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사건

과학, 사회, 사기, 연구윤리, 생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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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MBC PD수첩의 의혹 제기로 시작된 대한민국 초유의 과학 스캔들. -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난자 불법 사용 등 충격적 진실이 드러났다. - 한때 과학 영웅으로 불리던 그의 명성은 추락했고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남겼다. - 연구 윤리와 언론의 역할 과학자의 책임에 대한 심도 깊은 성찰을 요구한 사건. - 세계 최초 복제개 스너피의 탄생 등 일부 성과는 인정받았으나 논문 조작으로 파면 및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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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국내 인간 체세포 복제 논란]

경희대학교 이보연 교수가 인간 체세포 복제 배양 성공을 발표했으나, 황우석 교수 등이 참여한 조사위원회에서 연구 문제점을 지적하며 추가 연구를 금지했다.

1999

[국내 최초 복제소 '영롱이' 탄생]

황우석 교수가 국내 최초로 체세포 복제 소 '영롱이'의 탄생을 발표하며 복제 기술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4

[세계 최초 배아 줄기세포 성공]

황우석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사람 난자를 이용해 체세포를 복제하고 배아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하며, 난치병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윤리적 논쟁을 일으켰다.

[난자 매매 불법 수요 우려 제기]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 줄기세포 성공 발표 후,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에서 난자 매매 등 불법적인 난자 수요가 촉진될 수 있다는 윤리적 우려를 제기했다.

[사이언스 표지 장식]

황우석 교수팀의 인간 배아 복제 논문이 세계 최고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스지 표지에 게재되며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황우석·문신용 교수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연구원 난자 제공 의혹 제기]

네이처지에서 황우석 교수팀 연구원 2명이 난자를 기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황 교수팀은 영어 인터뷰 과정에서 잘못 전달된 내용이라 해명했다.

[생명윤리 논쟁 심화]

한국생명윤리학회가 사이언스지에 황 교수팀 연구의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게재했다.

황 교수팀은 이를 '생의학 발전을 제한하는 견해'라고 반박했다.

[서울대 첫 석좌교수 임명]

황우석 교수가 서울대학교 최초의 석좌교수로 임명되며 국내 과학계에서 그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

2005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발표]

황우석 교수팀이 환자 맞춤형 배아 줄기세포 추출 사실을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이는 각국 연구팀의 공동 연구 제안이 폭주하는 등 세계적인 기대를 모았다.

[PD수첩, 줄기세포 의혹 제보 입수]

MBC PD수첩 게시판에 황우석 교수팀이 체세포 배아 줄기세포를 만들지 못했다는 제보가 올라오면서 PD수첩이 조사를 시작했다.

이 제보는 2004년 논문의 난자 사용 및 2005년 논문의 허위 가능성을 시사했다.

[세계 최초 복제개 '스너피' 탄생]

황우석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를 복제하는 데 성공하여 '스너피'라는 이름의 아프간 하운드 2마리가 탄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황 교수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PD수첩, 김선종 연구원 증언 확보]

PD수첩팀이 미국 피츠버그대에 있는 황 교수팀의 김선종 연구원을 만나 결정적인 증언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후 이 과정에서 PD수첩팀의 무리한 취재가 있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노성일, 난자 불법 매매 인정]

미즈메디병원의 노성일 이사장이 불법 매매된 난자를 황우석 교수팀에 제공했음을 인정하며, 난자 수급 과정의 윤리적 문제가 공식적으로 불거졌다.

