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미드
인류학자, 저술가, 학예사, 사회학자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0:54:47
마거릿 미드는 현대 미국 인류학의 선구자로, 사모아 문화 연구로 서구 사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식습관을 연구하며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했고, 사후 대통령 자유 메달을 추서 받을 정도로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문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하며 인류학의 지평을 넓혔다.
본 문서는 위키백과 마거릿 미드 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편집되었으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됩니다.
1901
[마거릿 미드 탄생]
현대 미국 인류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마거릿 미드가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학문적 여정은 이곳에서 시작되어 훗날 전 세계 문화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1901년 12월 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이후 인류학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기며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 중 한 명이 되었다.
1926
[사모아 문화인류학 연구 수행]
사모아의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문화인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여, 청소년기 성장과 사회화 과정에 문화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이 연구는 서구 사회의 통념에 도전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마거릿 미드는 사모아 섬에서 젊은 여성들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사모아에서의 사춘기'를 저술했다. 이 연구는 생물학적 결정론에 반박하고 문화가 인간 발달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인류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42
[제2차 세계대전 중 식습관 연구]
제2차 세계대전 중, 식습관위원회의 핵심 위원으로서 전시 식생활 연구에 참여했다. 이는 단순히 영양 문제뿐 아니라 문화와 사회에 미치는 식습관의 영향력을 깊이 탐구하는 기회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마거릿 미드는 식습관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쟁이 가져온 식량 배급과 변화된 식생활이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연구했다. 이 연구는 실용적인 정책 수립에도 기여했다.
1978
[성공회 공동기도서 초안 참여]
성공회 신자로서 1979년판 공동기도서 초안 작업에 참여했다. 이는 그녀의 영적 신념과 학문적 지식이 교회의 전통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활동이다.
마거릿 미드는 독실한 성공회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1979년판 미국 성공회 공동기도서 초안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여 교회 전례와 영성에 대한 그녀의 이해를 반영했다. 이 작업은 그녀의 다면적인 지적 활동의 일환이었다.
[마거릿 미드 사망]
현대 인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마거릿 미드가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사망은 학계에 큰 손실이었으나, 그녀의 연구와 사상은 영원히 남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1978년 11월 15일, 미국의 저명한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가 7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그녀는 사모아 문화 연구를 비롯하여 식생활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20세기 인류학의 방향을 제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1979
[대통령 자유 메달 추서]
지미 카터 대통령이 고인이 된 마거릿 미드에게 미국 시민에게 주어지는 최고 훈장 중 하나인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여했다. 이는 그녀의 학문적 업적과 사회적 기여를 국가적으로 인정한 중요한 순간이었다.
1979년 1월 19일, 지미 카터 대통령은 사망한 마거릿 미드에게 대통령 자유 메달을 추서했다. 이 메달은 그녀가 인류학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미국 사회에서 그녀의 위상을 상징하는 사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