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

자연재해, 허리케인, 기상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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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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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허리케인, 기상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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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 북대서양 허리케인 중 6번째로 강력했으며 총 2 576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특히 뉴올리언스에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남겼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되며 재난 대비와 기후 변화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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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플로리다에 첫 상륙]

열대성 저기압이 1등급 허리케인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 육지에 상륙했다.

이후 플로리다를 가로질러 남서쪽으로 이동하며 멕시코만으로 진입했다.

[카트리나, 열대성 저기압으로 탄생]

미국 플로리다주 나소군 동쪽 약 280km 해상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처음 발생했다.

이는 북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멕시코만, 5등급 허리케인 카트리나]

멕시코만으로 진입한 카트리나는 수온이 높은 해역에서 어마어마한 크기로 성장, 꼬박 하룻동안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최고 등급인 5등급에 도달하며 역대급 위력을 과시했다.

이는 북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6번째로 강력한 기록이다.

[루이지애나에 2차 상륙]

시속 225km의 강풍을 동반한 3등급 허리케인 상태로 루이지애나 버라스-트라이엄프 육지에 2차 상륙하여 본격적인 재앙을 알렸다.

엄청난 위력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

[뉴올리언스, 도시 전체가 물바다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폰차트레인 호수의 제방이 붕괴되며 뉴올리언스 대부분이 물에 잠기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도시의 80% 이상이 해수면보다 낮아 물이 빠지지 못하고 고였다.

뉴올리언스 시는 미시시피강과 북쪽의 폰차트레인 호수, 주변 습지 등으로 인해 다리를 건너지 않고서는 육상으로 도달할 수 없는 사실상의 섬이다. 이미 1965년 허리케인 벳시로 비슷한 침수 피해를 겪은 바 있으며, 운하 건설로 바닷물 유입이 용이해져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는 경고도 있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 2만 명 이상이 실종되고 수십만 명이 대피소에 수용되었으나, 전력과 물 공급마저 끊겨 혼란이 극심했다. 약탈, 총격전, 방화 등 각종 범죄까지 발생하여 군 병력이 투입되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카트리나, 캐나다 국경서 소멸]

강력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미국 동부 시간 오후 11시, 캐나다와의 국경에서 결국 소멸하며 일주일간의 맹위를 거두었다.

하지만 그 뒤에 남겨진 상처는 너무나도 깊었다.

[루이지애나, 사망자 1만 명 예상]

미국 상원의원 데이비드 비터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루이지애나주 사망자 수가 1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발언하여 충격을 안겼다.

이는 실제 피해 규모에 대한 우려를 극대화시켰다.

[FEMA, 언론 취재 금지 논란]

미 연방 재난관리청(FEMA)은 너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구조 현장의 언론 취재를 금지하고 시체 촬영 중단을 요청하며 비판에 직면했다.

이는 정부의 정보 통제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수해지역, 박테리아 감염 사망]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는 멕시코만으로부터 유입된 비브리오 패혈균에 오염된 식수로 인해 5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수해 지역의 심각한 위생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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