[새튼 교수, 황우석 교수와 결별]

황우석 교수팀의 공동 연구자였던 피츠버그대 새튼 교수가 '난자 기증과 관련된 잘못된 설명'을 이유로 황 교수와의 협력 관계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논문 조작 가능성을 암시하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PD수첩, 난자 매매 의혹 방송]

MBC PD수첩이 '황우석 신화의 난자 매매 의혹' 편을 방송하며, 황 교수팀의 난자 수급 과정에서의 윤리적 문제와 연구원 난자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방송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황우석 교수 대국민 사과]

황우석 교수가 기자회견을 열어 연구원 난자 사용 사실을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 등 모든 겸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PD수첩 광고 중단 및 촛불집회]

PD수첩 보도 후, 황우석 교수 지지자들의 거센 항의로 PD수첩 광고가 중단되고 MBC 사옥 앞에서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는 PD수첩의 취재 윤리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노무현 대통령, PD수첩 비판]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PD수첩의 '강압취재'를 비판하며 황우석 교수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로 인해 수면 아래에 있던 배아 줄기세포의 진위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PD수첩, DNA 불일치 보도]

PD수첩이 취재일지를 공개하고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5개 줄기세포 중 2개가 환자 DNA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검사 결과를 보도했다.

황우석 교수팀에 재검증을 공식 요구하며 논문 조작 의혹을 본격적으로 제기했다.

[YTN, PD수첩 강압취재 폭로]

YTN이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PD수첩의 취재 윤리 위반 및 '강압취재'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MBC는 보도 6시간 뒤 뉴스데스크를 통해 취재 윤리 위반 사실을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줄기세포 사진 중복 의혹]

BRIC 게시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황우석 교수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실린 줄기세포 사진에서 두 쌍의 중복이 지적되면서 논문 조작 의혹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황우석 교수 병원 입원]

논문 조작 의혹이 확산되자 황우석 교수가 수면장애와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탈진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사이언스, 황교수 옹호 철회]

사이언스지가 '황교수의 연구결과가 조작됐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밝혀왔던 부분을 삭제하며, 황 교수에 대한 지지 입장을 철회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성일, '줄기세포는 없었다' 폭로]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황 교수로부터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11개 줄기세포 중 9개가 가짜이며 나머지 2개도 불확실하다고 주장하며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PD수첩, 줄기세포 조작 의혹 재조명]

취재 윤리 문제로 불방되었던 MBC PD수첩이 'PD수첩은 왜 재검증을 요구했는가' 편으로 부활하여 황 교수팀이 넘긴 5개 시료 중 2번 줄기세포주가 환자 체세포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을 방송, 줄기세포 조작 의혹을 재점화했다.

[황우석, 논문 조작 간접 시인]

황우석 교수가 기자회견을 열어 11개 배아 줄기세포 중 대부분이 오염돼 죽었으며, 사이언스 논문 제출 당시 2개의 줄기세포로 11개 데이터를 만들었다고 간접 시인했다.

그는 원천기술은 분명히 있다며 '줄기세포 바꿔치기'를 주장하고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김선종, 황우석 조작 지시 시인]

황우석 교수팀의 핵심 연구원인 김선종 박사가 미국 피츠버그에서 '세포 바꿔치기는 없었으며 논문 조작은 황 교수의 지시가 맞다'고 시인하며 사건의 진실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제공했다.

[서울대, 2005년 논문 조작 발표]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가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이 고의로 조작되었으며, 환자 맞춤형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세포는 전혀 없었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 수사를 의뢰하며 황우석 신화는 사실상 종말을 고했다.

[황우석 교수 사퇴 결정]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의 발표 후, 황우석 교수가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결정했다.

그러나 조사 중인 신분이어서 사표 수리는 미뤄졌다.

[김선종 연구원 입국]

줄기세포 진위 논란의 핵심 인물인 미국 피츠버그대 김선종 연구원이 입국했다.

그는 줄기세포 존재 여부와 논문 조작 과정의 진실을 아는 핵심 인물로 주목받았다.

['젓가락 기술' 원천기술 논란]

황우석 교수팀의 원천기술로 알려진 '젓가락 기술(짜내기 기술)'이 이미 10여 년 전 일본에서 발표된 기술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제기되면서 독창성 의혹이 불거졌다.

[김선종에 금전 제공 확인]

김선종 연구원에게 미화 3만 달러가 전달된 사실이 보도되었고, 이는 국정원 직원에 의해 제공된 것으로 확인되며 사건의 복잡성을 더했다.

