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후한)
무장, 장군, 후한, 삼국지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8:22:27
후한 말 조조 휘하의 용맹하고 신중한 무장이다. 원상, 유비, 고간, 해적 관승 등과의 전투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장료와의 불화에도 공적인 임무를 우선하여 합비 방어에 기여했다. 36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으며, 훗날 위 문제 조비는 그의 공을 기려 '민후'라는 시호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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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말 조조를 섬긴 무장 이전(李典) 만성(曼成)이 연주 산양군 거야현에서 태어났다.
202
[원상군 격파 및 유비 추격전 참여]
원소 사후 원상을 공격하는 조조군에 참전, 군량 수송을 방해하던 원상의 부하 고번을 격파했다. 이후 유비와의 전투에서 하후돈의 무모한 추격을 만류했으나, 하후돈이 매복에 걸리자 구원하여 유비군을 물러나게 했다.
원소 사후 원상이 뒤를 잇자 조조는 원씨 형제들을 공격했는데, 이때 이전은 군량 수송을 방해하는 원상의 부하 위군태수 고번을 격파했다. 이후 유표에게 의탁하고 있던 유비가 공격해 오자, 조조는 하후돈 등을 보내 막게 하였다. 유비가 진영을 불태우고 떠나자 하후돈은 이전의 만류를 뿌리치고 추격하다가 매복에 걸려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 홀로 후방에 남았던 이전이 하후돈을 도우러 오자 유비는 물러났다.
205
조조에게 항복했던 병주자사 고간이 다시 반기를 들고 저항하자, 조조의 명령으로 악진과 함께 호관을 공격했으나 끝내 점령하지는 못했다.
206
[해적 관승 토벌 및 파로장군 임명]
악진과 함께 해적 관승을 공격하여 토벌에 성공하고, 관승을 섬으로 도망치게 했다. 이 공로로 파로장군에 임명되었다.
악진과 같이 해적 관승을 공격하여 토벌에 성공했고, 궁지에 몰린 관승은 섬으로 달아났다. 이후 파로장군으로 임명되었다.
209
[장료와 함께 합비 방어 책임]
장료와 사이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조의 명령으로 장료를 따라 합비 방어 임무를 맡게 되었다.
12월부터 장료를 따라 합비(合肥)를 지키게 되었는데, 예전부터 이전은 장료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전은 36세라는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후일 황초 6년(225년) 조비는 이전의 공을 추념하여 시호로 민후(愍侯)를 내렸다.
225
황초 6년(225년) 조비는 이전의 공을 추념하여 시호로 민후(愍侯)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