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배구 선수, 올림픽 메달리스트, 스포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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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7: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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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한국을 넘어 세계 여자 배구의 역사를 새로 쓴 레프트 공격수입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수많은 국내외 리그와 국제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배구 여제'로 불렸고,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을 여러 차례 올림픽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녀의 도전 정신과 투지는 전 세계 배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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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대한민국 안산시에서 태어나다]

경기도 안산시에서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훗날 세계적인 배구 선수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김연경은 1988년 2월 26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의 고향은 전라남도 구례군이며, 구례에 조부모가 살고 있다. 외가집은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한다.

1997

[배구 시작, 중학교까지는 리베로와 세터로 활약]

안산서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 선수였던 큰 언니를 따라 배구를 시작했으나, 중학교 때까지는 키가 작아 주로 세터나 리베로로 활약하며 교체 멤버로 활동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큰 언니를 따라 배구를 시작했지만, 원곡중학교 3학년 때까지 키가 170cm도 되지 않아 중학교 3년 내내 교체 멤버로 뛰며 주로 세터나 리베로 포지션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이때 배구를 그만두려 했으나 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류로 계속하게 되었다.

2005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입단 및 포지션 변경]

키가 20cm 이상 자라며 레프트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초고교급 선수'로 주목받으며 V-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 3년 동안 키가 20cm 이상 자라 1학년 겨울부터 레프트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초고교급 선수'로 불리며 3학년 재학 중이던 2005년 10월, V-리그 2005~2006 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를 알렸다.

[성인 국가대표팀 발탁]

고등학교 재학 중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에서 공격 득점 전체 3위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5년 11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상태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에 참가, 공격 득점 전체 3위에 오르며 성인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2006

[V-리그 역사상 최초로 9관왕 달성]

프로 데뷔 첫해, 소속팀 흥국생명을 프로화 이후 첫 통합 우승으로 이끌며 정규리그 MVP, 챔피언 결정전 MVP,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트리플 크라운을 모두 휩쓸었다. 세계 최초로 단일 시즌 V-리그에서 이 모든 상을 석권한 기록을 세웠다.

김연경은 프로 데뷔 첫 해 정규리그 모든 경기에 맹활약하며 이전 시즌 최하위였던 흥국생명을 프로화 이후 처음으로 통합 우승시켰다. 이 해 정규리그 MVP, 챔피언 결정전 MVP,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트리플 크라운까지 모든 상을 휩쓸며 V-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단일 시즌 9관왕을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2008

[V-리그 여자부 최초 2,000점 돌파]

잦은 부상과 수술에도 불구하고 2008-2009 시즌 V-리그에서 여자부 최초이자 남녀부 통틀어 두 번째로 득점 2,000점과 공격 득점 2,000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무릎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김연경은 2008-2009 시즌 NH농협 V-리그에서 여자부 최초로, 남녀부 통틀어 두 번째로 V-리그 득점 2,000점과 공격 득점 2,000점을 돌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2009

[일본 JT 마블러스로 이적하며 해외 진출]

해외 진출을 희망하던 김연경은 흥국생명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던 일본 JT 마블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조혜정 선수에 이어 두 번째이자 프로 배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하는 여자 선수가 되었다.

자국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던 김연경은 해외 진출을 모색했고, 한·일 탑매치에서의 활약으로 일본의 여러 팀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다. 마침내 2009년 5월 17일, 소속 팀 흥국생명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일본 JT 마블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조혜정 선수에 이어 두 번째이자 프로 배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한 여자 선수가 되었다.

2010

[일본 V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 경신]

일본 V리그 JT 마블러스 소속으로 도레이 애로즈 전에서 45득점을 기록,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일본에서도 1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일본 V리그 개막 후 정규리그 모든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한 김연경은 2010년 2월 6일 도레이 애로즈 전에서 45득점을 기록하며 흥국생명 시절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44득점을 갱신했다. 덴소 에어리비스의 다츠카와 미노루 감독은 그녀를 '일본에서도 1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라며 극찬했다.