['스너피' 복제견 확인]

논문 조작 사건의 파문 속에서도 복제개 '스너피'는 황 교수팀이 의뢰한 유전자 감정기관 '휴먼패스'를 통해 복제개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난자 제공견 부재로 서울대 조사위는 단정할 수 없다고 밝힌다.

[서울대, '줄기세포는 없었다']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가 황우석 교수팀이 냉동 보관 및 해동했다고 주장한 5개 줄기세포와 환자 체세포의 DNA가 모두 일치하지 않는다는 검증 결과를 발표하며,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없었음을 잠정 결론 내렸다.

[2004년 논문도 조작 의혹]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004년 논문의 줄기세포 역시 환자 DNA와 다르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황 교수의 원천기술 주장이 거짓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황 교수 논문 전체의 신뢰성을 흔들었다.

['스너피' 복제개 단정 어려움]

복제개 '스너피'의 복제 여부를 입증할 난자 제공견의 종적이 묘연해지면서 서울대 조사위가 스너피를 복제개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황 교수팀의 기록 관리 부실 문제로 이어졌다.

2006

[서울대, 2004년 논문도 조작 공식 발표]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는 황우석 교수의 2004년 논문 역시 2005년 논문처럼 의도적으로 조작되었으며, 원천기술의 독창성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스너피'는 정밀 조사 결과 체세포 복제가 맞다고 최종 확인했다.

[황우석, 조작 사과 및 바꿔치기 주장]

황우석 교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논문 조작, 연구원 난자 제공 및 금전 제공에 대해 모두 사과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줄기세포가 '바꿔치기'되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사이언스, 황우석 논문 공식 철회]

사이언스지가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의 발표를 근거로 황우석 교수의 2004년 및 2005년 사이언스 논문 두 편을 조건 없이 공식 철회한다고 전 세계 과학계에 발표했다.

[지지자, 서울대 처장 폭행]

서울대학교 노정혜 연구처장이 대학본부에서 황우석 교수 지지자들에게 팔목을 비틀리고 머리채를 잡히는 등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사건의 사회적 과열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황우석, 시료 조작 지시 시인]

검찰 수사 과정에서 황우석 교수가 2005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하여 DNA 지문 분석용 시료를 조작하도록 권대기 연구원에게 지시한 사실을 시인했다.

[황우석 교수 파면 결정]

서울대학교 징계위원회가 황우석 교수를 파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파면은 공무원 징계 중 가장 수위가 높은 것으로, 향후 5년간 공직 재임용 금지 및 퇴직금 50% 삭감 등의 조치가 뒤따랐다.

[황우석 등 6명 불구속 기소]

검찰이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황우석 박사를 포함한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조작된 논문으로 연구비를 편취하고, 정부 지원금을 빼돌리며, 난자를 불법 매매한 혐의가 적용되었다.

2009

[황우석, 징역 4년 구형]

서울중앙지방법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논문 조작과 국가 이미지 실추 등을 이유로 황우석 박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황 박사는 최후진술에서 재기 의지를 밝혔다.

[1심 징역 2년 집유 3년 선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황우석 박사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사이언스지 논문 조작, 정부 지원금 횡령, 난자 불법 매매 혐의는 유죄로 인정되었으나, 민간 기업 연구비 편취 혐의는 무죄로 판결되었다.

2011

[황우석 파면 취소 판결]

서울고등법원이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파면은 비례원칙 위반 또는 재량권 남용'이라며 1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2014

[대법, 파면 취소 판결 파기]

대법원이 '(파면 처분이) 징계권자의 재량권을 일탈했거나 남용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황우석 박사의 파면 취소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15

[대법, 황우석 파면 정당 확정]

대법원이 서울대학교가 황우석 교수를 파면한 것이 정당하다는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10년간 이어진 황우석 교수의 파면 관련 법정 싸움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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