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길
도인, 도교, 삼국시대 인물, 종교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11:44
• 중국 삼국시대의 신비로운 도인. • 만병통치 의서 태평청령서를 발견하고 도술을 펼침. • 백성들의 깊은 존경을 받았으나 손책에 의해 요사스러운 자로 몰려 처형됨. • 손책의 죽음과 얽힌 기이한 이야기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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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청령서 발견]
후한 순제 재위 시기, 우길은 약초를 캐러 산에 갔다가 만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비한 의서 '태평청령서'를 우연히 얻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도술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태평청령서 첫 진상 시도]
우길의 제자 궁숭이 스승의 위대한 의서 '태평청령서'를 황실에 바치려 했지만, 순제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백성들을 위한 도술과 의술이 황실의 외면을 받은 첫 번째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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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청령서 두 번째 진상]
환제 시기, 또 다른 제자 양해가 '태평청령서'를 황제에게 바치려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거절당했습니다.
황실의 지속적인 무관심 속에 우길의 도교는 민간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키워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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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책의 칼날에 스러지다]
백성들은 물론 심지어 손책의 어머니까지 우길을 존경했습니다.
하지만 우길의 거대한 인기에 위협을 느낀 손책은 그를 '인심을 현혹한다'는 죄명으로 처형했습니다.
도교의 큰 별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우길은 죽기 전 손책에게 수많은 기적을 보이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손책은 백성들의 민심이 우길에게 쏠리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고, 결국 잔인한 방식으로 우길을 처형했습니다. 이 사건은 손책의 폭정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됩니다.
[우길의 저주, 손책을 덮치다]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우길을 처형한 손책은 그 후 우길의 망령에 끊임없이 시달렸습니다.
환영에 사로잡혀 극심한 고통을 겪던 손책은 결국 우길의 원혼으로 인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는 민심을 거스른 자의 비참한 말로를 보여주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