2011

[JT 마블러스 우승 이끌고 터키 페네르바흐체로 이적]

일본 V.프리미어리그에서 JT 마블러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며 최고 수훈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터키의 페네르바흐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0-11 시즌 일본 V.프리미어리그에서 JT 마블러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며 최고수훈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터키 리그의 페네르바흐체 SK로 이적하며 유럽 최고 수준의 리그에 도전하게 되었다.

2012

[런던 올림픽 MVP 석권과 소속팀 이적 파동]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며 대회 MVP와 득점상을 동시에 수상, 세계 배구계에 '김연경 시대'를 선언했다. 그러나 소속팀 이적 문제로 흥국생명과 갈등을 겪으며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김연경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을 4강에 진출시키는 기적을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그녀는 올림픽 배구 역사상 최초로 득점상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하지만 동시에 FA 자격 취득 조건을 놓고 원 소속팀 흥국생명과 큰 갈등을 겪게 되었고, 대한배구협회와의 마찰로 임의탈퇴 신분이 되는 등 선수 생활에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배구의 숙원을 풀었다.

김연경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20년 만에 아시안 게임 배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여자 배구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국제배구연맹 결정으로 자유의 몸이 되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흥국생명을 원 소속 구단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며 김연경은 2년간의 법적 분쟁 끝에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되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흥국생명과의 이적 파동은 2014년 2월 7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김연경은 흥국생명을 원 소속 구단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최종 공문을 대한배구협회에 통보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김연경은 긴 법적 분쟁 끝에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되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2017

[중국 리그 진출 및 에세이 '아직 끝이 아니다' 출간]

페네르바흐체를 떠나 중국 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하며 17년 만에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활약을 이어갔고, 자신의 성공 비결을 담은 에세이 '아직 끝이 아니다'를 집필했다.

페네르바흐체에서 6년간 활약한 후, 2017년 중국 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하여 팀의 1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그녀의 성공 비결과 경험을 담은 에세이 '아직 끝이 아니다'를 집필하여 대중과 소통했다.

2018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라로 복귀]

중국 리그에서 1시즌을 보낸 후 터키 리그의 엑자시바시 비트라로 복귀하여 정규리그 우승과 클럽 선수권 준우승에 기여했다.

중국 리그에서 1시즌을 활약한 뒤 2018년에 터키 리그의 엑자시바시 비트라로 복귀했다. 2018-19 시즌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8년 FIVB 여자 배구 클럽 세계 선수권에서는 3위를,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9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개설]

'식빵언니 김연경 Bread Unnie'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선수 생활과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2019년 7월 14일, 김연경은 '식빵언니 김연경 Bread Unnie'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선수 생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 채널은 큰 인기를 얻으며 그녀의 또 다른 소통 창구가 되었다.

2020

[11년 만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국내 복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던 중 올림픽과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기 위해 1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전격 복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엑자시바시 비트라와 계약 해지 후 새 소속팀을 물색하던 김연경은 중국에서 거액의 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과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기 위해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2020년 6월 6일, 11년 만에 연봉 3억 5천만원에 흥국생명으로 복귀하며 국내 배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1

[도쿄 올림픽 4강 이끌고 국가대표 은퇴 및 중국 재진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고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이후 다시 중국 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했다.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활약으로 팀을 4강에 진출시켰다. 이 대회를 끝으로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진 16년간의 국가대표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으며, 이후 흥국생명을 떠나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와 입단 계약을 맺고 중국 리그에 다시 진출했다.

2022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재복귀]

중국 리그 생활을 마치고 다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복귀하여 2022-23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2021-22 시즌 중국 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활약한 후, 2022년에 다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복귀했다. 2022-23 시즌 팀을 V-리그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등 복귀 후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2025

[마지막 경기]

2025년 3월 21일 선수 생활 통산 V - 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고, 팀이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함에 따라 챔피언결정전에서 팀이 3승을 먼저 거두면 우승의 영예까지 안고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게 된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맞붙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2연승을 기록했으나 대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또 다시 역스윕 공포가 밀려오는 듯했고 삼산 홈으로 돌아와서 치른 5차전에서도 2세트를 먼저 이기고 2세트를 내줬지만, 결국은 투트쿠 부르주의 마무리로 5세트를 이겨서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현역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신인감독 김연경 예능 출연]

MBC의 신설 예능 프로그램인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2025년 9월 28일부터 시작하였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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