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연쇄 살인범, 사형수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09:44:18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대한민국 희대의 연쇄살인범이다. 부유층 노인과 출장 마사지사 여성을 주요 표적으로 삼았으며 둔기(망치)를 이용한 잔혹한 살해 수법으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체포 후 경찰서 탈주 시도까지 벌였으나 재검거되었고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미집행 상태이다. 20세기 세계 30대 연쇄살인범에 선정될 정도로 국제적인 악명을 떨쳤다.
1970
[유영철, 세상에 나오다]
1970년 4월 18일 전북 고창군에서 태어난 유영철은 1살 때 서울 마포구로 이주하며 성장기를 보냈다.
불우한 가정 환경 속에서도 육상, 투포환 등 운동에 소질을 보였고, 한때 화가를 꿈꾸었지만 색약으로 좌절되었다.
1985
[아버지의 부재]
중학교 3학년 때인 1985년 6월 12일, 알코올 의존증과 폭력에 시달리던 아버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홀어머니 아래에서 형제들과 살아가게 된 그는 이 시기를 거치며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
1988
[첫 범죄, 소년원 수감]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한 유영철은 이웃 누나의 방에서 23만원과 기타를 훔쳐 소년원에 구속된다.
경찰을 동경했으나 색맹으로 좌절된 후, 경찰관을 사칭하며 금품을 갈취하는 삶을 시작한다.
야간주거침입죄와 절도죄로 소년원에 구속되었다.
1991
[마사지사 황 모씨와 결혼]
21살이 되던 1991년, 유영철은 마사지사 황 모씨와 결혼하여 아들을 얻는다.
그러나 이후 '14차례 특수 절도' 및 '성폭력 등'으로 20대의 대부분을 교도소에서 보내게 되며,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이 이어진다.
월과 일이 불명확하다.
2000
[장기 복역 시작]
특수 절도와 강간 등으로 구속되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 수감된다.
그의 범죄 이력이 본격적으로 길어지는 시점이다.
2002
[아내에게 이혼 통보받다]
전주교도소 수감 중이던 2002년 5월, 아내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해 이혼을 통보받는다.
당시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었으며, 이 사건 이후 유영철은 말을 하지 않고 대인기피 현상을 보이는 등 극심한 내적 변화를 겪는다.
교도소 안에서 십자가를 부러뜨리며 신에 대한 믿음까지 잃게 된다.
일이 불명확하다.
2003
[살인 도구 특별 제작]
출소 후, 칼로는 피만 많이 나고 즉사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유영철은 망치가 효과적인 살해 방법임을 깨닫는다.
그는 서울 마포구 공사장에서 4kg에 달하는 해머를 직접 개조하고, 재크나이프, 지문 방지 장갑 등을 준비하며 치밀하게 살인 도구를 준비한다.
월일이 불명확하며, 큰 개를 대상으로 칼과 망치 살인 실험을 진행했다.
[살인의 서막, 출소]
2003년 9월 11일, 유영철은 전주교도소를 출소한다.
어머니 집에 잠시 머물게 된 그는 이후 인류 역사에 기록될 잔혹한 연쇄 살인 행각을 계획하기 시작한다.
[부유층 노인 살인 시작]
2003년 9월 24일, 유영철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숙명여대 명예교수 이모 씨 부부를 살해하며 연쇄 살인의 첫 희생자를 만든다.
이 잔혹한 범죄는 시작에 불과했다.
[주차관리원 일가족 살해]
2003년 10월 9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주차관리원 고모 씨의 아내, 어머니, 지체장애 아들 등 일가족 3명을 둔기로 살해하는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다.
[부유층 노인 추가 살해]
2003년 10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유모 씨를 살해한다.
부유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그의 범죄는 계속된다.
[부유층 노인 살해 및 방화]
2003년 11월 1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김모 씨와 배모 씨 2명을 살해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금고에 불을 지른다.
대담하고 치밀한 범행 수법을 보인다.
2004
[여성 살인 시작]
2004년 3월 15일, 유영철은 신촌 전화방 종업원 권모 씨(23세)를 살해하며 출장 마사지사 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살인 유형을 시작한다.
[신원 불명 여성 살해]
2004년 4월 내지 5월 중순, 신원이 불명확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을 살해한다.
이 시기부터 유영철의 여성 살인은 급증한다.
월과 일이 불확실하다. 4월에서 5월 중순 사이로 추정된다.
[노점상 살해 및 시신 유기]
2004년 4월 14일, 서울 중구 황학동 노점상 안모 씨(44세)를 자신의 승합차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인천 월미도에 유기한다.
부유층 노인 살인과 여성 살인 외에 또 다른 유형의 범죄를 저지른다.
[두 번째 신원불명 여성]
2004년 5월 7일, 신원이 불명확한 25세 여성을 살해한다.
여성 살해를 위한 유인 방식이 고도화된다.
[우모 씨 살해]
2004년 6월 23일에서 25일 사이에 우모 씨(28세)를 살해한다.
