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태국 홍수
자연재해, 홍수, 재난, 경제적 영향, 국제 협력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16:17
2011년 태국을 강타한 50년 만의 기록적인 대규모 홍수. 짜오프라야강 메콩강 유역에서 3개월간 지속되며 283명의 사망자와 2백만 명의 이재민 발생. 약 5.1억 달러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남기며 국제 쌀값 폭등 일본 자동차 공장 생산 중단 등 세계 경제에 큰 영향. 태국 정부는 한국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기술 공유를 요청하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
2011
[세계 쌀값 요동]
대홍수의 여파로 태국의 고유 품종인 인디카 쌀 수확량이 20%(약 300만 톤)나 급감하며, 국제 쌀 시장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세계 최대 쌀 수출국 중 하나인 태국의 피해는 세계 식량 안보에도 직격탄을 날려 국제 쌀값이 10%나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日 자동차 공장 셧다운]
태국에 생산 공장이 집중된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대홍수로 인해 일제히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태국에서 생산되는 연간 190만대의 자동차 중 무려 90%를 일본 기업이 담당하는 만큼, 이번 사태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도 연쇄적인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50년 만의 대홍수 시작]
2011년 7월 말, 5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태국 전역을 집어삼키는 대홍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도 방콕의 천만 시민에게 전면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폭우는 3개월간 지속되었으며, 태국의 젖줄인 짜오프라야강과 메콩강 유역 전체를 마비시켰습니다. 전국 26개 주가 재난 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홍수로 인해 최소 283명이 사망하고 2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태국, 韓 4대강 기술 요청]
홍수 피해 복구와 예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던 중, 태국 수라퐁 토비착차이쿨 외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잉락 친나왓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며, 한국의 '4대강 정비 사업' 기술 공유에 대한 강력한 희망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대규모 홍수 관리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수라퐁 장관은 한국의 4대강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홍수 제어 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태국은 이 사업을 통해 자국의 강 유역 관리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