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랑
역사 인물, 관료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11:21
- 후한 말기의 관료이자 조조의 명신. - 뛰어난 통찰력으로 동탁 토벌군 상황을 예측하고 백성을 피난시키는 데 기여함. - 조조에게 초빙되어 여러 요직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연주자사로서는 훌륭한 치적을 남김. - 오나라 정벌 중 역병에 걸린 군사들을 돌보다 순직 청렴한 삶의 태도로 귀감. - 동생 사마의와 함께 사마팔달 중 한 사람으로 훗날 위와 진나라 건국에 기여한 사마씨 가문의 맏형.
171
[사마랑 탄생]
후한 말기의 관료 사마랑이 태어났다. 그는 사마방의 맏아들이자 사마의의 형이며, 사마팔달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후한 말기의 관료인 사마랑이 171년에 태어났다. 자는 백달이며, 하내군 온현 사람이다. 경조윤 사마방의 맏아들로, 사마의의 형이자 사마팔달 중 한 사람이다.
190
[동탁의 장안 천도와 사마랑의 귀향]
반동탁연합군이 일어나자 동탁은 수도를 장안으로 옮기고, 사마랑은 가족들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도주하려 한다는 밀고로 잡혀갔다. 뇌물을 주고 풀려나 귀향했다.
190년, 반동탁연합군이 일어나자 동탁은 수도를 장안으로 옮기고 자신은 낙양에 남았다. 아버지 사마방이 서쪽으로 옮겨야 했으므로, 사마랑은 가족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러나 그가 도주하려 한다는 밀고가 있었고, 동탁에게 잡혔다. 사마랑은 동탁이 망하리라 여겨 억류될까 두려워 뇌물을 주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여양 피난 건의와 예언 적중]
사마랑은 반동탁연합군의 진격 저지로 하내군이 큰 피해를 입으리라 예측하고 마을 부로들에게 여양으로 옮길 것을 건의했다. 조자만이 그를 따랐으며, 이후 그의 예측대로 되었다.
사마랑은 반동탁연합군의 진격이 저지되면 하내군에 주둔하여 이 땅이 큰 피해를 입게 되리라고 예측했다. 이에 마을 부로들에게 여양으로 옮기기를 건의했으나, 대부분 따르지 않고 오직 조자만이 사마랑을 따라 여양으로 옮겼다. 이후 반동탁연합군은 하내와 형양으로 모여들어 사마랑의 예측대로 되었다. 연합군 해산 후, 사마랑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196
[조조에게 발탁되어 관료생활 시작]
22세경 조조에게 초빙되어 사공연속이 되었고, 성고현령, 당양현장, 원성현령, 승상주부 등을 역임하며 관료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사마랑이 22살이 되었을 때 (이 시기는 192년으로 추정되나, 조조가 사공이 된 196년과 상충되어 정확한 연도는 불확실하다) 조조에게 초빙되어 사공연속이 되었다. 이후 성고현령, 당양현장, 원성현령, 승상주부를 역임하며 다양한 관직을 수행했다.
197
[통치 철학 주장 및 연주자사 활동]
사마랑은 혼란의 원인을 주나라 제도의 상실로 보고, 정전제 회복과 주·군의 군사 권한 강화를 주장했다. 정전제는 불발되었으나 주·군의 군사 권한은 시행되었고, 연주자사로서 치적을 쌓아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다.
사마랑은 현세의 혼란이 옛 주나라의 제도를 버린 데 있다고 보고, 지방의 주와 군에서 군사를 거느리게 하고 정전제 회복을 주장했다. 정전제는 실시되지 않았지만, 주와 군이 병사를 거느리는 것은 시행되었으며 사마랑 자신도 군무를 수행했다. 이후 연주자사가 되어 뛰어난 치적을 쌓아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군대 장관이 지방 장관을 겸하는 것은 훗날 두서의 비판을 받았다.)
217
[오나라 정벌 중 역병으로 사망]
오나라 정벌 중 거소에 도착했을 때, 군중에 역병이 크게 퍼졌다. 사마랑은 친히 병사들을 순시하고 의약품을 보급하다가 자신도 병에 걸려 4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17년, 사마랑은 하후돈, 장패 등과 함께 오나라를 정벌하러 나섰다. 거소에 도착했을 때, 군사들 사이에서 역병이 크게 퍼졌고, 사마랑은 직접 군중을 순시하며 의약품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갑자기 병에 걸려 마흔일곱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임종 시 베옷과 비단 두건으로 계절에 맞는 상복을 입히도록 명했다.
226
조예가 다스리던 시기 (226년~239년 사이), 사마랑의 아들 사마유가 창무정후로 봉해지고 식읍 1백 호를 하사받았다.
230
[사마랑 가문의 대 이음]
사마랑의 동생 사마부가 아들 사마망을 시켜 사마랑의 대를 잇게 했고, 사마유 사망 후 사마망의 아들 사마홍이 그 뒤를 이었다.
사마랑의 동생 사마부가 자신의 아들 사마망을 시켜 사마랑의 뒤를 잇게 했다. 이후 사마랑의 아들 사마유가 죽자, 사마망의 아들인 사마홍이 다시 그 뒤를 이으며 가문의 명맥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