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수 (인권운동가)
인권운동가, 교수, 여성 운동가, 국제 기구 활동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7:49:00
신혜수는 대한민국 인권운동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다. 성매매추방과 여성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활동으로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공론화했다. 유엔 여성 차별 철폐 위원회 및 유엔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인권 보호에 힘쓴 인물이다.
1950
대한민국 인권운동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인 신혜수가 1950년 6월 23일에 태어났다.
1972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및 여성 운동 활동 시작]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교회여성연합회에서 간사로 활동하며 여성 운동에 첫발을 내디뎠다.
신혜수는 1972년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여성유권자연맹에서 2년, 교회여성연합회에서 4년여 동안 간사로 일하며 여성 운동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1982
[미국 유학 및 국제 여성운동 네트워크 합류]
남편 서경석 목사가 유신 치하에 투옥된 후, 신혜수는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럿거스 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유신 치하에서 배우자 서경석 목사가 투옥되는 일을 겪은 신혜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82년 서경석 목사와 함께 미국 럿거스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이 과정에서 미국 여성운동가 샬럿 번치를 만나 여성운동의 국제적 네트워크에 합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990
[정대협 국제협력위원으로 위안부 문제 국제화 주도]
정대협이 결성되고, 신혜수는 국제협력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안부 문제를 유엔에 제기하며 국제적 공론화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1990년 11월 16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결성되자, 유학에서 돌아온 신혜수는 정대협 대표 이효재로부터 국제협력위원 자리를 맡아 유엔에서의 활동을 요청받았다. 이후 신혜수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뉴욕, 빈 등 국제 무대를 방문하며 위안부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95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활동 및 법 제정 기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맡아 '매 맞는 아내' 문제를 사회문제화하고, 성폭력특별법 및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매 맞는 아내' 문제를 사회적으로 공론화했다. 이 시기 '성폭력특별법 및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을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여성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1996
[세계여성인권상 수상]
미국 워싱턴 소재 '국제 여성·법·개발'이 수여하는 제1회 세계여성인권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권운동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6년 미국 워싱턴의 '국제 여성·법·개발'로부터 제1회 세계여성인권상을 수상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유엔에 제기하여 국제적으로 공론화시키는 등 여성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1999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맡아 국내 여성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며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01
[유엔 여성 차별 철폐 위원회 위원 활동]
유엔 여성 차별 철폐 위원회 위원으로 8년간 활동하며 국제적인 여성 인권 증진에 기여했다.
2001년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4년 임기를 두 번 중임하여 총 8년 동안 유엔 여성 차별 철폐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여성의 인권 보호와 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했다.
2009
2009년부터 성매매추방범국민운동 상임대표를 맡아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에 앞장섰다.
2010
2010년부터 사단법인 유엔인권정책센터(KOCUN)의 상임대표를 겸직하며 활동 범위를 여성 인권에서 남성 인권으로까지 확장하여 폭넓은 인권 운동을 전개했다.
[한국인 최초 유엔 사회권위원회 위원 당선]
유엔 산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 위원에 한국인 최초로 당선되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활동하게 되었다.
2010년 4월 28일, 신혜수 교수는 유엔에서 실시된 2011년부터 2014년 임기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CESCR) 위원 선거에서 54개 이사국 중 38개국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대한민국은 1990년 4월에 가입했지만, 한국인이 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신혜수가 처음으로, 이는 세계 최초 기록에 해당한다.
[비추미 여성대상 해리상 수상]
삼성생명공익재단 주최 제10회 비추미 여성대상 해리상(여성지위 향상 및 권익신장 부문)을 수상했다.
2010년 10월 29일, 삼성생명공익재단 주최 제10회 비추미 여성대상 해리상(여성지위 향상 및 권익신장 부문)을 수상하며 여성 인권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
[유엔 사회권위원회 위원 재선]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무경합, 무투표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 위원에 재선되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임기를 이어갔다.
2014년 4월 23일, 한국 유엔대표부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무경합 무투표로 신혜수 교수가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 위원에 재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혜수의 임기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장되어 국제 인권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