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평창군)
불교 사찰, 조계종 본사, 문화유산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7:19:40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오대산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입니다. 수차례의 화재와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으나 꾸준히 중건되며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국보 제48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등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전나무 숲길로도 유명합니다.
643
신라 선덕여왕 12년인 643년에 자장율사가 월정사를 창건했다는 설이 전해지며, 오대산의 중심 사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자장율사는 중국 유학 중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부처님 정골사리와 가사 등을 받아 신라 오대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신라로 돌아온 자장율사는 오대산에 초암을 짓고 문수보살 진신을 친견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1000
국보 제48호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은 고려 중기 다층석탑의 대표적인 예로, 전체 높이가 15.15m에 달합니다. 하성기단 갑석에는 연화문이, 옥개석에는 백제식 석탑에서 볼 수 있는 각과 원의 2단 받침이 특징입니다. 탑의 남쪽 면 앞에는 북쪽을 향해 앉은 보살석상이 있습니다.
1100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조성 (추정)]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이 경내 팔각 구층석탑을 향해 무릎 꿇고 앉아 있습니다.
보물 제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은 고려시대의 석조보살좌상으로 높이 1.8m입니다. 강릉 한송사지 및 신복사지 석조보살좌상과 더불어 특이하고 아름다운 불상 조각 형식을 띠고 있으며, 월정사 경내의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을 향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1377
1377년(고려 충렬왕 33년)에 월정사가 큰 화재로 전소되었으나, 이후 이일 스님이 나서서 사찰을 중창하여 명맥을 이었습니다.
1710
[고운암 목조석가여래좌상 조성]
월정사 북대 고운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이 조성되었습니다.
1710년(숙종 36) 북대 고운암에서 광습 등 3인에 의해 나무로 만든 석가불좌상이 조성되었으며, 발원문과 후령통 등의 유물이 복장에서 함께 발견되어 제작연대가 정확히 밝혀졌습니다. 현재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1710년 제작된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59호 월정사 북대 고운암 목조미륵보살좌상은 복장유물이 완전하게 보관되어 제작연대와 제작자를 알 수 있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18세기 불교조각의 기준작으로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1750
[월정사 부도군 조성 (추정)]
조선 중기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재자료 제42호 월정사 부도군이 상원사 가는 길 전나무 숲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문화재자료 제42호 월정사 부도군은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길 약 700m 지점 전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석종형의 부도이나 2중 기단과 옥개를 갖춘 원탑형 부도도 있으며, 운공성관, 금성당 등 총 22기입니다. 크기는 높이 1~2m 내외로 조선 중기 이후의 부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장암 목조지장삼존불감 제작 (추정)]
17~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월정사 남대 지장암 목조지장삼존불감이 조성되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평창 월정사 남대 지장암 목조지장삼존불감은 17~18세기 전형적인 불상조각의 특징을 잘 나타내며, 그 예가 많지 않은 지장삼존불감일 뿐만 아니라 조선후기 불교조각 양식을 잘 갖추고 있어 불교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1833
1833년(조선 순조 33년)에 월정사는 다시 한번 큰 화재로 인해 모든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1844
1833년 화재로 전소된 월정사는 1844년(헌종 10년) 영담, 정암 스님 등의 노력으로 다시 중건되었습니다.
1894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제 제157호 평창 월정사 중대 사자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1894년에 제작되었으며, 조각수법이 정교하고 불상의 제작연대 및 작자를 명확히 알려주는 복장유물을 동반한 조선 말기의 불상으로 불교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현재 월정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1951
[한국전쟁 중 소실]
한국전쟁 중 1·4 후퇴 때, 인민군 점령을 막기 위해 아군에 의해 팔각구층석탑 외 10여 동의 건물이 전소되었습니다.
1951년 1·4 후퇴 당시, 월정사가 인민군에 점령될 것을 우려한 미8군 사령관 월턴 워커와 육군 1군 군단장 김백일의 지시에 따라 오대산 사찰 소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월정사는 팔각구층석탑을 제외한 칠불보전을 비롯한 10여 동의 건물이 모두 불타 없어지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1964
한국전쟁으로 전소되었던 월정사는 1964년에 탄허 스님이 적광전을 중건하면서 다시 사찰의 기능을 회복하고 현재에 이르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1970
[팔각구층석탑 사리장엄구 발견]
국보 제48호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 해체 복원 중 보물 제1375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사리장엄구 9종 12점이 발견되었습니다.
1970년 국보 제48호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을 해체 복원하는 과정에서 보물 제1375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사리장엄구 9종 12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고려시대 초기의 금속공예사 및 불교사상과 교류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현재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1997
1997년에 월정사에 성보박물관을 개관하여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 소유의 다양한 문화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