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업
화가, 예술가, 조선시대 인물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51:34
조선 말기 천재 화가 오원 장승업은 정규 교육 없이 독학으로 그림을 익혀 조선 화단 3대 거장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술을 사랑하고 자유분방한 기질로 호방하고 대담한 필치를 구사했으며 산수 인물 영모 등 다채로운 소재를 넘나들었다. 청나라 거물들에게까지 인정받았던 그의 독보적인 예술 세계는 대중에게 강렬한 흥미를 유발하며 조선 회화의 마지막 불꽃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843
[조선의 마지막 불꽃, 탄생]
조선 말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화가 장승업이 태어났다.
그의 등장은 침체되었던 조선 회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호탄이었다.
1870
[스승 없는 독학의 길]
정규 교육 대신 남들의 그림을 어깨너머로 보며 독학으로 실력을 쌓았다.
이는 그의 타고난 천재성을 증명하는 일화이며, 그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
1875
[그림과 술을 맞바꾸다]
그림 그리는 일만큼 술을 사랑했던 그는 때로는 완성된 작품을 술과 맞바꾸기도 했다.
자유분방하고 예측 불가능했던 그의 삶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1880
[도화서 화원, 관직에 오르다]
뛰어난 실력으로 궁중 화가인 도화서 화원이 되었고, 나중에는 사헌부 감찰이라는 벼슬에까지 올랐다.
그의 재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국가의 품격까지 높인 순간이다.
1885
[전방위적 화풍의 대가]
꽃, 새, 산수, 인물, 사군자 등 다루지 못하는 소재가 없었다.
그의 그림은 시대를 초월한 전방위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주며 대중을 사로잡았고, 조선 회화의 지평을 넓혔다.
1888
[청나라 거물들의 러브콜]
당시 청나라의 실세였던 위안스카이와 리훙장조차 그의 그림을 얻기 위해 수차례 청탁을 보냈다.
조선을 넘어 국제적인 명성을 떨쳤던 그의 예술은 세계를 매료시켰다.
1890
['나도 원이다', 오원]
자신의 호를 '오원(吾園)'이라 지었다.
이는 선배 대가인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처럼 자신도 '원'의 경지에 이르겠다는 자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대담한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1895
[조선 화단 3대 거장의 반열]
안견, 김홍도와 함께 조선 화단의 3대 거장으로 추앙받았다.
그의 호방하고 대담하면서도 소탈한 필치는 조선 회화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97
[불꽃처럼 짧았던 생, 막을 내리다]
조선 말기 화단의 마지막 불꽃이었던 장승업이 1897년 세상을 떠났다.
그의 예술은 짧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후대에 큰 영향을 주었고,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