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희극인)
희극인, 방송인, 개그맨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7:41:35
대한민국의 대표 희극인 김정렬은 1961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습니다. '숭구리당당'과 '하바야' 등 독특한 유행어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군 복무 중 억울하게 사망한 형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오랜 세월 싸워온 개인적인 아픔을 가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1961
[희극인 김정렬 출생]
대한민국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희극인으로 데뷔했다.
김정렬은 1961년 3월 16일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희극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1977
[큰형 김성환, 군 복무 중 사망 사건 발생]
김정렬의 큰형 김성환이 군 복무 중 선임병의 구타로 사망했으나, 국방부와 부대 측은 진실을 숨기고 자살로 통지했다. 김정렬은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오랜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
김정렬의 큰형 김성환(사망 당시 26세)이 군 복무 중 선임병의 구타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국방부와 해당 부대 측은 이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 자살로 통보했고, 이에 김정렬은 형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법정 싸움을 이어갔으나 모조리 패소했다.
1981
[MBC 개그콘테스트 데뷔]
MBC 개그콘테스트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희극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는 그의 코미디 활동의 시작점이 되었다.
김정렬은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 데뷔는 그가 대중에게 '숭구리당당', '하바야'와 같은 유행어로 사랑받는 개그맨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었다.
1986
[오리온 초코파이 외 CF 출연]
오리온 초코파이와 해태 미스타 오징어 CF에 '일요일 밤의 대행진 - 풍자 한마당' 팀으로 출연했다.
1986년, 김정렬은 당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MBC '일요일 밤의 대행진 - 풍자 한마당' 팀의 일원으로 오리온 초코파이와 해태 미스타 오징어 광고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1987
1987년, 김정렬은 동료 희극인 이경규와 함께 삼양 짜짜로니 광고에 출연하여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이 각인되었다.
1988
1988년, 김정렬은 팔도에서 출시한 스낵 '골뱅이깡' 광고에 출연하며 당시 많은 인기를 누리던 개그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989
1989년, 김정렬은 아역배우 출신인 우희진과 함께 해태 요술콘 광고에 출연하여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1990
[유행어 '숭구리당당' 히트]
'숭구리당당 숭당당 숭구리당당 숭당당'이라는 독특하고 중독성 있는 유행어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정렬은 MBC '청춘행진곡' 등의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숭구리당당 숭당당 숭구리당당 숭당당'이라는 독특한 춤과 유행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유행어는 그의 상징처럼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1993
1993년, 김정렬은 동양화학의 농업용 제품인 '파단'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그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품 홍보에 기여했다.
1995
1995년, 김정렬은 롯데제과의 '땡겨바' 광고에 출연하며 특유의 밝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1999
1999년, 김정렬은 '이사박사' 광고에 출연하여 개그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2009
[후속 개그 '하바야' 히트]
'하바야 (하빠야)'라는 새로운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 유행어는 개그우먼 조혜련의 곡 안무에도 활용되었다.
2009년, 김정렬은 '하바야 (하빠야)'라는 중독성 있는 후속 개그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았다. 이 유행어는 개그우먼 조혜련의 정규 2집 타이틀곡 'Won't be long'의 안무에 섹시 버전으로 재탄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10
[형 사망 진실 규명 및 가해자 용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든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결과, 큰형 김성환의 사망이 선임의 구타로 인한 살인임이 밝혀졌다. 김정렬은 가해자를 용서하며 오랜 아픔을 정리했다.
형 김성환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20여 년간 법정 싸움을 해온 김정렬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기 설립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당시 형을 때려 숨지게 한 범인이 밝혀졌으며, 김정렬은 오랜 싸움 끝에 가해자를 용서하고 진실을 받아들였다. 이 사실은 2010년 4월 30일 보도된 기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