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
박물관, 역사, 문화, 예술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25:02
- 영국 최대 국립 공공 박물관으로 인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미술 문화 유물 약 800만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카이로를 제외한 세계 최다 이집트 유물 컬렉션 이라크를 제외한 세계 최다 메소포타미아 유물 이탈리아 외부 최다 고대 로마 유물 등을 자랑합니다. - 로제타석 엘긴 대리석 조각군 등 시대를 초월한 세계적인 명품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제국주의 시대 전 세계에서 수집된 방대한 유물들을 통해 다양한 문명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세계 4위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753
[대영박물관의 탄생]
영국 런던에 대영박물관이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한스 슬론 경의 방대한 개인 수집품이 전시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박물관의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1759
[대중에게 문을 열다]
설립 6년 만에 블룸스베리의 몬태규 저택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는 현재 박물관 자리이며, 이후 2세기 반에 걸친 확장을 거듭하게 됩니다.
1801
[이집트 유물 수집 시작]
나폴레옹 프랑스군이 이집트에서 영국에 패배한 후, 영국군은 이집트 전역에서 유적 발굴을 시작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1803년에 대영박물관으로 옮겨지며 이집트 유물 수집의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1803
[로제타석, 박물관에 오다]
이집트에서 발굴된 수많은 유물들이 대영박물관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중에는 고대 이집트어 해독의 열쇠가 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제타석'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는 당시 박물관이 소장한 전시품 중 최고 가치를 자랑했습니다.
1808
[인쇄, 그림 전시관 개관]
서구에서 제작된 인쇄물과 간행물을 보관하는 인쇄, 그림 전시관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은 빈의 알베르티나 미술관,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간행물을 소장하고 있는 장소로 손꼽힙니다.
1825
[중동 유물 컬렉션 태동]
클라우디우스 제임스 리치 경이 기부한 다량의 수집품으로 중동 전시관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어 오슬리 경에 의해 페르세폴리스의 폐허에서 건져온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왕조 유물도 같은 해에 기부되었습니다.
1852
[메소포타미아 유물 대량 유입]
영국의 탐험가 A.H.
라야드와 그의 조수 호르무즈 라삼이 님루드와 니네베 등 고대 아시리아 왕궁 유적을 발굴하며 라마수 석상, 오벨리스크, 그리고 아슈르바니팔 왕의 대도서관에서 발견된 무려 13만 여개의 쐐기문자 점토판 등 막대한 양의 메소포타미아 유물을 대영박물관으로 보냈습니다.
이는 이라크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메소포타미아 유물 컬렉션을 구축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1850년부터 1855년 사이에 W. K. 로푸투스도 님루드를 발굴하여 불타버린 왕궁 유적에서 상아 조각품 등을 발견했으며, 호르무즈 라삼은 이후 바빌론에서 '키루스 실린더' 등 중요 유물을 추가로 넘겼습니다.
1866
[세계 최대 이집트 유물 컬렉션]
대영박물관의 이집트 유물 소장품이 약 1만 점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이집트 탐험 기금의 발굴 성과에 힘입어 아마르나 등 고대 이집트 주요 도시에서 약 11,000여 점의 유물이 추가로 옮겨지며 카이로 박물관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이집트 유물 컬렉션을 자랑하게 됩니다.
1887
[자연사 박물관 분리 개관]
2세기 반에 걸친 확장으로 대영박물관은 몇 개의 부속 기관을 분리하게 됩니다.
이때 남킹스턴에 자연사 박물관이 별도로 개관하며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1919
[우르의 보물 발굴]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이라크 남부에서 진행된 발굴 조사에서 막대한 양의 고대 메소포타미아 유물들이 박물관으로 흘러들어왔습니다.
텔아우브리드 수메르 신전에서 청동 사자상 등이 기증되었고, 레오나드 울리는 고대 도시 우르의 왕실 묘지를 발굴하여 '우르의 깃발', 황금 리라 등 상징적인 유물들을 출토했습니다.
이 시기 발굴 작업들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지구에 집중되었으나,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왕조,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유물 등 주변 지역 유물도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중동 전시관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었습니다.
1930
[중국 유물 대거 유입]
앵글로-그리스계 수집가 조지 유모포풀러스에 의해 상당수의 중국제 유물이 구입되어 대영박물관으로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아시아 전시관의 컬렉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35
[중동 발굴 재개]
제2차 세계 대전 직전, 맥스 말로완이 주도한 중동 발굴 작업으로 수많은 고대 중동 지방의 유물들이 대영박물관에 유입되었습니다.
이후 전쟁이 끝난 직후 그와 그의 아내의 추가 발굴로 님루드 상아판과 같은 귀중한 유물들이 박물관에 보내졌습니다.
2001
[사하라 유물 6백만 점 기증]
텍사스 감리교 대학의 웬돌프 교수가 1963년부터 1977년까지 사하라 사막에서 직접 발굴한 약 6백만 점에 달하는 유물(단순 유물뿐만 아니라 나무 화석 같은 자연물까지 포함)을 대영박물관에 기증하며 소장 목록을 압도적으로 확장했습니다.
2004
[아시아 컬렉션 강화]
중동,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서 수집해 온 문화재들이 추가적으로 박물관의 수장고로 들어왔습니다.
안다만-니코바르 제도, 스리랑카, 일본의 아이누족 등 다양한 문명의 유물이 추가되며 아시아관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2011
[피카소 작품 소장]
기부를 통해 20세기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하나를 대영박물관이 완전히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인쇄, 그림 전시관은 14세기부터 현재까지 유럽 거장들의 최상급 작품들을 거의 완벽한 형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