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
연쇄 살인, 강력 범죄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3:20:54
서울 서남부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충격적인 연쇄 살인 사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33건의 잔혹한 범죄가 발생 13명이 희생되고 20명이 부상당했다. 우유배달 여성 여대생 심지어 어린 소년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노린 범인 정남규는 대한민국을 경악에 빠뜨렸으며 그의 체포와 사형 선고 그리고 구치소에서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그 여파는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2004
[소년 2명 성추행 후 살해]
오후 9시 30분경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 놀이터에서 놀던 13세, 12세 소년 두 명을 칼로 위협, 춘덕산으로 끌고 가 성추행 후 스카프로 목을 졸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서울 서남부 연쇄 살인 사건의 첫 희생자들을 낳았다.
[귀가 여성 살인미수]
오전 3시경 서울 구로구 구로3동의 한 빌라에서 귀가하던 44세 여성을 상해, 살인미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대문구 골목길 살인]
오후 7시 10분경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골목길을 지나던 24세 여성이 살해당했다.
이 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노린 범행의 잔혹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우유배달 여성 둔기 살해]
오전 6시경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서 우유배달을 하던 26세 여성이 둔기에 맞아 살해당했다.
범인은 새벽 시간대 취약한 대상을 노렸다.
[영등포구 자택 앞 살인미수]
오전 6시 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집 앞에서 26세 여성이 흉기에 찔렸으나 다행히 살인미수에 그쳤다.
[딸과 귀가 중 살인미수]
오전 1시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2동 집 현관 앞에서 딸 두 명과 귀가하던 29세 여성이 공격당했으나 살인미수에 그쳤다.
[여고생 10여차례 피습]
오전 6시 2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4동 신사시장 골목길에서 할머니를 배웅하고 돌아오던 17세 여고생이 괴한에게 칼로 10여차례 찔려 중상을 입었다.
출근길 새벽, 무방비 상태의 여성이 또다시 표적이 되었다.
[귀가 여성 살인미수]
오전 2시 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에서 귀가하던 25세 여성이 공격당했으나 살인미수에 그쳤다.
[여대생, 현관 앞에서 무참히 살해]
오전 3시경 서울 구로구 고척2동에서 20세 여대생이 자신의 집 현관 앞에서 열쇠를 꽂아둔 채 흉기에 무참히 찔려 살해당했다.
안전해야 할 집 문 앞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이다.
[휘경동 흉기 살인미수]
오전 2시 30분경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22세 여성이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살인미수에 그쳤다.
[보라매공원 여대생 피습 사망]
오전 2시경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남문에서 귀가 중이던 24세 여대생이 괴한에게 습격당한 후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조선족 김씨, 가게 뒤 살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조선족 김모씨가 자신의 가게 뒤 화장실에서 옆구리, 가슴 등 네 곳을 찔려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범행 수법의 잔혹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안양 주택 침입 둔기 상해]
오전 3시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주택에 침입, 50세 남성을 둔기로 내려쳐 중상을 입혔다.
범행 대상이 남성으로 확대되었다.
2005
[모녀 둔기 폭행 및 방화]
오전 1시 30분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주택에 침입, 71세 여성과 13세 소녀를 둔기로 내리쳐 부상을 입히고 방화까지 시도하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잠자던 모자 둔기 중상]
오전 3시경 서울 금천구 시흥3동의 한 빌라에 침입, 잠자고 있던 46세 여성과 12세 아들을 둔기로 내려쳐 중상을 입혔다.
[우유배달 여성 흉기 20차례 살해]
새벽 4시경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서 우유배달을 하던 43세 여성을 흉기로 20차례나 찔러 살해했다.
피투성이로 살해된 시신은 범인의 극도로 잔혹한 심리를 보여주었다.
[광명 주택 침입 둔기 상해]
새벽 2시 55분경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한 주택에 침입, 36세 여성을 둔기로 내려쳐 중상을 입혔다.
[장애인 여성 둔기 상해]
오전 3시 20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11동 2층 주택에 침입, 44세 여성의 옆방에 있던 40세 장애인 여성을 둔기로 내려쳐 뇌경막 의혈종 등의 중상을 입혔다.
[자매 살해 및 방화 시도]
오전 5시경 서울 관악구 봉천10동 반지하 주택에서 잠자던 26세 여성을 성추행 후 살해하고, 안방으로 들어가 23세 남동생을 둔기로 내리쳐 중상을 입힌 뒤 불을 지르고 문을 막아 도주했다.
한 집에서 두 명의 희생자를 낸 잔혹한 범죄였다.
2006
[7세 아동 성추행 미수]
오전 4시경 서울 도봉구 창동 반지하집에 침입, 잠자던 7세 여자아이를 추행하고 구타하다 아이의 아버지가 인기척에 깨어나자 도주했다.
[일가족 3명 살해 후 방화]
오전 5시경 서울 강북구 수유동 주택에 침입, 48세 남성의 17세 딸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후 목졸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질러 21세 딸과 12세 아들까지 총 세 명을 살해했다.
이 사건은 한 가족 전체를 앗아간 최악의 참극 중 하나였다.
[세 자매 성추행 및 2명 살해]
오전 4시 50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8동 2층 단독주택에 침입, 한 방에서 자고 있던 23세, 21세, 13세 세 자매를 성추행 후 둔기로 내려쳐 두 명을 살해하고 한 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연쇄살인범 정남규 검거 시도]
오전 4시 40분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반지하집에 침입, 24세 남성을 둔기로 내려쳤으나 피해자가 저항했다.
옆방에 있던 피해자의 아버지와 격투 끝에 범인 정남규가 검거될 뻔한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정남규, 체포 중 도주]
새벽 5시 30분, 검거 과정에서 범인 정남규가 잠시 경찰의 손을 벗어나 도주했다.
일대 주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연쇄살인범 정남규 재검거]
아침 7시 30분, 주민의 신고로 도주했던 연쇄 살인범 정남규가 마침내 다시 검거되었다.
2년 넘게 서울 서남부 일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악몽 같은 연쇄 살인 사건의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2007
[정남규, 사형 확정]
연쇄살인범 정남규에게 최종적으로 사형이 확정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그의 잔혹한 범죄에 대한 법의 심판이 내려진 순간이었다.
2009
[정남규, 구치소에서 자살 시도]
오후,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 중이던 정남규가 스스로 목을 매어 자살을 시도했다.
발견 직후 응급실로 후송되었다.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망]
전날 자살을 시도했던 정남규가 새벽에 결국 사망했다.
그의 죽음으로 서울 서남부 연쇄 살인 사건은 비극적인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