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르나르
여자 축구 선수,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8:18:57
프랑스의 세계적인 여자 축구 수비수 웬디 르나르는 올랭피크 리옹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압도적인 클럽 트로피와 함께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수비력으로 '유럽 여자 축구의 기관'이라 불리며 현대 여자 축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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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프랑스의 유명 여자 축구선수인 웬디 테레즈 르나르가 1990년 7월 20일 프랑스 마르티니크 쇨셰르에서 태어나 축구계의 전설이 될 여정을 시작했다.
1997
프랑스 본토로 이주하기 이전까지 자신의 고향인 마르티니크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인 에소르-프레쇼탱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며 축구 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2005
[CNFE 클레르퐁텐 합류 불발]
15세 시절, 프랑스 축구 연맹에서 운영하던 CNFE 클레르퐁텐 여자부 합류를 계획했으나 아쉽게도 성사되지 않았다.
15세 시절이던 2005년에는 프랑스 축구 연맹에서 운영하던 CNFE 클레르퐁텐 여자부에 합류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안타깝게도 성사되지 않았다.
2006
[올랭피크 리옹 이적 및 클럽 전설의 시작]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하며 프랑스 본토에 정착, 디비지옹 1 페미닌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리옹의 역사적인 13회 리그, 8회 컵, 6회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클럽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2006년에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하면서 프랑스 본토에 정착했고, 디비지옹 1 페미닌 무대에 데뷔했다. 그녀는 올랭피크 리옹의 디비지옹 1 페미닌 13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페미닌 8회 우승,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에 기여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뉴욕 타임스》가 르나르를 유럽 여자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인 리옹의 '기관'으로 묘사하며 그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2007
프랑스 여자 U-19 대표팀에 합류하여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활약하며 미래의 성인 국가대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2008
프랑스 여자 U-20 대표팀에 합류하여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활약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을 착실히 쌓아나갔다.
2011
[2011 FIFA 여자 월드컵 참가]
독일에서 개최된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본선 5경기에 기용되며 프랑스가 4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독일에서 개최된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본선 5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가 4위를 차지하는 데에 기여하며 팀의 선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성인 국가대표 데뷔]
스위스와의 키프로스컵 경기에 처음 출전하며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 성인 국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11년 3월 2일에 열린 스위스와의 키프로스컵 경기에 처음 출전하면서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 국가대표로서의 빛나는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2
[2012 런던 올림픽 참가 및 키프로스컵 우승]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 본선 6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의 4위 달성에 기여했으며, 키프로스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에서는 본선 6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가 4위를 차지하는 데에 기여했다. 같은 해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키프로스컵에서 우승하며 첫 국제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3
[UEFA 여자 유로 올스타 선정 및 국가대표 주장 취임]
UEFA 여자 유로 2013에서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9월에는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임명되며 팀의 리더로 발돋움했다.
스웨덴에서 개최된 UEFA 여자 유로 2013에서 본선 4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의 8강 진출에 기여했고, 뛰어난 활약으로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2013년 9월에는 상드린 수베랑의 뒤를 이어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임명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2014
2014년 키프로스컵에서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에서 두 번째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5
[2015 FIFA 여자 월드컵 올스타/드림 팀 선정]
캐나다 FIFA 여자 월드컵에 참가, 본선 5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의 8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올스타 팀과 드림 팀에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캐나다에서 개최된 2015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본선 5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의 8강전 진출에 기여했다. 대회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올스타 팀과 드림 팀에 모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2016
[2016 리우 올림픽 참가]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본선 4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의 8강 진출에 기여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는 본선 4경기에 기용되어 프랑스의 8강전 진출에 기여했다. 그녀는 대회 내내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임을 입증했다.
2017
[SheBelieves Cup 우승 및 국가대표 주장 이양]
SheBelieves Cup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UEFA 여자 유로 2017 조별 예선에서 경고 누적으로 8강전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국가대표팀 주장 자리를 아망딘 앙리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2017년 SheBelieves Cup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UEFA 여자 유로 2017에서는 조별 예선 3경기에 기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고 누적으로 인해 잉글랜드와의 8강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아망딘 앙리에게 국가대표팀 주장 자리를 넘겨주게 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2019
[2019 FIFA 여자 월드컵 참가 및 리옹의 '기관'으로 묘사]
자국에서 개최된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조별 예선 3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8강에서 미국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같은 해 《뉴욕 타임스》는 르나르를 유럽 여자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인 리옹의 '기관'으로 묘사하며 그녀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프랑스에서 개최된 2019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과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2골,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기록하며 총 3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미국과의 8강전 경기에서 만회골을 기록했음에도 프랑스는 1-2로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같은 해 《뉴욕 타임스》는 르나르를 유럽 여자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인 리옹의 '기관'으로 묘사하며 그녀가 팀에 미치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