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 사고

우주 사고, 우주 탐사,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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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3: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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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월 28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민간인(교사)이 탑승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챌린저 우주왕복선이 발사 73초 만에 폭발하여 7명의 승무원 전원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고입니다. 당시 4 865억 원의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함께 NASA의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내며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사고는 이후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의 전면 중단과 안전 시스템 재검토를 이끌어냈으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교육 재단 설립 등 그들의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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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챌린저호 추모 예술 활동]

챌린저호의 비극은 예술계에도 깊은 영향을 미쳐, 많은 음악가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챌린저호 승무원 로널드 맥네어와 협력하려 했던 프랑스 작곡가 장미셸 자르는 공연에서 그를 추모하는 곡 'Last Rendez-vous (Ron's Piece)'를 연주했으며, 존 덴버도 교사였던 크리스타 매콜리프를 기리는 곡 'Flying for Me'를 발표하는 등, 챌린저호 승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다양한 예술 작품 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챌린저 재단 설립]

비극적인 사고 이후, 희생된 승무원들의 유족들은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 우주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비영리 교육 재단인 '챌린저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이 재단은 미국 내외에서 약 60여 개의 우주 과학 교육 센터를 운영하며 희생자들의 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인만, 사고 원인 규명]

비극적인 폭발 사고 이후,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구성되어 원인 규명에 착수했습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 교수는 얼음물에 O-링을 넣어 탄력성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직관적인 실험을 통해, 추운 날씨로 경직된 고무 O-링이 고온·고압의 가스를 막지 못해 연료탱크에 불이 붙었다는 결정적인 원인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NASA의 안일한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되었습니다.

[챌린저호, 역사적 이륙]

인류 역사상 최초로 교사 신분으로 우주 비행에 나선 크리스타 매콜리프를 포함해 7명의 승무원을 태운 챌린저호가 오전 11시 38분,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전 세계의 기대 속에 힘찬 불꽃을 내뿜으며 이륙했습니다.

그러나 발사 0.678초 만에 오른쪽 보조추진로켓(SRB) 아래쪽에서 검은 연기가 포착되며 불안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우주왕복선 운용 전면 중단]

챌린저호 폭발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미국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의 모든 운용이 전면 중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안전 규정 강화와 설계 재검토를 거쳐 약 2년 8개월이 지난 1988년 9월 29일에 디스커버리호 발사(STS-26)로 겨우 재개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고는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에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쓰라린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발사 전 안전 경고 묵살]

발사 당일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NASA는 우주왕복선 고체 로켓 부스터(SRB)를 설계한 모튼 치오콜사의 경험 많은 기술자들이 제기한 거듭된 발사 취소 요청을 무시하고 챌린저호 발사를 강행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고무 재질의 O-링이 얼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는 비극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공중 분해, 비극의 순간]

발사 58.788초 후, 오른쪽 SRB 아래쪽에서 불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불꽃은 1분 0.238초 만에 SRB와 외부 연료 탱크의 연결 부위로 옮겨붙었고, 1분 4.660초에는 외부 연료 탱크의 액체 수소 연료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발사 73초 만에 챌린저호는 거대한 폭발과 함께 공중에서 산산이 부서지며 7명 승무원 전원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조종실 CCTV에는 스미스 조종사가 계기판을 보며 'Uh oh'라고 반응하는 마지막 순간이 기록되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1988

[비상 탈출 장치 재설계]

챌린저호 사고 당시 승무원 중 최소 2명(오니즈카, 레스닉)이 기체 잔해가 바다에 떨어질 때까지 생존해 있었다는 충격적인 정황이 포착되면서, 우주왕복선의 승무원 비상 탈출 장치 재설계 및 설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미래의 사고에 대비하여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반영한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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