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하리
무용가, 스파이, 인물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7:06:30
마타 하리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첩자 혐의로 처형된 네덜란드 출신의 무용가 마르하레타 헤이르트라위다 젤러의 가명입니다. 그녀는 '새벽의 눈'이라는 뜻의 가명으로 동양식 춤을 선보이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고, 많은 고위 인사들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스파이로 활동했다는 혐의로 프랑스에서 총살형을 당했으나, 그녀가 실제로 첩자였는지에 대한 논란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876
[마르하레타 헤이르트라위다 젤러 탄생]
본명 마르하레타 헤이르트라위다 젤러로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사업가의 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은 유복했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한 삶이 시작되었다.
마타 하리는 본명 마르하레타 헤이르트라위다 젤러로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사업가의 딸로 태어났다. 초기에는 유복했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이 찾아왔고, 이는 훗날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1900
[무용가 '마타 하리'로 활동 시작]
파리로 이사한 뒤, 자바 공주 행세를 하며 '마타 하리'라는 가명으로 동양식 춤을 선보이며 유럽 사교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많은 장교와 정치인들과 스캔들을 일으킨 코르티잔으로도 활동했다.
20세기 초, 마타 하리는 어머니가 자바계 혼혈이라는 배경을 활용해 파리에서 자바섬에서 온 공주인 것처럼 위장하고 '새벽의 눈'이라는 뜻의 말레이어 가명 '마타 하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군인 남편을 따라 자바에서 살았던 경험 덕분에 동양식 춤을 선보이며 유럽 사교계의 유명 인사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많은 고위 장교들과 정치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코르티잔으로도 명성을 떨쳤다.
1914
[독일 정보기관의 스파이로 포섭]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베를린에 있던 마타 하리는 독일 정보기관에 2만 마르크를 받고 암호명 'H21호' 스파이로 포섭되었다. 그녀는 연합군 고위 장교들을 유혹해 군사 기밀을 독일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1914년, 베를린에 체류 중이던 마타 하리는 독일 정보기관에 의해 포섭되었다. 그녀는 2만 마르크를 받는 조건으로 암호명 'H21호'가 되어 연합군 고위 장교들로부터 군사 기밀을 빼내 독일군에 제공했다. 그녀가 수집한 정보는 연합군 5만 명의 생명과 맞먹는 고급 정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1917
[스파이 혐의로 체포 및 총살형 집행]
영국 정보기관이 외교 통신을 해독해 그녀가 스파이임을 밝혀냈고, 프랑스 파리에서 체포된 후 첩자 혐의로 총살형에 처해졌다. 그녀의 삶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영국 정보기관이 베를린과 마드리드 간의 외교 통신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마타 하리가 독일 스파이임이 드러났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파리에서 그녀를 체포하였고, 1917년 10월 15일 첩자 혐의로 총살형에 처해지며 파란만장했던 삶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