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
소설, 문학, 로맨스 소설, 가족 이야기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16:56:21
• 오스트레일리아 작가 콜린 매컬로의 베스트셀러 소설입니다. • 가난한 가족이 부유한 농장에 정착하며 벌어지는 일대기를 다룹니다. • 로마 가톨릭 신부 랠프와 매기의 평생에 걸친 금지된 사랑과 고뇌를 소재로 합니다. • 사랑, 욕망, 신앙, 가족 간의 갈등 등 복합적인 인간사를 심도 있게 그려냅니다. •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명작입니다.
1915
[패디와 스튜어트의 비극적인 죽음]
드로게다에서의 행복도 잠시, 패디와 아들 스튜어트가 화재와 멧돼지 사고로 잇따라 사망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랠프 신부는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해 남은 가족을 돌보고, 매기는 랠프에게 장미꽃을 선물합니다.
드로게다 농장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패디 가족에게 불행이 닥칩니다. 아버지 패디가 화재 사고로 사망하고, 아들 스튜어트도 멧돼지에게 받히는 사고로 목숨을 잃습니다. 이 비극적인 소식을 들은 랠프 신부는 오스트레일리아를 다시 방문하여 남은 클레어리 가족을 위로하고 보살핍니다. 이때 매기는 랠프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고, 랠프는 이 장미꽃을 미사통상문에 보관하며 매기를 향한 마음을 간직합니다.
[패디 가족의 드로게다 농장 이주와 랠프 신부와의 첫 만남]
심각한 불경기 속, 패디 가족은 오스트레일리아 드로게다 농장으로 이주하여 농장 관리자로 일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미남 로마 가톨릭 사제 랠프 드 브리카 사르트 신부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집니다.
대공황 시기의 불경기에 패디는 아들 프랭크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때 오스트레일리아의 드로게다 농장주이자 패디의 누님인 매리 카슨이 패디를 농장 관리자로 고용합니다. 패디는 아내와 9명의 아이들을 이끌고 힘들게 이주했고, 길리역에서 랠프 드 브리카 사르트 신부의 마중을 받습니다. 랠프 신부는 패디 가족을 사제관에서 하룻밤 묵게 한 후 드로게다 농장으로 데려다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매리 카슨 사망과 드로게다 농장의 교회 기부]
매리 카슨은 70세 생일 축하 잔치 다음 날 시신으로 발견되고, 그녀의 막대한 재산과 드로게다 농장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 기부됩니다. 랠프 신부는 교회 재산인 농장을 관리하며, 매기 가족은 생활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매리 카슨의 70세 생일 축하 잔치 다음 날, 그녀는 시신으로 발견되고 랠프 신부가 장례 미사를 집전합니다. 그녀는 생전에 미리 작성한 유언장을 통해 전 재산(1천 3백만 파운드)을 로마 가톨릭 교회에 기부하고, 동생 패디를 드로게다 농장 관리인으로 임명하여 농장을 물려주는 형식으로 남겼습니다. 랠프 신부는 1년에 1천 파운드를 받으며 재산 사용을 결정하게 되고, 패디 가족의 은행 계좌에 5만 호주 파운드의 생활비가 입금되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받습니다.
1937
[매기의 결혼과 랠프의 아들 데인 임신]
랠프를 사랑했으나 신부인 그에게 절망한 매기는 자신의 돈을 노린 루크 오닐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합니다. 결혼 생활의 어려움 속에 하멜호흐 농장에서 일하던 매기는 랠프와 재회하고, 그와 하룻밤을 보낸 후 랠프의 아들 데인을 임신하게 됩니다.
20대의 매기는 랠프를 이성으로 사랑하지만, 로마 가톨릭 주교로 임명되어 교황청 외교관으로 활동하게 된 랠프는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랠프에게 절망한 매기는 자신의 돈을 노린 루크 오닐과 결혼하지만,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은 불행했습니다.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는 남편의 강요로 가사 노동자로 취직한 하멜호흐 농장은 환경이 좋지 않아 매기의 건강이 나빠집니다. 고용주 루디와 앤 뮐러 부부의 배려로 마니루크 섬에서 쉬던 중, 랠프 대주교가 매기를 찾아옵니다. 랠프는 성숙한 여인이 된 매기에게 이끌려 동침하게 되고, 이때 매기는 랠프의 아들 데인을 임신합니다. 로마로 돌아간 랠프는 베르케세 추기경에게 성직자로서의 의무를 어겼다고 고백합니다.
