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서 (희극 집단)
희극 집단, 코미디 팀, 시사 풍자 그룹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7:34:35
호주의 유명 시사 풍자 희극집단 체이서는 1990년대 말 시드니 대학에서 학내신문 활동으로 시작했습니다. 1999년 시사비평신문 'The Chaser'를 발행하며 본격적으로 활동했고, 반이라크 전쟁 기치를 내걸고 기성 정치권을 풍자하며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이후 ABC TV를 통해 'CNNNN', '체이서의 전체와의 전쟁'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자국 내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체이서의 전체와의 전쟁'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07년 APEC 정상회의 '빈 라덴' 소동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1990
[체이서 결성 및 학내신문 활동 시작]
시드니 대학교 재학생들이 학내신문에 시사풍자 기사를 올려 큰 반향을 얻었고, 이후 멤버를 보강하며 희극집단 체이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1990년대 말, 시드니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찰스 퍼스, 도미닉 나잇, 줄리안 모로, 크레익 뤼카셀이 학내신문에 시사풍자 기사를 올려 큰 반향을 얻었습니다. 이후 채스 리치아델로, 크리스 테일러, 앤드루 한센을 영입하며 팀을 구성했습니다.
1999
[시사비평신문 'The Chaser' 발행]
시드니 대학교 학내신문 활동으로 큰 반향을 얻은 체이서 멤버들이 1999년부터 정식으로 시사비평신문 'The Chaser'를 발행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습니다.
학내신문 활동 이후, 채스 리치아델로, 크리스 테일러, 앤드루 한센을 영입한 체이서는 1999년부터 시사비평신문 'The Chaser'를 발행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반이라크 전쟁 평화 기치를 내걸고 가감 없는 기성 정치권 풍자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2002
[ABC TV 시사 코미디 프로그램 'CNNNN' 방송 시작]
체이서는 2002년부터 2년간 ABC TV를 통해 'CNNNN'이라는 시사 코미디 프로그램을 방송하며 미디어 영역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자국 내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체이서는 2002년부터 2년간 'CNNNN'(Chaser NoN-stop News Network), 2004년 호주 총선 당시 '체이서의 선택'(The Chaser Decides), 2005년의 '체이서 뉴스특보'(Chaser News Alert)를 호주방송공사 텔레비전(ABC TV)을 통해 방송하면서 자국 내 입지를 다졌습니다.
2006
['체이서의 전체와의 전쟁' 첫 방송]
ABC TV에서 시사 및 사회비평 코미디 프로그램 '체이서의 전체와의 전쟁'이 첫 방송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불리한 시간대였으나 점차 존재감을 알리며 체이서의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2006년 2월 16일부터 ABC TV를 통해 '체이서의 전체와의 전쟁'(The Chaser's War on Everything)이라는 시사 및 사회비평 코미디 프로그램을 방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송 초반에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라는 불리한 방송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여야를 막론한 가감 없는 시사비평과 사회풍자로 서서히 그 존재를 알렸습니다.
2007
['체이서의 전체와의 전쟁'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체이서의 전체와의 전쟁'이 선거의 해인 2007년 매주 수요일 저녁 9시로 방송시간을 옮긴 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매회당 약 100만 명 이상)를 기록하며 호주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체이서의 전체와의 전쟁'은 선거의 해인 2007년에 전격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9시로 방송시간을 옮긴 이후부터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매회당 약 100만 명 이상)를 기록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호주 내에서 열혈 시청자 진영과 강력한 비판 진영이 동시에 존재하는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APEC 정상회의 '빈 라덴' 위장 침투 소동]
시드니 APEC 정상회의에서 체이서 팀의 채스 리치아델로가 오사마 빈 라덴 분장을 하고 가짜 출입증과 외교차량으로 삼엄한 경계를 뚫고 잠입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전 세계적인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07년 9월 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체이서 팀의 일원인 채스 리치아델로가 오사마 빈 라덴 분장을 하고, 미리 만든 가짜 출입증과 외교수행차량을 동원하여 두 차례의 삼엄한 경계를 뚫으며 정상회의 특집 방송분을 촬영하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부장관은 "그들이 물리적으로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려 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발언했으나, 주 경찰은 이들을 기소, 10월 4일 재판에 회부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화제를 일으키며 체이서의 존재를 더욱 널리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