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의료인)
의료인, 국제 보건 전문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7:54:32
이종욱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역임한 국제 보건 전문가입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의료 봉사로 '아시아의 슈바이처'라 불렸으며, 소아마비 퇴치 및 백신 보급에 기여해 '백신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결핵, 에이즈 등 전 세계적인 질병 퇴치에 헌신하며 인류 건강 증진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1945
이종욱은 1945년 4월 12일 일제강점기 조선 경성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훗날 세계 보건 기구(WHO) 사무총장을 지내며 인류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1968
[한양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취득]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의료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1968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가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의학을 공부하기로 결정합니다.
1976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취득]
늦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의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대학 시절 의료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부인 카부라키 레이코 여사를 만났습니다.
한양대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1976년 의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를 잃는 어려움을 겪었으며, 여러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부인 카부라키 레이코 여사를 만나게 됩니다.
1978
197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과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다양한 학문적 배경은 훗날 국제 보건 분야에서 폭넓은 시야를 갖는 데 도움이 됩니다.
1981
[하와이 대학교 보건학 석사 취득 및 사모아 봉사 시작]
미국 하와이 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전염병학을 전공하여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부인과 함께 미국령 사모아로 건너가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1년 미국 하와이 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전염병학을 전공하여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같은 해, 부인 레이코 여사와 함께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미국령 사모아로 건너가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가난한 이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이곳에서 1983년 5월 26일까지 린든 B. 존슨 병원에서 일하며 '아시아의 슈바이처'라 불리게 됩니다.
1983
[세계보건기구(WHO) 합류]
한센병 연구 성과로 국제적인 전문가로 인정받아 세계보건기구(WHO) 피지 지역사무처의 한센병 자문관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WHO 직원으로 합류했습니다.
사모아에서의 한센병 잠복기 발견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한센병 전문가로 인정받아, 1983년 피지에서 한센병 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 직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남태평양 사무소 거점 역할을 하던 피지를 중심으로 한센병 예방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1994
['백신의 황제' 등극]
WHO 글로벌백신프로그램 및 어린이 백신사업 총괄 책임자를 맡아 '소아마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적극적인 백신 보급 활동을 주도했습니다.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백신프로그램 및 어린이 백신사업 총괄 책임자를 맡아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인 아이들에게 목숨을 잃거나 다리가 마비되는 고통을 줄 수 없다"며 '소아마비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1년 뒤 소아마비 발생률을 세계인구 1만명 당 1명 이하로 낮추는 획기적인 성과를 냈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그를 '백신의 황제'라 칭했습니다. 같은 해 8월 8일 한양대학교에서 명예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0
[결핵 퇴치 사업 주도]
세계보건기구(WHO) 결핵퇴치사업국 국장으로 부임하여, 보건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평가받는 글로벌결핵퇴치파트너십과 글로벌약품조달기구를 출범시켰습니다.
2000년 세계보건기구(WHO) 결핵퇴치사업 국장으로 부임한 뒤, 보건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활발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평가받는 글로벌결핵퇴치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to Stop TB)과 글로벌약품조달기구(Global Drug Facility, GDF)의 출범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결핵 치료약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2001
2001년 1월 8일 서울대학교에서 명예 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의학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2002
2002년 대한민국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그의 국제 보건 분야에서의 업적에 대한 국내의 공식적인 인정입니다.
2003
[한국인 최초 WHO 사무총장 취임]
한국인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에 당선되어 취임했습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결핵, 어린이 질병, 조류 독감, 에이즈 퇴치에 힘썼습니다.
2003년 7월 21일,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기구의 수장인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에 당선되어 취임했습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결핵과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어린이 질병, 조류 독감, 에이즈 퇴치에 힘쓰며 전 세계 보건 문제 해결에 앞장섰습니다.
2004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소아마비 및 결핵 퇴치, 흡연 규제 등 그의 세계적인 보건 리더십을 인정받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습니다.
2004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소아마비·결핵 퇴치, 흡연 규제 등으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올랐습니다. 이는 그의 국제 보건 분야에서의 영향력과 공로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사건입니다.
[세계건강보고서 발표 주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재임 시절, 후천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 여성과 아이들, 보건의료인력, 건강과 평화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식 보고서인 '세계건강보고서(World Health Report)'를 남겼습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후천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 여성과 아이들, 보건의료인력, 건강과 평화 등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공식 보고서인 '세계건강보고서(World Health Report)'를 남겼습니다. 이는 그의 리더십 아래 WHO가 전 세계 보건 문제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음을 보여줍니다.
2005
2005년에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선정되어, 국내에서도 그의 업적을 다시 한번 기렸습니다.
2006
[서거 및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준비 중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그의 장례식은 WHO장으로 치러졌으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혁혁한 업적을 기려 최고 등급의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2006년 5월 22일,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준비 중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그의 헌신과 업적을 기려 장례식은 WHO장으로 치러졌으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한국 정부는 세계 보건 증진을 위한 혁혁한 업적을 쌓아 국위를 선양한 공적을 기려 2006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가운데 최고등급인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2008
2008년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1회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을 수상하며, 국내 의료계에서도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2010
[세계한센포럼 한센공로상 수상]
세계한센포럼에서 한센공로상을 수상하며, 평생 한센병 퇴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10년 세계한센포럼에서 한센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그가 초기 의료 활동부터 세계보건기구 재직 기간 내내 한센병 퇴치를 위해 헌신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