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부인
삼국시대 인물, 황족
최근 수정 시각 : 2025-10-19- 23:25:36
손부인은 삼국시대 오나라 손견의 딸이자 유비의 부인입니다. 실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손상향, 손인 등으로 불립니다. 유비와 혼인 후 시녀들의 무장으로 유비가 두려워했고, 유비가 익주를 평정한 뒤 오로 귀국했습니다. 유선 납치 시도가 실패하며 유비와 사실상 별거, 이후 행방이 불명합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무예가 뛰어난 여장부로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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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와의 결혼]
손부인은 유비와 결혼하며 촉한과 오나라의 관계가 돈독해집니다. 그녀의 친족 관계는 당시 정치적 상황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자치통감에 따르면 손부인은 209년 12월 유비와 결혼했습니다. 이 결혼은 당시 촉한과 오나라 사이의 동맹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혼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손부인 주변의 무장한 시녀들 때문에 유비는 그녀의 침소에 드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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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의 두려움과 유선 납치 시도]
유비는 손부인의 무장한 시녀들로 인해 항상 두려움을 느꼈으며, 이후 손부인은 유비가 익주를 평정하자 오나라로 귀국하려 하며 유선을 데려가려 했으나 조운에게 저지당했습니다.
유비는 손부인의 침소에 들어올 때마다 그녀를 따르는 백 명의 무장한 시녀들 때문에 항상 두려워했습니다. 유비가 익주를 평정한 후, 손부인은 고향인 오나라로 귀국하게 됩니다. 이때 그녀는 유비의 아들 유선을 데리고 오나라로 가려 했으나, 제갈량의 지시를 받은 조운에 의해 장강이 봉쇄되어 유선은 구출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유비와 손부인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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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와의 별거 및 사실상 이혼]
유선 납치 시도 실패 이후 유비와 손부인의 관계는 극도로 악화되었고, 손부인은 공안에 새로운 거성을 쌓아 사실상 유비와 별거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이로써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사실상 끝났습니다.
유선을 데리고 오나라로 돌아가려던 시도가 조운에게 저지당한 후, 유비와 손부인의 관계는 회복 불능 수준으로 악화되었습니다. 손부인은 공안에 자신만의 거성을 짓고 유비와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는 사실상의 이혼 상태로 여겨졌습니다. 오나라 귀국 후의 손부인의 행방은 명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일설에 따르면 재혼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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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 속 투신자살]
《삼국지연의》 속 이야기에서 유비의 이릉대전 패배 소식과 사망 오보를 들은 손부인은 슬픔에 잠겨 장강에 몸을 던져 자살했습니다.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손부인은 유비가 이릉대전에서 패하고 사망했다는 오보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라비 손권이 익주로 간 유비를 따라가려는 그녀를 건업에 머무르게 했으나, 결국 유비의 죽음 소식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장강에 투신하여 자살한 것으로 묘사됩니다. 이 이야기는 소설의 창작으로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