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조선시대 서적, 행정 지침서, 윤리 고전, 정약용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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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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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서적, 행정 지침서, 윤리 고전, 정약용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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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이 1818년 완성한 목민심서는 지방관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실천을 강조한 행정 지침서입니다. 부패한 조선 후기 사회를 개혁하고자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과 청렴한 윤리를 역설하며, 총 12편 72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민 경제와 조세 개혁에 중점을 두었으며, 현대에 와서는 소설로 재탄생하여 650만 부 판매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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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

[정약용, '목민심서' 완성 및 발간]

정약용이 19년간의 유배 생활 끝에, 지방관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담은 행정 지침서 '목민심서'를 완성했습니다. 이 책은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하고 백성을 위한 애민정신을 강조하며, 총 12편 72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이 57세 되던 해, 19년간의 강진 유배 생활을 마치고 풀려난 1818년(순조 18)에 지방관을 비롯한 관리들이 갖춰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에 대한 행정 지침서인 '목민심서'를 완성하고 발간했다. 이 책은 '여유당전서' 권 16~29에 수록되었으며, 크기가 가로 15.0cm, 세로 22.0cm의 서책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부패가 극에 달했던 조선 후기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여 지방 수령의 본분을 상세히 밝힌 명저이다. 현재 장서각에 일부 소장되어 있으며, 필사본(49권 16책 중 7~9권 1책)은 단국대학교 퇴계기념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1992

[황인경 작가의 '소설 목민심서' 출간 및 베스트셀러 등극]

황인경 작가가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을 소설로 풀어낸 '소설 목민심서' 5권이 1992년 초판 발행과 동시에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대중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작품은 누적 650만 부의 판매 신화를 기록하며 '국민소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0년간의 노력 끝에 신진여류작가 황인경씨가 펴낸 5권 분량의 소설 《목민심서》가 1992년 6월 29일 초판 발행과 함께 서점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 작품은 발행된 이래 650만 부의 판매 신화를 기록하며 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었고, 누구나 한 번은 읽어야 하는 국민소설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원작 '목민심서'의 정신과 정약용의 인간적 매력을 현대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4

[호찌민 목민심서 애독설, 역사 왜곡으로 판명]

한때 국내에 널리 퍼졌던 '베트남 국부 호찌민이 목민심서를 애독했다'는 설이 실제로는 근거 없는 역사 왜곡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다산 정약용의 사상이 베트남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국내에서 한때 베트남의 국부 호찌민이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애독했다는 설이 널리 퍼져 있었으나, 관련 연구와 언론 보도(2014년 기사 등)를 통해 이는 명백한 근거 없는 역사 왜곡으로 판명되었다. 이 설은 다산 정약용의 사상에 대한 관심과 함께 형성되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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