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1986년)
정당, 정치 단체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3:17:01
1986년 거대 야당 신한민주당에서 분리되어 등장한 민중민주당은 유한열 의원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립 경제를 내세운 짧지만 강렬한 정치 실험이었습니다. 12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모여 창당 선언문까지 발표했지만 총재의 개헌 주장으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결국 8개월 만에 원정당으로 흡수되며 막을 내렸습니다.
1985
[신한민주당 창당]
1985년 1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 활동 규제가 해금된 야당 정치인들과 민주한국당 탈당파들이 모여 '신한민주당'을 창당합니다.
이는 이후 '민중민주당'이 분리되어 나올 거대 야당의 탄생을 알리는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1986
[민중민주당, 새로운 도전]
신한민주당 내 김영삼, 김대중 양김 체제에 반발한 유한열, 이태구, 최운지 등 12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신한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중민주당'을 창당합니다.
이들은 자유 민주주의 확립과 자립 경제 발전, 자주 의식 정립을 골자로 한 창당 선언문을 발표하며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총재의 개헌 주장, 당내 갈등]
민중민주당 유한열 총재가 의원 내각제 개헌을 주장하며 당내에 예상치 못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킵니다.
총재의 독자적인 행보는 당의 화합을 해치고 내부 갈등을 심화시키며, 창당 4개월 만에 위기를 맞게 됩니다.
1987
[8개월 만의 해산]
내부 갈등과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민중민주당은 결국 창당 8개월 만에 다시 신한민주당에 흡수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짧지만 치열했던 정치 실험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