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스타브 플로베르
프랑스 작가, 소설가, 사실주의 문학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21:17
19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보바리 부인》 등 불후의 명작으로 심리 분석과 사회 비판에 탁월. 완벽한 문체를 추구한 유미주의자로 단 하나의 낱말을 찾는 일화로 유명. 문학사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며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1821
[위대한 작가의 탄생]
프랑스 왕국 루앙에서 외과 과장인 아버지와 의사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훗날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이 될 인물이다.
1832
[어린 시절 글쓰기 몰두]
10세쯤부터 소설과 희곡을 쓰기 시작했으며, 리세 드 루앙 기숙생 시절부터 학업에 열정 없이 글쓰기에만 몰두했다.
낭만주의에 심취했던 소년이었다.
1834
[첫 공개 작품 발표]
학창 시절 친구 에르네스트 슈발리에와 함께 육필 간행물 《예술과 진보》를 만들었다.
이는 플로베르가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한 글이 담긴 간행물이었다.
1839
[규율 위반으로 퇴학]
학창 시절 규율 위반으로 퇴학당했다.
하지만 이듬해 바칼로레아 시험에 성공적으로 합격하며 부모님의 지원으로 피레네 산맥과 코르시카 여행을 떠나게 된다.
1841
[부모님 뜻 따라 법학 전공]
부모님의 바람으로 파리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했으나, 문학에 대한 열정 때문에 방랑의 삶을 보냈다.
이 시기 빅토르 위고 등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1844
[법학 포기, 문학에 전념]
첫 심각한 간질 증세가 나타난 후, 몹시 혐오하던 법학 공부를 그만두었다.
이후 루앙 근교 크루아세 별장에 칩거하며 평생 글쓰기에 매진하기로 결심한다.
이 결정은 그의 문학 인생에 전환점이 된다.
1851
[『보바리 부인』 집필 시작]
지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노르망디에서 벌어진 한 여인의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불후의 명작 《보바리 부인》 집필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56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시작이었다.
1856
[『보바리 부인』 대장정 완결]
56개월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들여 자신의 심리 리얼리즘 소설 《보바리 부인》을 드디어 완성했다.
이 작품은 후에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게 된다.
1857
[『보바리 부인』, 법정에 서다]
소설 《보바리 부인》이 서점에 출판되었으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당대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법정 소송에 휘말렸다.
이 사건은 작품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보바리 부인》은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플로베르에게 '프랑스 최고의 작가'라는 칭송을 안겨주었다. 또한 '보바리즘'이라는 용어를 남길 만큼 유명하며, 19세기 문학의 전환점 역할을 했다.
1862
[『살람보』 출간]
고대 카르타고를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 《살람보》를 출판했다.
이 작품은 이국적인 배경과 강렬한 묘사로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69
[『감정교육』 발표]
한 청년의 사랑과 좌절을 다룬 대작 《감정교육》을 출판했다.
이 소설은 개인의 심리와 사회의 변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그의 문학 세계를 확장했다.
1870
[전쟁 피해 루앙으로 피난]
프로이센군이 프랑스를 점령하자, 크루아세 별장을 압류당하고 루앙에 있는 조카딸의 집으로 어머니와 함께 피난했다.
이 시기부터 금전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1872
[어머니의 죽음]
피난 생활 중 어머니가 사망하는 슬픔을 겪었다.
이와 더불어 조카의 파산으로 금전적인 어려움이 가중되었고, 건강마저 허약해지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1874
[『성 앙투안의 유혹』 출간]
극작품 『후보』의 실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집념으로 완성한 『성 앙투안의 유혹』 제3판을 출판했다.
이는 그의 문학적 투혼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877
[단편 모음집 『세 가지 이야기』]
그의 문학 작품 집필은 세 편의 단편이 담긴 모음집 <세 가지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 작품들은 말년의 문학적 깊이를 보여준다.
1880
[위대한 작가의 마지막]
프랑스 크루아세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사망 후에도 《부바르와 페퀴셰》, 《통상 관념 사전》 등 여러 작품이 출간되며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81
[미완의 유작 출간]
사망 후 미완성으로 남겨진 풍자 소설 《부바르와 페퀴셰》가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당시 사회에 대한 그의 비판적인 시선을 담고 있다.
1911
[유머러스한 유작 출간]
그가 세상을 떠난 지 한참 후에 풍자와 유머가 돋보이는 《통상 관념 사전》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대중의 통념을 재치 있게 비판하며 플로베르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