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

태풍, 자연재해

num_of_likes 53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3:07:45

등록된 키워드의 연표를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
연혁 비교
no image
태풍, 자연재해
report
Edit

2002년 한반도를 강타한 제15호 태풍. 강 강도로 상륙하여 18시간 동안 느리게 이동하며 유례없는 피해를 남겼다. 사망·실종 246명 재산피해 5조 3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으며 강릉에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 일강수량인 870.5mm를 기록했다. 그 위력적인 피해로 인해 태풍 이름 루사는 결국 퇴출되었다.

연관 연혁
  1. 등록된 연관연혁이 없습니다.
주요사건만
최신순

2002

[태풍 루사 발생]

괌 섬 동북동쪽 1800km 해상에서 소형 열대저기압으로 발생하며, 이후 한반도에 막대한 피해를 안길 태풍의 위력을 키우기 시작했다.

[중형 태풍으로 발달]

발생 하루 만에 중심기압 985 hPa, 최대풍속 25 m/s의 '중형' 태풍으로 급성장하며 본격적인 위용을 드러냈다.

[카테고리 4급 위력 과시]

오후 9시, 중심기압 950 hPa, 최대풍속 40 m/s의 '대형의 강한 태풍'으로 최성기를 맞았다.

JTWC 기준으로는 '카테고리 4급'에 해당하는 파괴적인 위력을 뽐냈다.

[한반도 향해 진로 선회]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에 도달한 루사는 당초 중국 예상과 달리 북태평양고기압의 수축으로 북쪽으로 진로를 틀기 시작했다.

이례적으로 약했던 편서풍이 느린 북진을 유도하며 한반도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었다.

당초 서북서진하여 중국 쪽을 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일본 쪽에 자리 잡던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쪽으로 수축하며 태풍의 북상을 유도했다. 대개 북진 후 동쪽으로 전향하지만, 이례적으로 약했던 편서풍 탓에 좀처럼 전향하지 못하고 느린 속도로 진북 진행, 한반도에는 최악의 진로가 되었다.

['냄비 바닥'형 강풍 특성]

오후 9시, 일본 아마미오 섬 통과 시 나제에서 952.4 hPa의 최저해면기압을 기록했으나, 중심 근처보다 150~200km 떨어진 곳에서 강풍이 부는 '냄비 바닥'형의 독특한 구조를 보이며 예측을 어렵게 했다.

[강릉, 시간당 80mm 폭우]

오전 8시~9시 사이, 태풍 전면의 수렴대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 지방에 폭우가 시작, 강릉에서 시간당 강수량 80mm를 기록하며 종전 1시간 강수량 1위 기록을 경신했다.

[고산, 56.7m/s 강풍]

오전 10시 21분경, 제주도 고산에서 초속 56.7m의 기록적인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되며 루사의 파괴적인 강풍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

[제주도에 초근접]

오전 11시경 제주도 성산포 앞바다에 이르러 최저해면기압 962.6 hPa를 기록하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고흥 반도에 '강' 강도 상륙]

오후 3시 30분경, 중심기압 960 hPa, 최대풍속 35 m/s의 '강' 강도, '대형' 크기로 전라남도 고흥 반도에 상륙했다.

이는 1995년 태풍 페이 이후 7년 만의 강한 세력 상륙이었다.

[강릉, 시간당 100mm 재경신]

오후 9시 41분부터 1시간 동안 강릉에서 100.5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이날 오전에 세웠던 1시간 강수량 역대 1위 기록을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깨뜨리는 충격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강릉, 870.5mm 역대 1위]

이날 하루 강릉에 870.5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대한민국 일강수량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을 3배 가까이 뛰어넘는 압도적인 강수량은 루사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강릉의 강수량은 1921년 기록(305.5mm)을 81년 만에 경신했으며, 대한민국 일강수량 역대 1위였던 1981년 태풍 아그네스(547.4mm)의 기록마저 압도적으로 갈아치웠다. 당시 기상청 예측(최대 300mm)을 훨씬 뛰어넘는 수백 년에 한 번 있을 만한 기록적인 호우였다.

[속초서 열대저압부 약화]

오전 9시, 강원도 속초 부근에서 최대풍속이 17 m/s 미만으로 떨어지며 열대저압부로 약화, 18시간 동안 한반도 내륙에 머무르며 남긴 상처를 뒤로한 채 소멸했다.

2004

[태풍 '루사' 이름 퇴출]

기록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한 루사의 이름은 태풍위원회에서 공식 퇴출되고, '청색 벼슬을 가진 잉꼬'를 뜻하는 '누리(NURI)'로 대체되었다.

비교 연혁 검색
search
키워드 중복 확인
close
댓글 게시판
이전 다음 위로 이동 아래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