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사륜

불교, 우주론, 세계관, 구성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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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7: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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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우주론, 세계관, 구성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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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우주론의 핵심 개념인 대지4륜은 하나의 세계(1수미세계)를 지탱하는 기반입니다. 허공, 바람, 물, 그리고 금륜(땅)으로 구성되며, 모든 중생의 업력에 따라 형성되고 유지됩니다. 이 4륜 위에 수미산과 4대주 등 다양한 천상계와 지상계가 자리 잡으며, 세계는 성·주·괴·공의 끊임없는 순환 속에서 변화합니다. 창조신이 아닌 업의 힘으로 우주가 생멸하는 불교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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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적 세계관: 업력에 의한 세계 형성]

불교 우주론에 따르면, 모든 유정(중생)들의 업력에 의해 세간(세계)이 형성되고 변화하며 생멸합니다. 특정 창조신이 세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며, 업력에 기반한 인과법칙에 따라 성·주·괴·공의 4겁을 반복하며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불교의 우주론과 인과론에 따르면, 세계는 모든 유정들의 업에 의해 형성되며, 결코 범천과 같은 특정한 중생 즉 별도의 창조신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유정이 짓는 업이 세간과 세간의 차별의 참된 원인이며, 우주는 온갖 유정들의 업에 기반한 인과법칙에 따라 생멸하고 변천합니다. 즉, 성겁, 주겁, 괴겁, 공겁의 4겁을 반복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세간의 차별이 아닌 것을 참된 원인이라 고집하는 견해는 근본번뇌 가운데 계금취견에 속합니다.

[대지4륜: 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네 바퀴]

대지4륜은 불교 우주론에서 하나의 우주(1수미세계)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의 기저를 이루는 공륜(허공), 풍륜(바람), 수륜(물), 금륜(땅)의 네 가지 바퀴를 의미합니다. 이 4륜은 세계를 지탱하며 그 위에 수미산과 4대주 등 구체적인 세간이 형성됩니다.

대지4륜은 불교 우주론에서 하나의 우주, 즉 1수미세계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의 기저에 있는 풍륜, 수륜, 금륜의 3륜과 이들이 존재하는 공간으로서의 허공 즉 공륜을 합한 4륜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간단히 4륜이라고도 불립니다. 경전들에서는 이 4륜을 각각 허공, 바람, 물, 땅이라고도 부르며, 더미를 뜻하는 취(聚)를 써서 공취, 풍취, 수취, 지취라고도 하고, 대(大)를 써서 대공, 대풍, 대수, 대지라고도 합니다. 특히 금륜(大地) 위에는 수미산, 9산8해, 4대주, 지거천, 공거천 등 물질적·비물질적 처소들이 형성됩니다.

[성겁 시, 세계 형성의 첫 단계: 풍륜의 탄생]

세계가 형성되는 성겁 시기에, 모든 유정들의 업력에 의해 가장 아래 허공에 의지하여 풍륜(바람 바퀴)이 생겨납니다. 이 풍륜은 너비가 헤아릴 수 없고 두께는 16억 유순에 달하며, 매우 견고하고 치밀하여 금강륜으로 쳐도 손상되지 않습니다.

《구사론》 제11권 등에 따르면, 4겁 중 성겁 시에 1수미세계가 형성될 때, 온갖 유정들의 업의 증상력이 원인이 되어 허공(공륜)에 의지하여 먼저 가장 아래의 기저부에 풍륜(바람 바퀴, vāyu-mandala)이 생겨납니다. 그 너비는 헤아릴 수 없으며, 두께는 16억 유선나(유순)입니다. 이 풍륜은 대단히 굳고 치밀하여 설혹 어떤 대낙건나가 금강륜으로 위력을 다해 내려치더라도 금강륜은 부서지는 일이 있어도 풍륜에는 어떠한 손상도 없습니다.

[세계 형성의 두 번째 단계: 수륜의 생성]

풍륜이 생긴 후, 유정들의 업력으로 인해 큰 구름과 비가 풍륜 위에 쌓여 수레바퀴 모양의 수륜(물 바퀴)이 형성됩니다. 이 수륜은 응결하기 전 깊이가 11억 2만 유순에 달하며, 업력에 의해 옆으로 흘러 흩어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풍륜이 생긴 후, 다시 온갖 유정들의 업의 증상력이 큰 구름과 비를 일으켜 수레바퀴 만한 물방울을 풍륜 위에 뿌리고 쌓아 수륜(물 바퀴, jala-mandala)을 이루게 됩니다. 이와 같은 수륜은 아직 응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깊이가 11억 2만 유선나(유순)입니다. 유여사들은 이 수륜이 옆으로 흘러 흩어지지 않는 이유를 일체 유정의 업력에 의해 보지(保持)되거나 바람에 의해 보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세계 형성의 마지막 단계: 금륜(대지)의 완성]

수륜이 형성된 후, 유정의 업력으로 별도의 바람이 일어나 수륜을 후려치면서 상부가 응결하여 금륜(땅 바퀴)이 됩니다. 마치 잘 익은 젖이 응고하여 막을 이루는 것과 같습니다. 이 금륜의 두께는 3억 2만 유순이며, 세계의 구체적인 지형들이 그 위에 자리 잡습니다.

수륜이 형성된 후, 다시 유정의 업력이 별도의 다른 바람을 초감(招感)하여 일으키고, 이 바람이 수륜을 후려치면 그 상부는 응결하여 금륜(땅 바퀴, kāñcana-mandala) 즉 대지(大地)가 됩니다. 이는 마치 잘 익은 젖을 가만히 놓아두면 위의 부분이 응고하여 막을 이루는 것과 같습니다. 이로 인해 수륜의 두께는 금륜의 두께만큼 감소하며, 금륜은 두께가 3억 2만 유선나(유순)이고 직경은 12억 3천 4백 5십 유선나에 달합니다. 이 금륜 위에 수미산, 9산8해, 4대주, 지거천, 공거천 등 구체적인 세간이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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