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한국 남부 집중호우

자연재해, 집중호우, 기상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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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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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집중호우, 기상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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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하순 한국 남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특히 호남과 영남에 시간당 5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주택 침수와 토사 유실은 물론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와 대구 초등학생 실종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창원에서는 시내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운전자와 승객 7명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으며 국내 원전 사상 최초로 폭우 때문에 고리원전 2호기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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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남부지방, 기록적 물폭탄 강타]

2014년 8월 하순, 호남과 영남에 시작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영광에서는 주택 9채가 침수되고, 전북 고창은 230.6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남 양산 웅상읍에는 무려 284.5mm의 물폭탄이 쏟아져 지역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부산에서도 249mm의 폭우와 함께 2건의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으며, 전남 영광에는 시간당 59.5mm의 강수를 기록하는 등 남부 곳곳에서 침수와 고립, 토사 유실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반 약화 속 폭우, 제주 강타]

잠시 주춤했던 비는 다시 강해져 제주도와 남해안에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윗세오름 183mm, 우도 125mm, 매물도 106mm 등 제주 곳곳에 폭우가 내리면서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저수지 붕괴, 초등학생 실종 비극]

폭우는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며 강원 고성 현내면에 165mm, 충남 서산에 126.4mm의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더욱이 경북 영천에서는 괴연저수지 둑 10m가 붕괴되어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날 대구 동화천에서는 불어난 물에 초등학생 1명이 실종되고 1명은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인명 사고까지 이어지면서, 폭우의 심각성을 더욱 일깨웠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7명 사망 대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71번 시내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덕곡천에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통제에도 불구하고 농로로 우회하려던 버스는 결국 교각과 충돌하며 전복되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7명 전원이 실종 후 사망하는 참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폭우 상황에서 무리한 운행 지시를 내린 버스회사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과 경찰 조사가 이어졌습니다.

[폭우로 원전 멈춰, 사상 최초]

같은 날, 부산 금정구에 역대 2번째로 많은 시간당 129.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고리원전 2호기가 가동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이는 국내 원전 사상 최초로 폭우 때문에 원전이 멈춘 사례로 기록되며, 한수원이 순환수펌프 고장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큰 논란을 빚었습니다.

지진이나 쓰나미가 아닌 폭우에 원전이 멈췄다는 사실은 국민적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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