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1925년)
독립운동가, 정치인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8:22:52
* 1925년 군산 출생의 독립운동가입니다. * 일제강점기 일본 유학 중 항일 독립 운동 동지를 규합했습니다. * 활동 발각으로 일제에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습니다. * 8.15 광복으로 출옥 후 한국독립당에서 활동했습니다. *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장 및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아 공훈을 인정받았습니다. * 2021년에 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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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이준호는 1925년 10월 17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전의 이씨이며, 호는 홍산(洪山), 산우(山芋), 불촌(佛村), 선덕화(善德花), 양향(陽鄕), 공덕주(功德主), 하종(河淙)이다.
1943
[항일 독립 운동 동지 규합 시작]
일본 도쿄 분카 중학교 재학 중 급우들에게 태평양 전쟁의 일본 패망을 역설하며 조국 독립을 위한 항일 운동 투쟁 동지 규합에 나섰다.
일본 도쿄 분카 중학교 재학 중이던 1943년 10월, 그는 동교 기숙사의 급우들에게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의 패망은 필연적이며, 다가올 대한 조국 독립을 위해 항일 독립 운동 관련 투쟁을 벌일 것을 역설하면서 동지 규합에 힘을 쏟았다.
[항일 민족 운동 분위기 고조]
동지들과 대한 애국 선열의 순국 충정을 배우며 민족 독립 운동 정신을 고양하고, 해외 독립 운동 상황에 주목했다. 학병들이 일군을 탈출하여 대한광복군 등에 참여하고 있다는 정보를 유포하며 항일 민족 운동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943년 11월에 그는 동지들과 함께 대한 애국 선열의 순국 충정을 배우면서 민족 독립 운동 정신을 고양하는 한편 해외 독립 운동 상황에 주목하면서 대한 민족 독립 운동 관련의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때 그는 동지들에게 일제의 강압에 의해 강제 입대한 학병들이 만주국 등지에서 일군을 아예 탈출하여 대한광복군 혹은 대한독립군 대열에 편입 관련 참여하고 있다는 정보를 캐어 수집 및 유포하는 등 항일 민족 운동 관련 투쟁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갔다.
1945
[일제에 체포 및 수감]
동지들과의 활동이 일경에 발각되어 피체되었다. 피체 직후 모진 고문을 받았고, 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및 육해군형법 위반으로 징역 6년형을 언도받아 옥고를 치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이들의 활동이 일경에 발각됨으로써 그는 결국 일경의 손에 피체되었다. 피체 직후 그는 일제의 모진 고문을 받다가 1945년 2월 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및 육해군형법 위반으로 징역 6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8·15광복으로 출옥하였다.
[한국독립당 초급행정위원 역임]
광복 후 1945년 12월부터 1947년 3월까지 한국독립당 초급행정위원 직위를 역임하며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1945년 12월에서 1947년 3월까지 한국독립당 초급행정위원 직위를 역임하였다.
1952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1952년에 졸업하였다.
1983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고자 1983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1990
[건국훈장 애족장 수훈]
국가에서 그의 공훈을 더욱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그의 독립운동 공로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고자 1990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2021
이준호는 2021년 10월 22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사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