[매기의 귀향과 데인 출산, 그리고 어머니의 비밀]
남편 루크에게 실망한 매기는 이혼을 통고하고 딸 저스틴과 함께 드로게다로 돌아옵니다. 친정 어머니 휘이의 보살핌 속에서 랠프의 아들 데인을 출산합니다. 이 과정에서 매기는 어머니 휘이의 과거 비밀을 알게 됩니다.
가정이 무관심한 루크 오닐에게 실망한 매기는 그와 이별을 통고하고 딸 저스틴과 함께 드로게다로 돌아옵니다. 그곳에서 어머니 휘이의 보살핌을 받으며 랠프의 아들 데인을 출산합니다. 데인의 누나 저스틴은 당시 21개월이었습니다. 매기는 아이들이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감탄하다가, 어머니 휘이가 랠프와의 관계를 알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동시에 휘이도 매기가 프랭크가 이복오빠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휘이는 과거 유부남과의 관계에서 프랭크를 임신했고, 오빠의 강요로 패디와 사랑 없는 결혼을 했던 기구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한편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프랭크는 30년 만에 출소하여 정원사로 일하게 됩니다.
1960
[데인의 비극적인 죽음과 랠프의 뒤늦은 부성애]
매기의 아들 데인은 성장하여 아버지 랠프 추기경처럼 로마 가톨릭 신부가 됩니다. 신부 서품 후 휴가 중 그리스에서 익사 사고로 사망하며, 이 비극으로 랠프 추기경은 데인이 자신의 아들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하느님에게서 도둑질한 랠프의 분신이라 불리던 데인은 성인이 되어 신학교에 진학하고, 아버지 랠프 추기경처럼 로마 가톨릭 신부가 됩니다. 매기는 서운함에 서품식에 불참합니다. 한편, 데인은 신부 서품을 받은 후 휴가를 떠났다가 그리스에서 익사 사고로 숨집니다. 아들의 죽음 소식을 들은 매기는 교황청을 방문하여 랠프 추기경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제서야 랠프는 자신이 그토록 아끼던 데인이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죄책감에 몸부림치던 랠프는 그리스를 방문하여 데인의 시신을 오스트레일리아로 모셔와 드로게다 교회에서 장례 미사를 집전합니다.
1969
[랠프 추기경의 죽음과 드로게다 시대의 종말]
데인의 죽음 이후 랠프는 자신의 재산을 저스틴에게 물려주고 매기 가족을 돌봐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납니다. 매기의 외아들 데인의 죽음과 저스틴의 결혼으로 드로게다 시대는 막을 내립니다.
데인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랠프 추기경은 자신의 모든 재산을 저스틴에게 물려주고, 라이너에게 매기 가족을 돌봐달라는 유언장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납니다. 랠프와 어머니의 관계를 모르는 저스틴은 유언에 의아해합니다. 이로써 매기의 외아들 데인의 죽음과 저스틴과 라이너의 결혼을 기점으로 드로게다 시대(1915년-1969년)는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됩니다.
1977
[소설 '가시나무새'의 출판]
콜린 매컬로의 소설 《가시나무새》가 하퍼 콜린스 출판사에서 영문판 양장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84년 을지문화사에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작가 콜린 매컬로의 소설 《가시나무새》가 1977년 4월 하퍼 콜린스 출판사에서 영문판 양장본으로 출판되며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한국에서는 1984년 을지문화사에서 첫 한국어판이 번역 출판되었고, 문학사상사와 혜원문화사에서도 안정효 및 임금선 번역으로 출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83
['가시나무새' 미니시리즈 드라마 제작 및 성공]
소설 《가시나무새》가 TV David L. Wolper에 의해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제작되어 미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83년, 콜린 매컬로의 소설 《가시나무새》는 TV David L. Wolper에 의해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미국에서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설의 인기를 더욱 증폭시켰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