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사제, 의사, 선교사, 봉사자
최근 수정 시각 : 2025-10-19- 23:32:44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 헌신한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그는 의사이자 사제로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병원을 짓고 진료했으며, 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을 실천한 그의 삶은 많은 이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1962
[부산 출생 및 유아세례]
대한민국 부산 남부민동에서 10남매 중 아홉째(4남 6녀 중 3남)로 태어나 송도성당에서 알로이시오 슈왈츠 신부로부터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이태석 신부는 1962년 10월 17일 부산광역시 남부민동에서 10남매 중 아홉째로 태어났으며, 송도성당에서 알로이시오 슈왈츠 신부에게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1970
[아버지 별세]
이태석 신부가 초등학교 2학년이던 해에 아버지가 별세했습니다. 어머니는 자갈치시장에서 삯바느질을 하며 10남매를 키웠습니다.
이태석 신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었으며, 이후 어머니가 자갈치시장에서 삯바느질로 생계를 이어가며 10남매를 홀로 키웠습니다.
[선교사의 꿈을 품다]
초등학교 시절, 하와이 몰로카이 섬의 한센병 환자들을 돌본 다미안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모로카이'를 보고 다미안 신부와 같은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선교사의 꿈을 키웠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이태석 신부는 영화 '모로카이'를 통해 하와이 몰로카이 섬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벨기에 선교사 다미안 신부의 삶을 접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다미안 신부처럼 살겠다고 다짐하며 선교사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1981
1981년에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87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중, 가톨릭 사제가 되겠다는 깊은 뜻을 품게 됩니다.
1990
1990년, 대한민국 육군 대위로 군의관 복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1991
1991년 8월, 특히 청소년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며 살레시오 수도회에 입회했습니다.
1992
1992년,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으로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과에 다시 입학했습니다.
1993
1993년 1월 24일, 살레시오 수도회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1994
1994년 1월 30일, 살레시오 수도회에서 첫 서원을 했습니다.
1997
[로마 유학 및 선교사 권유]
로마 교황청립 살레시오 대학교로 유학을 떠났고, 그곳에서 수단의 선교 이야기를 듣고 선교사가 될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1997년 로마 교황청립 살레시오 대학교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유학 중 한국에서 20년간 선교사로 활동한 후 수단으로 파견된 공고미노 수사를 만나 수단의 상황을 듣고 선교사가 될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1999
[톤즈 방문 및 봉사 결심]
방학 중 아프리카 케냐 선교체험 후 남수단 톤즈에 방문하여 가난한 아이들을 보고 자신의 일생을 바칠 것을 결심했습니다.
1999년 방학 때 아프리카 케냐로 선교체험을 갔다가 남수단 톤즈에 들렀습니다. 그곳에서 가난과 고통 속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 강렬한 인상을 받고 톤즈의 아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2000
2000년 4월 27일, 살레시오 수도회 종신선언을 했습니다.
2000년 6월 28일 로마에서 부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2001
2001년 6월 24일, 서울 구로3동 살레시오 수도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2001년 10월, 아프리카로 선교사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남수단 톤즈 부임 및 봉사 활동 시작]
아프리카 남수단 와랍 주 톤즈에 부임하여 선교 활동을 포함한 의료 봉사와 구호 운동에 헌신했습니다. 그는 병원과 진료소를 짓고 하루 200~300명의 환자를 돌보았으며, 학교와 기숙사를 세우고 수학과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특히 톤즈 브라스 밴드를 창설하여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고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2001년 12월 7일,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 부임하여 본격적인 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가난과 기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마을의 참상을 보고 의료 봉사와 구호 운동에 헌신했습니다. 병실 12개 규모의 병원과 진료소를 지어 하루 200~300명의 환자를 돌보았고, 인근 80여 개 마을의 순회진료와 예방접종도 실시했습니다. 또한, 학교를 설립하여 초·중·고교 12년 과정을 운영하며 수학과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짓고, 톤즈 브라스 밴드를 창설하여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는 등 전인적인 교육과 희망을 제공했습니다.
2005
2005년, 제7회 인제인성대상을 수상하며 헌신적인 삶을 인정받았습니다.
