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 (우주선)

우주선, 탐사선, 과학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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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06- 19: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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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는 NASA와 ESA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무인 태양 탐사선입니다. 이 탐사선은

* 태양의 고위도 지역을 최초로 근접 관측하여 태양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 목성 스윙바이를 통해 황도면을 벗어나 태양 극지방 궤도에 진입하는 독특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 18년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후, RTG(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 출력 저하로 운용이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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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챌린저 발사 예정 연기]

율리시스 탐사선은 챌린저 우주왕복선으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 사고로 인해 발사가 연기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율리시스 탐사선은 원래 1986년에 챌린저 우주왕복선을 통해 발사될 계획이었지만,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 사고(STS-51-L)의 영향으로 발사가 1990년 10월까지 연기되었다.

1990

[율리시스 탐사선 발사]

NASA와 ESA의 공동 태양 탐사선 율리시스가 디스커버리 우주왕복선 STS-41 미션으로 성공적으로 발사되며, 태양 탐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NASA와 ESA의 공동 사업으로 태양을 탐사하기 위해 설계된 무인 탐사선 율리시스가 1990년 10월 6일 디스커버리 우주왕복선 STS-41 미션으로 발사되었다. '오디세우스'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으며, 탐사선에 탑재된 기기들은 입자나 먼지를 계측하는 장치로, 전력은 플루토늄 238의 방사능 붕괴에 의한 열로 발전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RTG)에서 공급된다.

1992

1992.02.08 사후 2년

[목성 스윙바이 및 궤도 진입]

율리시스가 목성 스윙바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황도면에 대한 궤도 경사각을 80.2°까지 늘려, 태양의 극지방을 주회하는 독특한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992년 2월 8일, 율리시스는 목성에 도착하여 중력 선회(스윙바이)를 실시했다. 거대 행성 목성의 중력을 이용해 황도면에 대한 궤도 경사각을 80.2°까지 크게 늘려 태양의 북극과 남극을 주회하는 최종적인 궤도에 진입했다. 이는 태양의 고위도 지역을 관측하기 위한 필수적인 궤도 변경이었다.

1994

[태양 북극권 관측 시작]

율리시스 탐사선이 태양의 북극권을 관측하며 태양 고위도 지역에 대한 인류 최초의 상세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율리시스 탐사선은 1994년부터 1995년에 걸쳐 태양의 북극권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 관측을 통해 태양의 극지방 자기장과 태양풍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1996

1996.05.01 사후 6년

[햐쿠타케 혜성 꼬리 통과]

율리시스가 우연히 햐쿠타케 혜성(C/1996 B2)의 약 3.8 AU에 달하는 매우 긴 이온 꼬리를 통과하며, 혜성 연구에 예상치 못한 기여를 했습니다.

1996년 5월 1일, 율리시스는 우연히 햐쿠타케 혜성(C/1996 B2)의 이온 꼬리를 통과했다. 꼬리의 길이는 약 3.8 AU(약 5억 7천만 k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희귀한 만남은 혜성의 이온 꼬리 구조와 태양풍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2000

[태양 남극권 관측 및 새로운 발견]

율리시스 탐사선이 태양의 남극권을 관측하며, 태양의 자남극이 예상치 못하게 매우 활동적이며 그 위치가 불분명하다는 중요한 과학적 발견을 했습니다.

율리시스는 2000년부터 2001년에 걸쳐 태양의 남극권을 관측했고, 그 결과 예상치 못한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태양의 자남극은 매우 활동적이며, 한편 명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져 태양 자기장 모델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003

[목성 원거리 관측]

율리시스가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의 원일점을 통과하며, 멀리서 목성을 다시 한번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율리시스는 원일점을 통과해 조금 멀리서 목성을 관측했다. 이는 목성의 광범위한 자기권과 태양풍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데 기여했다.

2004

[맥노트 혜성 꼬리 첫 조우]

율리시스가 맥노트 혜성의 꼬리를 만났으며, 코로나 질량 방출이 혜성 물질을 탐사선으로 가져오는 흥미로운 현상을 관측했습니다.

2004년에 율리시스는 맥노트 혜성의 꼬리를 만났다. 이 만남을 통해 코로나 질량 방출이 혜성 물질을 율리시스로 가져오는 현상이 관측되어, 혜성과 태양풍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2007

[임무 연장 결정]

율리시스의 임무가 3번째 태양 극권 관측을 위해 2009년 3월까지 연장되어, 과학자들은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2007년부터 2008년에 걸친 3번째의 태양 극권 관측을 실시하기 위해 율리시스의 운용이 2009년 3월까지 연장되었다. 하지만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RTG)의 출력은 계속해서 저하되어, 탑재된 과학 기기를 동작시키거나 자세 제어용 히드라진의 동결을 막는 히터를 동작시키는 것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맥노트 혜성 꼬리 재통과]

율리시스가 맥노트 혜성의 꼬리를 다시 통과하면서, 태양풍의 속도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감소하는 놀라운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2007년에 율리시스는 맥노트 혜성의 꼬리를 통과했다. 이 통과는 햐쿠타케 혜성 때와는 다르게 놀라울 정도로 차이가 났다. 특히, 태양풍의 속도가 매초 대략 700km에서 400km 이하까지 떨어지는 현상이 관측되어 과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2008

2008.02.22 사후 18년

[운용 종료 예정 발표]

ESA와 NASA는 율리시스의 RTG 출력 저하가 심화되어 수개월 내로 탐사선의 운용이 종료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발사로부터 17년 4개월째에 해당하는 2008년 2월 22일, 유럽 우주국(ESA)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율리시스의 운용이 수개월 이내에 종료될 것임을 발표했다. 탐사선은 설계 수명을 훨씬 뛰어넘어 작동하며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지만,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커지고 있었다.

2008.04.12 사후 18년

[구체적인 임무 종료일 발표]

NASA는 율리시스 임무가 2008년 7월 1일에 공식적으로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하며, 설계 수명의 4배 이상을 성공적으로 작동해 온 탐사선의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2008년 4월 12일, NASA는 율리시스의 임무가 2008년 7월 1일에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율리시스는 설계 수명의 4배 이상으로 순조롭게 작동해 왔으며, 2008년 1월 15일에는 X-band 통신 서브시스템의 마지막 남은 작동 체인이 고장나는 등 장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2009

2009.06.30 사후 19년

[율리시스 임무 종료]

율리시스 탐사선은 18년 9개월간의 성공적인 임무를 마친 후, 통신 기기의 주 전원이 차단되며 공식적으로 운용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는 태양 탐사 역사에 길이 남을 대장정의 마무리였습니다.

RTG 출력 저하와 통신 장비 고장 등으로 인해 운용에 어려움을 겪던 율리시스는 결국 2009년 6월 30일, 통신 기기의 주 전원이 차단되며 18년 9개월간의 역사적인 임무를 마쳤다. 율리시스는 태양 고위도 지역 관측이라는 독특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태양 물리학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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