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교수, 글꼴 디자이너, 타이포그래퍼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42:58
대한민국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는 한글 글꼴 디자인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탈네모틀 글꼴 안상수체를 개발해 한글에 세계 최초로 가변폭을 적용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사이버 카페 전자카페를 설립해 홍대앞 문화와 통신 동호회 문화의 시초를 마련했습니다. 독일 구텐베르크상 수상으로 그의 업적은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1952
[디자이너의 탄생]
대한민국 그래픽 디자인의 거장이 될 안상수가 1952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나, 디자인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키워나갈 준비를 합니다.
1970
[홍익대학교 입학]
홍익대학교 응용미술학과에 입학하며 디자인의 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학보사 편집장과 만화 《와우》 연재를 통해 학창 시절부터 비범한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1977
[실무 디자이너 활동]
대학교 졸업 후 금성사(현 LG전자) 디자인실에 입사하고 희성산업(현 HS애드)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습니다.
1980
[한글 타이포그래피 연구 시작]
홍익대학교에서 '한글 타이포그라피의 가독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 논문을 발표하며, 훗날 한글 글꼴 디자인 혁신을 이끌 연구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1981
[잡지 디자인 활동]
잡지 《꾸밈》의 아트 편집과 종합교양지 《마당》의 창간 아트디렉터로 참여하며, 당시 한국 잡지 디자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1983
[한국 신문상 수상]
잡지 《멋》의 창간에 참여해 아트디렉터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신문활자의 가독성 연구'로 한국 신문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올해의 인물' 선정]
1983년 12월, 《월간 디자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며 한국 디자인계의 주목받는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1985
[안그라픽스 대표 취임]
1985년부터 1991년까지 안그라픽스의 대표를 역임하며, 한국 그래픽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이 시기 그의 혁신적인 작업들이 꽃을 피웠습니다.
[한글 글꼴 혁신 '안상수체']
한글 글꼴 디자인의 역사를 바꾼 '안상수체'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글 최초로 '탈네모틀' 방식을 적용하고, '''세계 최초로 가변폭'''을 도입한 획기적인 글꼴로, 한글 글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안상수체는 닿자, 홀자, 받침의 모양과 크기, 위치가 모두 같게 만들었으며, 특히 받침은 홀자의 정중앙 아래에 위치하고 쌍받침은 오른쪽으로 삐져나가는 등의 특징적인 모양새를 가집니다.
1988
[한국 최초 전자카페 개설]
홍대앞에 금누리 교수와 함께 '''한국 최초의 사이버 카페'''인 '전자카페 일렉트로닉 카페'를 열었습니다.
이곳은 1200bps 모뎀 컴퓨터와 예술 모임을 통해 한국 컴퓨터 문화와 예술적 실험 정신의 발상지가 되었습니다.
1990
[통신미술 퍼포먼스]
전자카페에서 서울과 로스앤젤레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통신미술' 기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경을 넘는 예술적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때 그는 '홍대앞' 문화의 창조성을 언급하며 홍대앞 문화가 시작되는 계기 중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1991
[컴퓨터용 안상수체 대중화]
안그라픽스에서 컴퓨터용 '안상수체'를 개발했으며, 이 글꼴은 아래한글에 기본 글꼴로 탑재되어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후 이상체, 미르체, 마노체 등 새로운 한글 글꼴을 계속 개발하며 디지털 디자인 시대를 선도했습니다.
1995
[박사 학위 취득]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타이포그라피적 관점에서 본 이상 시에 대한 연구'로 응용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깊이를 더했습니다.
또한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으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2001
['타이포그라픽 디자인' 번역]
타이포그래피 분야의 고전인 에밀 루더의 '타이포그라픽 디자인'을 번역하여 출간, 한국 디자인계에 서구 타이포그래피 이론을 소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006
['우리 디자인의 제다움 찾기' 출간]
'우리 디자인의 제다움 찾기'를 출간하여 한국 디자인의 정체성과 방향에 대한 깊은 사유를 대중과 공유했습니다.
2007
[구텐베르크상 수상]
독일 라이프치히시가 수여하는 '2007 구텐베르크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그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한글 글꼴 디자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8
['안상수(바바프로젝트)' 출간]
그의 디자인 철학과 작품 세계를 담은 저서 '안상수(바바프로젝트)'를 출간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과 안상수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그의 대표작인 '안상수체'가 사용되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글 글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