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지
수학자, 천문학자, 역법학자, 과학자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7:59:49
• 중국 남북조 시대의 대표적인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 세계 최초로 원주율을 소수점 아래 7자리까지 정확하게 계산해냈습니다. • '대명력'을 제작하여 역법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 카발리에리의 원리를 서양보다 1100여 년 앞서 발견했습니다. • 천리선, 지남차 등 다양한 기계 제작에도 능통한 다재다능한 인물이었습니다.
429
[수학자 조충지 탄생]
조충지는 건강(오늘날 난징)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천문학에 조예가 있어 어릴 때부터 수학, 천문학, 기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충지는 429년 건강(오늘날 난징)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나라의 역법을 관장하는 천문학자 가문이었고, 이 덕분에 어려서부터 수학, 천문학, 역법, 기계 등 다양한 과학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461
[효무제에게 재능을 인정받다]
송 효무제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연구기관인 화림학성으로 보내졌으며, 이후 남서의 자사부 종사가 되어 본격적으로 공직에 진출했다.
학문에 대한 조충지의 뛰어난 재능은 송 효무제에게 알려져, 그는 효무제에 의해 연구기관인 화림학성으로 보내졌다. 461년에는 남서(오늘날의 전장)의 자사부의 종사가 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462
[독자적인 대명력 제작 및 헌상]
기존의 원가력이 부정확함을 간파하고, 장기간의 관찰과 정밀한 계산을 통해 오차가 거의 없는 새로운 역법인 대명력을 제작하여 조정에 바쳤다. 이때 그의 나이 서른셋이었다.
당시 사용되던 하승천의 『원가력』이 부정확하다는 것을 알아낸 조충지는 장기간의 관찰과 정밀한 계산, 역대 역서의 성과를 참고하여 새로운 역법인 『대명력』을 만들었다. 그는 동지가 45년마다 1도씩 뒤로 물러간다는 것을 계산해 내고 태양년의 길이가 현대 측정값과 50초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측정했다. 462년, 서른셋의 나이에 이 『대명력』을 조정에 바쳤다.
480
[세계 최초 원주율 7자리 계산]
480년경, 조충지는 세계 최초로 원주율의 값을 소수점 아래 7번째 자리(3.1415926)까지 정확하게 계산하는 위대한 수학적 업적을 달성했다. 이는 반지름이 10km일 때 오차가 5mm에 불과한 정밀한 근사값이다.
조충지의 뛰어난 수학적 업적 중 하나는 원주율의 값을 소수점 아래 7자리까지 정확히 계산했다는 것이다. 480년 경, 그는 원주율이 3.1415926과 3.1415927 사이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이는 반지름이 10km일 때 오차가 5mm 정도에 불과한 매우 정밀한 근사값이었다. 그는 밀률(355/113)과 약률(22/7)을 제시하기도 했다.
490
[카발리에리 원리 선행 발견]
아들 조긍지와 함께 보나벤투라 카발리에리보다 1100여 년 앞서 카발리에리의 원리를 발견했다. 이는 '조긍지의 원리'라고도 불리며, 그의 뛰어난 기하학적 통찰력을 보여준다.
조충지는 아들 조긍지(祖暅之)와 함께 보나벤투라 카발리에리보다 약 1100여 년 앞서 카발리에리의 원리를 발견하는 기하학적 업적을 세웠다. 이 때문에 이 원리를 '조긍지의 원리'라고 부르는 학자들도 있다.
500
중국 남북조 시대의 위대한 과학자이자 역법학자, 수학자였던 조충지가 500년에 사망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원주율을 소수점 아래 7자리까지 계산하고, 대명력을 제작하며, 카발리에리의 원리를 선행적으로 발견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