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부
관료, 황족, 충신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11:23
조위의 마지막 순간까지 충절을 지킨 인물. 사마의의 동생으로 고평릉의 변 등 주요 사건에 참여하며 위나라를 지키려 노력했다. 서진 건국 후 황제에게 책봉되었으나 위나라 신하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아 후대에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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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부 탄생]
위나라와 서진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사마부가 하내군 온현에서 태어났다.
훗날 그의 변치 않는 충절은 격동의 시대를 관통하며 후대에 큰 울림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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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릉의 변 핵심 참여]
사마부의 작은 형인 사마의가 조상을 제거한 '고평릉의 변'이 발생했다.
당시 상서령이었던 사마부는 태위 장제와 함께 위나라 군기고를 점령하며 사마의를 도왔고, 이 사건은 조위의 권력이 사마씨 일가로 넘어가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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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스승, 태부 되다]
사마부가 위나라 황제의 스승이자 최측근 보좌관을 뜻하는 태부(太傅)에 임명되며 명실상부한 최고위 관료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이는 사마씨 가문 내에서도 그의 독보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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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에 바친 마지막 눈물]
사마염이 위나라 마지막 황제 조환에게서 선양을 받아 서진을 건국했다.
사마부는 권력의 정점에 선 사마씨 일원임에도 불구하고, 퇴위한 조환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위나라에 대한 변치 않는 충절을 보여주었다.
그는 새로운 왕조에서 안평왕에 봉해졌으나, 결코 이를 영광으로 여기지 않고 위나라의 신하임을 잊지 않았다.
이 사건은 사마부의 평생에 걸친 위나라에 대한 충심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그가 단순한 권력 추구자가 아닌 진정한 충신이었음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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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충신, 사마부 서거]
평생을 위나라에 대한 충절로 살았던 사마부가 향년 93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그는 서진의 안평왕으로 책봉되었으나 죽는 순간까지 위나라의 신하임을 자처하며, 역사의 격랑 속에서도 변치 않는 충심을 보여주어 후대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