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낭 드 소쉬르
언어학자, 구조주의자, 기호학자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3:09:31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근대 언어학의 아버지이자 구조주의 언어학의 시조입니다. 그는 공시/통시 언어학 개념과 랑그/파롤 이론을 제시하며 언어의 본질을 혁신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수십 년 뒤 발견될 잃어버린 소리(후두음)를 세계 최초로 예측해 학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사후 출판된 《일반언어학 강의》는 언어학을 넘어 다양한 학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1857
[언어학 거장의 탄생]
근대 언어학의 시조이자 구조주의 언어학을 개척한 페르디낭 드 소쉬르가 스위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사상은 단순히 언어학을 넘어 사회학 전반에 걸쳐 혁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1878
[잃어버린 소리의 예언]
소쉬르는 젊은 나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도유럽어족에 알려지지 않은 '어떤 소리'가 존재했음을 세계 최초로 예측했습니다.
그의 천재적인 통찰력은 훗날 이 소리가 실제로 발견되면서 '후두음 이론'이라는 이름으로 확고히 증명되며 언어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1913
[언어학의 별이 지다]
근대 언어학의 토대를 다진 페르디낭 드 소쉬르가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록 그의 생전에 대표작은 출판되지 못했지만, 그의 혁명적인 사상은 제자들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며 언어학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1916
[시대를 초월한 명강의]
소쉬르 사후, 그의 제자들이 강의 노트를 엮어 《일반언어학 강의》를 출판했습니다.
이 책은 공시 언어학, 통시 언어학, 랑그와 파롤, 기호의 자의성 등 현대 언어학의 핵심 개념들을 담고 있으며, 구조주의 언어학의 기념비적인 저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쉬르는 언어 세계를 '랑그(langue)'와 '파롤(parole)'로 나눴습니다. 랑그는 언어의 추상적, 사회적 체계를 의미하며, 파롤은 개인의 구체적인 언어 사용을 뜻합니다. 또한, 그는 언어 기호의 '자의성'을 강조했습니다. 즉, 단어의 소리(기표)와 개념(기의) 사이에는 필연적인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라는 단어가 각 나라마다 다른 소리로 표현되는 것이 이를 증명하죠. 언어의 의미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단어들과의 '차이' 속에서 규정된다는 '언어의 가치' 이론 또한 그의 핵심 사상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현대 언어학 연구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1941
[예언된 소리의 재발견]
페르디낭 드 소쉬르가 수십 년 전 예측했던 '잃어버린 음'이 덴마크 언어학자 한스 프레데리크 헨드릭센에 의해 히타이트어 연구 과정에서 실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소쉬르의 '후두음 이론'의 정당성을 확고히 입증하며, 그의 천재적인 통찰력을 다시 한번 세상에 각인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