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포격 사건

군사 충돌, 남북 관계, 포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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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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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충돌, 남북 관계, 포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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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남북 군사 충돌 사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대한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후 북한이 확성기를 향해 포격. 한국군의 대응 사격으로 긴장이 고조되었으나 고위급 회담을 통해 극적 합의에 도달하며 마무리됨.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세와 군사적 위기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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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DMZ 목함지뢰 도발]

비무장지대(DMZ)를 넘어온 북한군이 설치한 목함지뢰 3발이 터져 우리 국군 2명이 크게 다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이후 서부전선 포격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중대한 도발이었다.

[11년 만의 대북방송 재개]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대한민국은 11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이는 북한 체제에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강력한 조치로, 이후 북한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북한 측에서는 대북방송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며 긴장이 고조되었다.

[북한, 확성기 포격 도발 (1차)]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한 북한의 경고는 현실이 되었다.

북한은 오후 3시 52분경 경기도 연천군 중면 인근 서부전선에 위치한 대북 확성기를 겨냥해 14.5mm 기관총 1발을 발사했다.

다행히 포탄은 확성기가 아닌 외곽 야산에 떨어졌다.

[북한, 평사포 포격 도발 (2차)]

1차 포격에 이어 북한은 약 20여분 뒤 76.2mm 평사포 포탄 수 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이 포탄들은 군사분계선 700m 부근에 떨어졌고, 남한 측 시설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었다.

[한국군, 강력 대응 사격]

북한의 연이은 포격 도발에 대한민국 군은 단호하게 대응했다.

오후 5시 4분경, 포탄 발사 추정 지점을 향해 155mm K-55A1 자주포 28발을 발사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초기에는 K-9 자주포로 알려졌으나, 이후 K-55 자주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군 기지를 직접 겨냥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군이나 인근 주민의 피해는 없었다.

[주민 대피령 발령 (연천)]

포격 발생 1시간여 만에 연천군 횡산리와 삼곶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는 접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주민 대피령 발령 (강화)]

연천에 이어 인천 강화군 교동면 인사리에도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었다.

이는 포격 여파가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며, 한반도 전역의 긴장감을 높였다.

[청와대 NSC 긴급 소집]

북한의 포격 도발 직후, 청와대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회의가 소집되어 상황을 엄중하게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고 통수권자가 직접 위기 관리에 나선 것이다.

[군 최고 경계태세 발령]

포격 도발 직후, 국군 제6군단 예하 전 부대에 '진돗개 하나'라는 최고 경계태세가 발령되었다.

이는 전면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군의 최고 수준 대응 태세로, 위기감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국방부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진돗개 하나는 최고 경계태세를 의미한다.

[북한, 48시간 최후통첩]

북한은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대한민국에 48시간 이내에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지 않으면 군사 행동에 들어가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는 무력 도발을 넘어선 전면적 위협으로, 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북한은 2015년 8월 22일 17시부터 전시 작전을 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북한, 준전시 상태 선포]

북한 김정은은 21일 17시부터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에 완전 무장한 전시 상태로 이전할 것을 명령하고, 전선 지대에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다.

이는 북한의 위협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의미하며, 실제 전쟁 발발 우려가 커졌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는 21일 17시부터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에 불의 작전 진입이 가능한 완전 무장한 전시 상태로 이전하며, 전선 지대에 준전시 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한미 워치콘 2 격상]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자 한미연합사령부는 대북 정보감시 태세인 '워치콘'을 3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는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욱 면밀히 감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였다.

[남북 고위급 회담 개시]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북한의 제안으로 남북 고위층 회담이 극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전쟁으로 치닫던 상황에서 대화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남북 공동 보도문 발표]

3일간 이어진 고위급 회담은 오전 1시경 극적으로 종료되었고, 이어 오전 2시 남북 공동 보도문이 발표되며 전쟁 위기가 해소되었다.

양측은 확성기 방송 중단 및 지뢰 도발 유감 표명 등 6개 항에 합의하며 최악의 사태를 막았다.

회담 결과, 북한은 지뢰 도발에 유감을 표명하고 한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등 6개 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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