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성경 인물, 구원자, 선지자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23:52
노아는 고대 성경에 기록된 인류의 중요한 조상 중 한 명입니다. 세상의 죄악이 만연했을 때 신의 명령을 받아 거대한 방주를 만들고 대홍수 속에서 가족과 모든 생물을 구원하며 새로운 인류 역사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신의 심판과 구원 그리고 인류의 재시작을 상징하며 여러 종교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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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탄생]
라멕의 아들로 태어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는 뜻의 '노아'라는 이름을 받았다. 그는 아담의 9대손이다.
아담의 9대손인 노아는 라멕이 182세에 얻은 아들이다. 라멕은 그가 여호와가 저주한 땅에서 일하는 자신들의 고통을 위로해 줄 것이라는 의미로 '노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홍수 시작 600년 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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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건축 명령]
죄악이 만연한 세상을 심판하려던 야훼가 노아에게 홍수심판 계획을 알리고, 가족과 동물들을 구원하기 위한 방주를 만들 것을 명령했다.
우상숭배와 죄악이 만연하자 야훼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할 계획을 세웠다. 야훼는 노아에게 그 계획을 알리고, 홍수로부터 가족과 동물들을 구원할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하였다. 노아는 사람들에게 재앙을 예언했으나 무시당했다. 방주 건축은 100~120년에 걸쳐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노아가 500세가 된 후에 그의 아들들인 셈, 함, 야벳이 태어났다. 이들은 대홍수 이후 인류의 새로운 조상이 되었다.
[대홍수 발생 및 방주를 통한 구원]
야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죄악 속에서 생활했고, 결국 대홍수가 시작되었다. 노아는 방주에 가족과 동물들을 태워 대홍수로부터 구원받았다.
야훼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할 것을 예고했으나 사람들은 이를 무시했다. 노아는 야훼의 명령대로 방주를 100년 이상 만들어 대홍수에서 가족들과 동물들을 태워 구원받았으나, 방주 밖에 있던 모든 생명체는 물에 빠져 죽었다. 홍수는 364일간 지속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아라라트산에 정박 및 육지로 나옴]
대홍수가 물러간 후 방주는 아라라트산에 정박했다. 노아는 까마귀와 비둘기를 보내 육지의 상태를 확인했고, 비둘기가 올리브 이파리를 물고 돌아오자 가족과 동물들을 데리고 방주 밖으로 나왔다.
364일간의 홍수 이후 물이 빠지기 시작했고, 방주는 아라라트산의 등마루에 머물렀다. 노아는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까마귀를 보냈고, 이어서 비둘기를 여러 차례 보냈다. 비둘기가 올리브 이파리를 물고 돌아오자 육지가 드러났음을 알았고, 마침내 가족들과 동물들을 데리고 방주에서 나왔다.
[노아의 제사와 무지개 언약]
방주에서 나온 후, 노아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주며 번성하게 할 것을 약속하고,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의 징표로 무지개를 주었다.
노아와 가족, 동물들이 방주에서 나온 직후, 노아는 하나님께 감사 제사를 드렸다. 하나님은 이 제사를 받으시고 노아에게 복을 내리며 번성하라고 하였다. 또한, 다시는 물로 온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영원한 언약의 징표로 무지개를 주었다.
[함의 불효와 가나안 저주]
노아가 포도주에 취해 벌거벗은 채 잠들자, 함이 이를 보고 형제들에게 알렸다. 이에 노아는 함의 아들 가나안을 저주하여 셈과 야벳의 종이 되게 했다.
대홍수 후 노아는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고 포도주를 마셨다가 취하여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 채 잠들었다. 그의 작은 아들 함(가나안의 아버지)이 이를 보고 밖으로 나가 두 형제에게 알렸다. 셈과 야벳은 옷을 가져다가 뒷걸음쳐 들어가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다. 술이 깬 노아는 함이 자신에게 행한 일을 알고, 함의 아들 가나안을 저주하며 셈과 야벳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고 선포했다.
대홍수 이후 노아는 300여 년 이상을 더 살았다고 전해지며, 사망 당시 나이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존재한다. 창세기에는 950세가 되어 죽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이슬람교의 쿠란에 따르면 1천 세를 살았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950세 설을 적용하여 약 -2105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