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데오 모딜리아니
화가, 조각가, 예술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41:43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는 짧지만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이탈리아의 천재 화가이자 조각가입니다. * 병약한 몸으로 가난과 싸우면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 가늘고 긴 목 달걀형 얼굴 등 고유한 인물화 화풍으로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 연인 잔 에뷔테른과의 비극적인 사랑과 34세 요절이라는 드라마틱한 생애는 그의 작품에 깊이를 더합니다.
1884
[이탈리아 천재 화가 탄생]
이탈리아 리보르노의 유대인 가정에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가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철학자 스피노자의 혈통을 이은 명문가 출신으로 지성과 교양을 갖추었으나, 출생 당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 형편은 어려웠다.
1901
[어린 시절부터 병고에 시달림]
17세에 결핵에 걸려 이탈리아 여러 곳을 돌며 요양해야 했다.
늑막염, 폐렴 등 잔병치레가 잦았던 그는 평생 병마에 시달렸으며, 14세에는 병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등 순탄치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06
[예술의 도시 파리 입성]
예술가의 꿈을 안고 파리로 이주, 몽마르트르에 아틀리에를 열었다.
이 시기 세잔의 영향을 깊이 받았으며, 콘스탄틴 브랑쿠시, 콕토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조각 작업도 병행했다.
파리 화단의 특이한 화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1908
[건강 악화로 조각 중단]
돌조각 작업 중 발생하는 먼지 때문에 지병인 폐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자, 결국 조각 활동을 중단하고 회화에만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그의 예술 방향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1912
[첫 전시회 실패와 빈곤]
파리 가을 미술전에 작품을 출품했으나 대중의 냉담 속에 주목받지 못했다.
초상화 한 점당 겨우 10프랑을 받을 정도로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지만, 그의 매력적인 외모 덕에 모델을 자청하는 여성들이 끊이지 않았다.
1917
[잔 에뷔테른과의 운명]
몽파르나스의 한 카페에서 14세 연하의 화가 지망생 잔 에뷔테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보수적인 잔의 가족은 가난하고 병약한 그와의 관계를 반대했지만,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다.
같은 해, 개인전을 열었지만 '외설적'이라는 비판 속에 실패로 돌아갔다.
1918
[니스 요양과 딸 지오바나 출산]
건강 악화로 연인 잔과 함께 니스에서 요양 생활을 보냈다.
이 시기, 그들의 첫 딸 지오바나가 태어나 작은 행복을 맛보았지만, 여전히 가난과 병마의 그림자는 그들을 쫓았다.
1920
[천재 화가 34세 요절]
파리로 돌아온 그는 결국 지병인 결핵성 뇌막염으로 3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짧지만 강렬했던 그의 삶과 예술은 이렇게 비극적인 막을 내렸다.
[잔 에뷔테른의 비극적 선택]
모딜리아니가 사망한 지 단 이틀 뒤, 임신 8개월째였던 그의 연인 잔 에뷔테른은 사랑하는 이를 따라 투신 자살하며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완성했다.
1930
[사랑의 영원한 안식처]
모딜리아니 사망 10년 후, 잔의 가족들은 마침내 그녀를 모딜리아니의 곁인 파리 페르 라셰즈 묘지에 안장했다.
두 연인은 영원히 함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