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화가, 풍경화가, 영국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0:58:42
영국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풍경화가. 빛의 묘사에서 획기적인 표현을 남김. 클로드 로랭을 능가하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삼아 평생 풍경화를 그림.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물, 하늘, 빛나는 태양을 작품 속에 빛으로 용해시키는 독창적인 화풍을 확립함. 대담하고 동적인 표현으로 후대 예술에 큰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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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5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출생]
영국 런던에서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나, 훗날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풍경화가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1775년 4월 23일 영국 런던에서 이발사의 아들로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가 태어났다.
1790
어린 나이에 그림에 대한 흥미를 보였으며, 이후 왕립 미술원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그림 수업을 받았다.
1802
준회원에서 활동하다가 1802년 27세의 나이로 왕립 미술원의 정회원으로 승격하여, 그의 예술적 재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1819
[이탈리아 첫 여행 시작]
예술적 영감을 찾아 이탈리아로 첫 여행을 떠났으며, 이는 그의 빛의 묘사 기법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1819년부터 약 10년마다 세 번에 걸쳐 이탈리아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물, 하늘, 빛나는 태양은 터너의 작품에 깊은 영향을 미쳐, 풍경의 일체를 빛 속에 용해시키는 독창적인 화풍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832
1832년 발표된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는 터너의 빛 표현 기법이 원숙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시인 바이런의 서사시에서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풍경을 배경으로 빛과 대기의 웅장함을 담아냈다.
1839
1839년,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전함 테메레이르호》를 완성했다. 이 작품은 퇴역하는 전함의 마지막 여정을 빛과 안개 속에서 극적으로 묘사하여, 산업 시대의 도래와 과거의 영광에 대한 향수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1843
[《항구 앞바다의 눈보라》 제작]
《항구 앞바다의 눈보라》를 통해 거친 태풍 속 눈보라의 심한 상태를 주제로, 전례 없는 동적인 표현을 선보였다.
1843년, 터너는 《항구 앞바다의 눈보라》를 발표하며 배의 그림자까지 태풍 속에 사라지는 듯한 격렬한 눈보라를 그려냈다. 이는 기존 회화에서 볼 수 없었던 대담하고 동적인 표현으로, 자연의 압도적인 힘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851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사망]
본가 외 체르시에 은거하며 고독하게 생활하다 숨을 거두었으며, 그의 예술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51년 12월 19일, 터너는 본가 외에 체르시에 은거하여 이름을 바꾸고 생활하다가 지인 없이 그곳에서 사망했다. 그의 작품은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등 후대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