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
비디오 게임 기업, 지주회사, 출판사
최근 수정 시각 : 2025-10-18- 05:36:20
일본 게임 산업의 두 거성 스퀘어와 에닉스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퀘어 에닉스. *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등 전 세계적 히트작을 보유한 대표 엔터테인먼트 복합기업. * 영화 사업 실패로 위기에 처한 스퀘어와 드퀘 외 흥행 부진을 겪던 에닉스의 만남은 살아남기 위한 공격적인 합병으로 평가받는다. * 타이토 에이도스 등 유수 기업 인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게임뿐 아니라 만화 출판 머천다이징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1975
[에닉스, 게임 업계 첫 발]
미래의 RPG 전설, <드래곤 퀘스트>를 탄생시킬 에닉스가 '영단사 채용 서비스 센터'라는 이름으로 후쿠시마 야스히로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는 일본 게임 산업의 한 축이 될 위대한 시작이었습니다.
1983
[스퀘어, 게임 소프트웨어 시작]
전 세계를 매료시킬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모태가 될 스퀘어가 미야모토 마사후미에 의해 덴유샤의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부서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로써 또 다른 게임 역사의 주역이 탄생했습니다.
2000
[두 거장의 합병 물밑 논의]
일본 게임 시장을 양분하던 스퀘어와 에닉스, 두 거대 기업의 운명을 바꿀 합병 논의가 수면 아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양사의 미래를 위한 신중한 탐색전이었습니다.
2001
[스퀘어 영화 참패, 합병 난항]
스퀘어가 야심 차게 선보인 첫 극장 영화 《파이널 환타지》가 상업적으로 참패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 충격으로 에닉스는 스퀘어와의 합병 계획을 잠정 보류하며 합병 논의에 난항이 생겼습니다.
[벼랑 끝 스퀘어 구원한 소니]
2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던 스퀘어의 재정 위기 속, 소니가 스퀘어 주식 18.6%를 매입하며 구원투수로 등판했습니다.
소니의 과감한 투자는 스퀘어의 재정 안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합병 재추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02
[게임계 거물들의 만남 예고]
게임 역사상 전례 없는 빅딜이 예고되었습니다! 스퀘어와 에닉스가 개발비 절감과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병을 공식 발표한 것입니다.
당시 스퀘어 사장은 "최고조 상태에서 합병이 이뤄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2003
[스퀘어 에닉스 시대의 개막]
마침내 두 비디오 게임 거인 스퀘어와 에닉스가 합병을 완료하고 '스퀘어 에닉스'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에닉스 측이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전 스퀘어 사장 와다 요이치가 초대 사장을 맡아 새로운 게임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합병 당시 인원의 80%가 전 스퀘어 직원이었고, 에닉스 창립자 후쿠시마 야스히로는 명예회장이 되었습니다. 이 합병은 영화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던 스퀘어와 '드래곤 퀘스트' 외 타이틀 판매 부진에 시달리던 에닉스 양사의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습니다.
2008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스퀘어 에닉스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 홀딩스'가 지주회사가 되고, 비디오 게임 개발은 자회사 '스퀘어 에닉스'가 전담하게 되면서 기업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2009
[서구 시장 장악, 에이도스 인수]
스퀘어 에닉스는 서구 시장 확장을 위해 영국의 유명 배급사 에이도스 인터랙티브를 인수하여 '스퀘어 에닉스 유럽'으로 흡수했습니다.
이로써 《툼 레이더》, 《데이어스 엑스》 등 세계적인 프랜차이즈의 배급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입지를 크게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