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원지

환관, 당나라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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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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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관, 당나라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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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원지는 당나라 후기 환관으로, 당 선종을 황제로 옹립하며 막강한 권력을 누렸다. 그의 출신과 환관이 된 경위, 그리고 생애의 마지막은 역사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감로의 변 이후 조정 장악에 참여했으며, 무종 사후 선종 즉위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최고 신임을 얻었다. 재상과의 결탁 사건으로 기록에서 사라지기 전까지, 그는 당나라 후기 정치의 암투 속에서 중요한 인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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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감로의 변 후, 관료 임명 발표]

감로의 변 이후 혼란스러운 시기, 합문사 마원지는 좌산기상시 장중방을 임시 경조윤으로 임명한다는 칙명을 선포했다. 이는 환관들이 조정을 장악하고 관원을 마음대로 임명하던 때의 일이었다.

당 문종이 환관 제거에 실패한 감로의 변 이후, 환관들은 현직 재상을 포함한 많은 신료를 도살하고 마음대로 관원을 임명했다. 이때 합문사 마원지는 835년 12월 17일, 좌산기상시 장중방을 임시 경조윤에 제수한다고 선포하며 환관 세력의 권력을 공고히 했다.

[경조윤 임명 확인]

전날의 선포에 이어, 마원지는 조정 관리들 앞에서 장중방을 임시 경조윤으로 임명하는 칙명이 내려졌음을 재차 확인시켰다.

835년 12월 18일, 중서성과 문하성의 관료들이 조정에 모여 대문이 열리지 않아 기다리고 있을 때, 합문사 마원지가 선정전 대문을 비스듬히 열고 나와 장중방을 불러 그를 임시 경조윤으로 임명한다는 칙명이 내려졌음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이는 감로의 변 이후 환관의 위세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846

[당 무종 위독, 황태숙 이이 옹립]

당 무종의 병세가 위독해지자, 좌신책군 호군중위 마원지는 무종의 삼촌인 광왕 이이(후일 선종)를 황태숙으로 세워 군국의 정사를 맡게 했다.

846년 4월 20일, 당 무종이 위독한 상태에서 좌신책군 호군중위로 있던 마원지는 무종의 삼촌인 광왕 이이를 황태숙으로 책봉하고, 그에게 군국의 정사를 관장하게 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다음 날 황제 교체로 이어지는 핵심적인 사건이었다.

[당 선종 즉위, 마원지의 권력 상승]

당 무종이 사망하자, 마원지의 지지를 받은 황태숙 이침(이이)이 황제에 즉위했다. 선종은 마원지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를 특별히 신임하기 시작했다.

846년 4월 21일, 당 무종이 결국 사망했고, 전날 황태숙으로 옹립되었던 이침(개명 후 이이)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이가 바로 당 선종이다. 선종은 자신이 황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이 마원지의 큰 공로라고 여겼고, 이로 인해 마원지는 선종의 각별한 신임을 받으며 조정 내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이는 마원지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였다.

850

[마원지, 재상 마식과 허리띠로 결탁 시작]

선종이 마원지에게 하사한 보석 허리띠를 마원지가 재상 마식에게 주면서 두 사람의 결탁 관계가 시작되었고, 이는 훗날 마식의 몰락과 마원지의 행적 단절로 이어졌다.

850년, 선종이 마원지에게 하사한 통천서대(보석 허리띠)를 마원지가 재상 마식에게 주었다. 이는 마원지와 마식 사이에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었음을 보여주며, 이후 이 허리띠가 발각되면서 마식의 파면과 마원지의 기록상 행적 단절을 초래하는 중대한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정확한 날짜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재상 마식의 허리띠 발각]

재상 마식이 마원지에게 받은 보석 허리띠를 차고 조회에 나섰다가 선종에게 발각되어 추궁당했다. 선종은 마원지와 마식의 결탁을 언짢게 여겼다.

850년 5월 16일, 마식이 마원지에게 받은 보석 허리띠인 통천서대를 차고 조회에 나섰다. 선종은 이 허리띠를 알아보고 즉시 마식을 추궁했다. 마식은 안색이 변하며 마원지와의 가까운 관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 사건으로 선종은 마원지와 마식의 결탁을 매우 불쾌하게 여겼다.

[재상 마식 파면 및 마원지 행적 단절]

허리띠 발각 다음 날, 선종은 재상 마식을 파면하고 좌천시켰다. 이 사건 이후 마원지는 정사에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며, 그의 행적과 몰년은 미상으로 남았다.

850년 5월 17일, 허리띠 사건의 여파로 선종은 즉시 마식을 재상 직위에서 파면하고 절도사로 좌천시켰다. 이후 마식의 심복이 마원지와의 결탁 사실을 실토하자 마식은 더욱 강등되었다. 정작 마원지 본인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졌는지는 기록에 없으나, 이 사건을 끝으로 마원지는 정사에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그의 이후 행적과 사망 연도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게 되었다. 이는 마원지 생애의 사실상 마지막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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