['슈쿠란 바바' 작곡]
남북 수단 평화협정 소식에 감격하여 '슈쿠란 바바'를 작곡했습니다. 이 곡은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2005년 남북 수단이 평화협정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감격에 싸여 '슈쿠란 바바'(하느님 감사합니다)를 작곡했습니다.
2007
2007년에 제23회 보령의학 봉사상을 수상했습니다.
2008
[대장암 4기 진단]
한국에 휴가차 입국했을 때,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톤즈로 돌아가지 못하고 암 투병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 11월, 한국에 잠시 휴가차 입국했다가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진단으로 인해 톤즈로 돌아가지 못하고 국내에서 암 투병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9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 및 저서 출간]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에서 수여하는 제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그의 저서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가 출간되었습니다.
2009년 제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했으며, 생활성경에 연재했던 이야기를 묶은 저서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를 출간하여 그의 삶과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했습니다.
2010
2010년, 제1회 KBS 감동 대상을 추서 받았습니다.
[암 투병 끝에 선종]
서울특별시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새벽 5시 35분, 살레시오회 형제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암 투병 끝에 선종했습니다. 향년 47세였습니다. 선종 직전 'Everything is good!'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동료 수도자들이 증언했습니다.
2010년 1월 14일 새벽 5시 35분, 이태석 신부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살레시오회 형제들과 가족,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암 투병 끝에 선종했습니다. 향년 47세였습니다. 그의 유해는 전라남도 담양군 천주교 공동묘역 살레시오 성직자 묘역에 안장되었습니다. 선종 직전에는 'Everything is good!(모든 것이 최고!)'라는 말을 남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영화 《울지마, 톤즈》 개봉]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삶을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가 개봉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010년 9월,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 삶과 톤즈에서의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개봉하여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KBS 특집 다큐 방영]
KBS에서 《성탄특집 이태석 신부 세상을 울리다 -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 울지마, 톤즈》가 방영되었습니다.
2010년 12월 24일 오후 4시, KBS에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성탄특집 다큐멘터리 '이태석 신부 세상을 울리다 -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 울지마, 톤즈'가 방영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구수환 프로듀서는 제20회 한국가톨릭매스컴 대상을 받고 상금 전액을 아프리카 톤즈 병원에 기부했습니다.
2011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및 저서 출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 받았습니다. 또한, 그의 저서 《당신의 이름은 사랑》과 만화 《내 친구 쫄리 신부님》이 출간되었습니다.
2011년, 이태석 신부는 국가 최고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 받으며 그의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2004년부터 2008년 사이 톤즈에서의 강론을 담은 저서 《당신의 이름은 사랑》과 신명환 작가가 글·그림을 맡은 만화 《내 친구 쫄리 신부님》이 출간되었습니다.
2011년 1월 14일, 이태석 신부의 선종 1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추모제가 거행되었습니다.
2011년 6월 1일, 고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정신과 봉사 활동을 기리기 위한 '이태석 기념사업회'가 창립되었습니다.
[이태석상 제정 및 첫 수상자 선정]
대한민국 외교통상부가 이태석 신부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태석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봉사를 해온 외과 전문의 이재훈 씨를 선정했습니다.
2011년 11월 23일, 대한민국 외교통상부는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고자 '이태석상'을 제정했습니다. 이 상의 첫 수상자로는 2003년부터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봉사를 펼쳐온 외과 전문의 이재훈 씨가 선정되었습니다.
2018
[남수단 대통령 훈장 추서]
남수단 정부로부터 대통령 훈장(Medal of the President)을 추서 받았습니다. 이는 남수단에 대한 그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는 최고 영예입니다.
2018년, 이태석 신부는 남수단 정부로부터 대통령 훈장(Medal of the President)을 추서 받았습니다. 이는 남수단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그의 헌신적인 삶을 기리는 최고의 영예였습니다.
2020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 개봉]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가 개봉했습니다.
2020년 1월 9일,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를 기념하여 KBS미디어 제작 및 살레시오회 제작지원과 감수로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가 개봉했습니다.
2020년 1월 14일, 부산광역시 서구 톤즈공원 내에 이태석 신부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이태석 기념관이 부산 서구청 건립 및 살레시오회 위탁 운영으로 개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