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 중부 집중호우

자연재해, 집중호우, 홍수, 기상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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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3: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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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월 대한민국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입니다. - 서울 동작구는 80년 만에 시간당 강우량 최고 기록을 102년 만에 일 강수량 최고 기록을 비공식적으로 경신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 수도권 지하철과 주요 도로가 마비되고 주택과 차량 침수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이 호우로 인해 총 15명의 사망자와 5명의 실종자 26명의 부상자(2022.08.17 기준)가 발생했습니다. -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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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상청, 중부 호우 예보]

대한민국 기상청은 다음날부터 한반도 중부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최대 300mm 이상, 충청권과 경북 북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되어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중부 호우특보 및 중대본 가동]

새벽 3시 서해5도에 첫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오전 6시에는 인천·서울 전역과 경기·강원 북부로 확대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를 ‘주의’로 상향했으며, 낮에는 인천과 경기 북부에 시간당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고 서울 한강 이남과 경기 중부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1시간 강우량 최고]

밤부터 서울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21시 5분부터 1시간 동안 무려 141.5mm의 비가 내렸는데, 이는 80년 만에 서울의 1시간 강우량 최고 기록(1942년 118.6mm)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비공식 기록).

서울 강남구에서도 21시 34분부터 1시간 동안 116mm의 비가 내려 1964년 9월 기록과 동일한 충격적인 수치를 보였습니다.

[서울 일 강수량 최고]

같은 날 0시부터 24시간 동안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381.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는 1920년 8월 서울의 일 최고 강수량(354.7mm)을 102년 만에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비공식 기록).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측정된 강수량은 서울의 1시간 및 일 강우량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지만,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기록만 공식으로 인정되어 비공식 최고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호우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수치로 평가됩니다.

[강남 침수 및 교통 마비]

저녁부터 서울 강남 일대 도로와 차도가 모두 물에 잠겨 차량 수백 대가 침수되고, 긴급하게 사람들이 차량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천장이 무너지고 9호선 동작역이 침수되어 노들역~사평역 구간 7개 역이 폐쇄되는 등 주요 지하철 역들이 마비되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도 통제되며 서울은 극심한 교통 대란을 겪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부근 침수로 8개 차로만 사용 가능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부근과 봉담과천로도 침수 및 산사태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한국투자증권 본사 기계실 침수 등으로 운영 및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인명 피해 발생]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21시 6분경 침수로 일가족 3명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결국 전원 사망하는 비극적인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오피스텔 공사 현장과 서울 동작구 가로수 정리 작업 현장에서 각각 1명씩 감전으로 사망했습니다.

도림천 범람으로 긴급 대피령이 발령되었고, 강남구 탄천 대곡교는 홍수경보 수준으로 수위가 상승했습니다. 양천구 신월동에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중대본 비상 2단계 격상]

밤 9시 30분, 행정안전부는 서울·경기 지역의 심각한 호우 피해 확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3시 40분에는 경기도 평택시와 안성시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며 수도권 전역이 호우경보 지역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중대본 비상 3단계 격상]

새벽 1시, 행정안전부는 서울·경기 지역의 호우 피해 확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 수준도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국가적 재난 대응 태세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의미했습니다.

[경기·강원 인명 피해 속출]

경기도 광주시에서 버스 정류장 지반 붕괴로 30대 여성이 사망했고, 산사태로 인한 토사 매몰 및 차량 덮침으로 2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

양평군에서는 도랑 급류에 60대 남성이 휩쓸려 숨졌습니다.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산사태로 70대 노인이 사망했으며, 영월군에서 레프팅 중이던 60대 여성도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하산운터널 앞 산사태로 통행이 전면 통제되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도로도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통제되었습니다. 고양시 창릉천 다리 상판이 붕괴되고, 하남시의 장애인 복지 시설 '하남 소망의집'이 완전히 떠내려가는 등 시설 피해도 컸습니다.

[충청권 호우 영향 본격화]

강수대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새벽부터 충청권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대전 전역 및 충청남북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까지 호우주의보가 확대되었습니다.

대전 갑천 수변공원 다리 파손,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등 충청 지역에서 본격적인 피해가 보고되기 시작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 부근 도로 파임으로 차량 20여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팔당댐의 방류는 한강 하류 수위 상승 우려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서초동 맨홀 실종자 사망]

서울 서초구 맨홀에 빠져 실종되었던 남매 관계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8월 8일 폭우 당시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전라북도 호우 피해 확산]

새벽부터 강수대가 다시 북상하며 경기 동부·남부와 강원 영서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재발령되었습니다.

오전 8시 10분에는 군산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져 군산, 김제, 부안, 익산, 전주 등 전라북도 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호우 피해가 남부지방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군산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침수되는 등 전라북도에서도 도로와 상가 침수,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국 호우특보 해제]

오후 7시, 전라북도에 남아있던 호우주의보마저 해제되면서 8월 8일부터 며칠간 한반도 중부지방을 휩쓸었던 기록적인 집중호우의 모든 특보가 공식적으로 해제되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는 3일간 이어지며 중부지방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습니다.

[국가지정 문화재 48건 피해]

문화재청은 8월 11일 오후 5시 기준, 집중호우로 국가지정 문화재 총 48건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59호 서울 문묘 은행나무의 가지가 부서지고, 사적 제199호 선정릉과 제194호 헌인릉의 일부가 유실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성벽 일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대한민국 보물인 안성객사 정청 담장 일부 붕괴와 사적 제12호 공주 공산성 성곽 붕괴 등 주요 문화재들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실종자 추가 사망 확인]

서울 서초구 맨홀에 빠져 실종되었던 남매 관계 중 여성의 시신이 동작구 동작역 인근 반포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강원 춘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1명이 추가 사망자로 집계되었습니다.

[충남 북부 다시 폭우]

8월 11일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가 서해상 수증기 유입으로 다시 발달하며 충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같은 날 새벽, 경기 광주시에서 실종되었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부여 화물차 운전자 사망]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8월 14일 새벽 실종되었던 55세 화물차 운전자의 시신이 금강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로써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추가되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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