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선수권 대회
테니스 대회, 스포츠 토너먼트, 그랜드 슬램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48:26
윔블던 선수권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테니스 토너먼트입니다.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중 유일하게 잔디 코트에서 경기를 펼치며 엄격한 복장 규정과 왕실 참관 등 전통을 중시하는 독특한 분위기로 테니스의 성지로 불립니다. 2009년 센터 코트에 개폐식 지붕을 설치하며 현대적인 변화도 수용했습니다.
1868
[올 잉글랜드 클럽 설립]
현재 윔블던 대회를 주최하는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앤 크로케 클럽'이 '올 잉글랜드 크로케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윔블던 워플로드에 최초 경기장을 두었습니다.
1874
[론 테니스 고안]
월터 클롭튼 윙필드 장군에 의해 최초 '스티케'라 불리던 스포츠, 즉 '론 테니스'가 고안되었습니다.
이는 훗날 세계 최고 권위 테니스 대회의 근간이 됩니다.
1875
[클럽, 론 테니스 추가]
올 잉글랜드 클럽이 '론 테니스'를 정식 클럽 활동으로 추가하며 테니스 대회의 막을 올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877
[클럽명 변경 및 규정 정비]
클럽 명칭이 '올 잉글랜드 크로케 앤드 론 테니스 클럽'으로 변경되었고, 최초의 론 테니스 챔피언십 개최를 알렸습니다.
이때 현대 테니스의 기반이 되는 경기 규정 대부분이 정비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윔블던 개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윔블던 선수권 대회가 최초로 개최되었습니다.
오직 남자 단식 경기만 열렸으며, 스펜서 고어가 약 200명의 유료 관람객 앞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1882
1884
1887
[남자 단식 트로피 도입]
높이 47cm의 은도금된 우승컵이 남자 단식 우승자에게 수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트로피에는 '세계 단식 챔피언십'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1889
['크로케' 명칭 복원]
정서적인 이유로 클럽 명칭에 '크로케'가 다시 복원되어 '올 잉글랜드 테니스 앤드 크로케 클럽'이 되었습니다.
1913
1922
[우승자 자동 진출 폐지]
이전까지 존재했던 대회 우승자의 이듬해 결승 자동 진출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또한 경기장이 현재의 처치로드로 옮겨졌고, 센터 코트는 실제 중앙이 아니지만 이름은 유지되었습니다.
1937
[첫 텔레비전 중계]
대회 역사상 최초로 윔블던 경기가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며 더 많은 대중에게 테니스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68
[오픈 시대 개막 및 상금 지급]
프로 선수들에게 문호가 개방되는 '오픈 시대'가 시작되었고, 윔블던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상금이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대회의 상업적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1980
[센터 코트 중앙 복원]
경기장 북측에 4개의 코트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센터 코트'가 이름 그대로 경기장 중앙에 실제로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1993
[대회 장기 발전 계획 발표]
윔블던은 21세기에도 최고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관람자, 선수, 진행요원,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장기적인 질 향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997
[장기 계획 1단계 완료]
장기 발전 계획의 1단계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오란지 파크에 새로운 1번 코트와 방송 센터, 추가 잔디 코트 등이 완공되며 시설이 현대화되었습니다.
2007
[남녀 상금 차등 폐지]
윔블던을 포함한 다른 대회에서 남자 선수에게 더 많은 상금이 지급되던 관행을 깨고, 남녀 선수 간의 상금 차등을 없애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성 평등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2009
[센터 코트 지붕 완공 및 첫 사용]
잦은 우천에도 경기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센터 코트에 개폐식 지붕이 설치되었고, 이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해 여자 단식 4회전에서 비로 인해 지붕을 닫고 경기를 속행한 것이 첫 공식 사용이었으며, 6월 29일 남자 단식 경기는 지붕을 닫고 진행된 첫 전체 경기였습니다.
개폐식 지붕 설치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 'A Centre Court Celebration'에는 안드레 애거시, 슈테피 그라프, 킴 클리스터스, 팀 헨만의 초청 경기가 함께 열렸습니다. 또한 2009년에는 옛 13번 코트 자리에 4000석 규모의 새로운 2번 코트가 설치되었습니다.
2010
[역사상 가장 늦은 경기 종료]
2010년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 노박 조코비치와 올리비에 로쿠스 경기가 오후 10시 58분에 조코비치 승리로 마무리되며, 윔블던 역사상 '가장 늦게 종료된 경기'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0년 대회 총상금액은 13,725,000 파운드로 증액되었고, 단식 우승 상금은 최초로 백만 파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0년 9월 현재, 3번 코트를 위한 2000석 규모의 새로운 좌석 설치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2013
[앤디 머레이 남자 단식 우승]
프레드 페리 이후 무려 77년 만에 영국 출신 선수인 앤디 머레이가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국 팬들에게 역사적인 순간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