특정 기간 내 다수의 여성을 노리는 패턴이 뚜렷해진다.
일이 불확실하다. 6월 23일에서 25일 사이에 발생했다.
[세 번째 신원불명 여성]
2004년 6월 초순, 신원이 불명확한 20대 후반의 여성을 또다시 살해한다.
그의 범행은 점차 짧은 간격으로 이루어지며 극에 달한다.
일이 불명확하다.
[네 번째 신원불명 여성]
2004년 6월 1일, 신촌에서 신원이 불명확한 20대 후반의 여성을 살해한다.
피해자들의 신원이 확인되기 어려운 형태로 범행이 이어진다.
[장모 씨 살해]
2004년 6월 7일 오전 5시경, 장모 씨(26세)를 살해한다.
유영철의 손에 희생된 여성들의 숫자가 늘어난다.
[김모 씨 살해]
2004년 6월 17일 오후 10시경, 김모 씨(30세)를 살해한다.
연쇄살인 행각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출장 마사지사 김모 씨]
2004년 7월 1일, 출장 마사지 도우미 김모 씨(26세)를 살해한다.
유영철의 주요 범행 대상 중 하나인 출장 마사지사 여성들이 희생된다.
[출장 마사지사 권모 씨]
2004년 7월 3일, 출장 마사지 도우미 권모 씨(24세)를 살해한다.
희생자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이 이어진다.
[출장 마사지사 임모 씨]
2004년 7월 9일 오전 1시 30분경, 출장 마사지 도우미 임모 씨(27세)를 살해한다.
이 시점까지 총 11명의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난다.
[마지막 살인 및 매장]
2004년 7월 13일 오전 1시경, 출장 마사지 도우미 고모 씨(24세)를 살해하며 그의 연쇄 살인 행각은 멈춘다.
총 11명의 여성 시신을 서대문구 신촌동 봉원사 인근 야산과 서강대학교 뒷산 등산로에 암매장하는 등 잔혹한 시체 유기까지 저질렀다.
유영철의 자택인 서울 마포구 신수동과 노고산동 오피스텔(203호)에서 주로 여성들을 살해한 후 암매장했다. 이로써 그는 총 20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게 된다.
[출장 마사지 업주 신고로 체포]
2004년 7월 15일 오전 5시 20분, 신촌오거리 근처에서 출장 마사지 업주의 신고로 유영철이 체포된다.
엽기적인 연쇄 살인 행각이 드디어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경찰서 탈주 및 재검거]
2004년 7월 15일 체포된 유영철은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7월 16일 오전 12시 4분 수갑을 풀고 의경을 밀치고 도주한다.
그러나 11시간 만인 오전 11시 40분,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역무원과 경찰에 의해 재검거되는 초유의 사태를 벌인다.
[유영철 구속 기소]
재검거된 유영철은 2004년 8월 13일 구속 후 기소된다.
그의 잔혹한 범죄에 대한 법적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심, 2심 사형 선고]
이문동 살인사건을 제외한 20명 살인범죄의 유죄가 인정되어, 2004년 12월 13일 1심과 2심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받는다.
그의 범죄는 '중대 범죄 복합 살인: 극단적 인명 경시 살인'으로 규정되었다.
성폭력 범죄, 강간 살인, 시체 손괴 유기 및 살인, 과실 치사 등의 혐의가 추가되었다.
2005
[대법원 사형 확정]
2005년 6월 9일,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고 유영철에 대한 사형 원심을 확정한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 중 한 명으로 기록되는 순간이다.
이후 이문동 살인 사건의 진범이 다른 연쇄살인범 정남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07
[실질적 사형 폐지 국가 간주]
유영철에 대한 사형은 아직 집행되지 않았으며, 대한민국은 1997년 12월 30일 이후 사형이 집행되지 않아 2007년 12월 30일부터는 실질적 사형 폐지 국가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유영철의 사형 미집행과도 관련 깊다.
2008
[세계 30대 연쇄 살인범 선정]
미국의 잡지 '라이프'는 2008년 8월 6일에 보도된 기사에서 유영철을 '20세기를 대표하는 연쇄 살인자 30인' 중 한 사람으로 뽑았다.
그의 잔혹성은 국제적으로도 큰 충격을 주었음을 보여준다.
다른 보도에서는 31위로 언급되기도 한다.
2010
[사형 집행 검토 무산]
법무부는 유영철, 강호순 등 흉악 연쇄살인범에 대한 사형 집행을 검토했으나, 외교 마찰 등의 우려로 인해 무산되었다.
그의 사형은 여전히 미집행 상태로 남아있다.
월과 일이 불명확하다.
2014
[교도관 폭행 난동]
2014년 말, 유영철은 성인 소설과 일본 만화책을 특정 교도관을 통해 밀반입하려다 다른 교도관에게 적발된다.
이에 멱살을 잡고 난동을 부리는 등 수감 중에도 문제적 행동을 이어갔다.
월과 일이 불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