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환
지휘자, 작곡가, 편곡가, 작사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8:24:53
대한민국의 지휘자, 작곡·편곡가 겸 작사가 장익환은 한국 음악계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해군 군악대장으로 복무하며 미국 유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웠고, MBC 악단장으로 취임하여 소규모 악단을 대규모 팝스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 음악을 지휘했으며, 한국 최초로 아리랑을 관악 편성으로 편곡한 '아리랑 서곡'을 선보이는 등 대중음악과 순수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1937
[음악적 재능을 키우다]
국민학교 시절 교회 성가대에서 음악을 처음 접한 후 트럼펫을 전공했고, 1961년 서라벌 예대에 입학하여 작곡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익환은 국민학교 시절 어머니가 다니던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음악에 입문했습니다. 처음에는 트럼펫을 전공했으며,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에 진학하여 작곡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이는 그의 음악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1960
[미국 해군 음악학교 유학]
해군 군악대에 복무하던 중 3년간 미국 해군 음악학교 재즈 대학에서 재즈음악, 작곡, 지휘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며 음악적 지평을 넓혔습니다.
해군 하사관으로 복무하며 해군 본부 군악대장을 역임했던 장익환은 군 재직 중이던 1960년부터 3년 동안 미국 해군 음악학교의 재즈 대학에서 재즈음악, 작곡, 지휘를 심도 있게 배우며 선진 음악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음악적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1973
[대중가요 작곡가로 활약]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가수 김준의 '무지개사랑', '어느날' 등 여러 대중가요를 작곡하며 대중음악 분야에서도 활약했습니다.
미국 유학 후 제대하고 부산에서 잠시 활동한 뒤 KBS 방송음악 편곡을 맡았던 장익환은 1973년 가수 김준의 '무지개사랑', '어느날' 등 다양한 대중가요를 직접 작곡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1975
[KBS 《가요대행진》 작·편곡 담당]
KBS의 인기 프로그램인 《가요대행진》의 음악 작곡 및 편곡을 담당하며 방송 음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1975년, 장익환은 KBS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인 《가요대행진》의 작·편곡을 담당하며 방송 음악 편곡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그의 재능은 방송가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983
[MBC 악단장 취임 및 대규모 악단으로 성장]
MBC 악단장에 취임하여 20명 남짓의 소규모 악단을 80명 규모의 대규모 팝스 오케스트라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1983년 11월 1일, 장익환은 MBC 악단장에 취임했습니다. 그는 당시 20명 남짓했던 소규모 악단을 약 80명 규모의 팝스 오케스트라로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성장시키며 악단의 위상을 크게 높였습니다. 그의 리더십과 비전이 돋보이는 업적이었습니다.
1985
[MBC 방송연기대상 공로상 수상]
MBC 상임지휘자로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85회 《MBC 방송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1985년 85회 《MBC 방송연기대상》에서 장익환은 MBC 상임지휘자로서 방송 음악 발전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그의 헌신과 재능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었습니다.
1986
[한국 최초 '아리랑 서곡' 편곡]
한국 최초로 민요 아리랑을 서양 악기인 관악 편성에 맞게 편곡하여 '아리랑 서곡(The Arirang Overture)'을 선보였으며, 이는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1986년, 장익환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고유의 민요인 아리랑을 서양 악기인 관악 편성에 맞게 웅장하게 편곡하여 '아리랑 서곡(The Arirang Overture)'이라는 기념비적인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1988
[88올림픽 개막식 음악 지휘]
MBC 악단을 이끌고 세계적인 행사인 88올림픽 개막식 음악 지휘에 참여하여 그의 역량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1988년, 장익환은 자신이 이끈 MBC 악단과 함께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88올림픽 개막식 음악 지휘에 참여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그는 한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1992
[한국 방송대상 음악상 사후 수상]
그가 별세한 같은 해, 제19회 한국 방송대상에서 음악상을 사후 수상하며 그의 음악적 업적을 다시 한번 기렸습니다.
장익환은 별세한 해인 1992년, 제19회 한국 방송대상에서 음악상을 사후 수상하며 그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방송 음악 발전에 대한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삶과 업적에 대한 마지막 찬사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지휘자 장익환 별세]
대한민국 음악계에 큰 업적을 남긴 지휘자, 작곡가 장익환이 1992년 4월 15일 별세했습니다.
대한민국 음악계에 지휘자, 작곡가, 편곡가, 작사가로서 다방면으로 큰 발자취를 남긴 장익환은 1992년 4월 15일 안타깝게도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서거는 한국 음악계에 큰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