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곤 왕국
왕국, 역사적 국가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0:51:20
이베리아반도에 존재했던 중세 및 초기 근대 왕국입니다. 카스티야 왕국과 왕위가 통합되며 현대 스페인의 기반을 형성했습니다.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 누에바 플란타 칙령으로 독자적인 자치 기관이 해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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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
[아라곤 왕국 성립]
이베리아반도에 아라곤 백국이 독립적인 왕국으로 성립하며 중세와 근대 초기에 걸쳐 중요한 정치적 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로써 아라곤은 독자적인 역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했던 아라곤은 1035년에 백국에서 독립적인 왕국으로 승격하며 중세와 근대 초기 유럽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왕국은 이후 더 큰 아라곤 연합왕국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가졌으며, 그 영토는 현대 스페인의 아라곤 자치 공동체에 해당합니다.
1479
[아라곤-카스티야 왕위 통합]
아라곤의 추안 2세가 서거하면서 아라곤과 카스티야의 왕위가 통합되어 현대 스페인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이는 두 왕국의 결합을 통해 강력한 단일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였습니다.
1479년, 아라곤의 추안 2세 국왕이 세상을 떠나자, 아라곤 왕국과 카스티야 왕국의 왕위가 하나로 합쳐지게 됩니다. 이 통합은 이베리아반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이후 현대 스페인이라는 통일된 국가의 핵심적인 기반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합을 통해 두 왕국은 더 큰 정치적,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1707
[누에바 플란타 칙령 공포로 아라곤 제도 해산]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 펠리페 5세가 공포한 누에바 플란타 칙령에 따라 아라곤 왕국의 자치 의회와 행정 기관들이 해산되었습니다. 이로써 아라곤의 독자적인 통치 체제가 막을 내리고 스페인 통합이 가속화되었습니다.
1707년부터 1715년 사이에 스페인의 펠리페 5세 국왕은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의 결과로 누에바 플란타 칙령을 공포했습니다. 이 칙령은 아라곤 왕국이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코르테스와 같은 자치 의회 및 행정 기관들을 해산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아라곤 왕국이 독립적인 정치적 실체로서의 역사를 마감하고, 중앙집권적인 스페인 왕국의 일부로 완전히 편입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