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명마, 군마, 삼국지, 전설의 동물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10:46
• 삼국시대 최고의 명마이자 전설적인 존재. • 붉은 털과 토끼처럼 빠른 속도로 적토마라 불림. • 정사 삼국지와 연의 수호전 등 여러 기록에 등장하며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능력으로 유명. • 여포 조조 관우 등 당대 영웅들의 애마로 활약하며 전설을 만듦. • 주인 관우를 향한 충성심으로 죽음을 택한 일화는 적토마를 단순한 말을 넘어선 상징으로 만들었다.
189
[여포, 적토마를 얻다]
소설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적토마는 원래 간웅 동탁의 애마였다.
이숙의 계책으로 여포에게 선물된 적토마는 여포가 양부 정원을 살해하고 동탁의 수하가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이 명마는 여포의 배신과 함께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190
[천하제일 명마의 탄생]
정사 삼국지와 후한서 기록에 따르면, 적토마는 여포의 애마로서 성벽을 질주하고 웅덩이를 뛰어넘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여포가 장연을 공격할 때 적진을 돌파하며 승리를 이끌었으며, '사람 중에는 여포, 말 중에는 적토'라는 말과 함께 당대 최고의 명마로 불리며 전설을 시작했다.
198
[조조, 적토마를 품다]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당대 최고의 무장 여포가 조조에게 패배하고 사로잡히면서, 그가 타던 전설의 명마 적토마는 조조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천하를 호령하던 적토마의 주인이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200
[관우, 적토마와 만나다]
조조에게 항복한 관우의 충성심을 얻기 위해, 조조는 당시 최고의 명마로 불리던 적토마를 선물한다.
관우는 이 적토마를 타고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전설적인 활약을 펼치게 되며, 적토마는 관우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된다.
219
[충절의 적토마, 주인을 따르다]
소설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관우가 손권에게 사로잡혀 처형당한 후, 적토마는 마충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충성스러운 적토마는 주인의 죽음에 절식하며 끝내 굶어 죽음으로써, 주인을 향한 변치 않는 충절을 보여주었다.
이는 적토마의 명마로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인 비극적인 일화로 남아있다.
1400
[수호전, 적토마의 유산]
삼국시대 이후 쓰인 소설 수호전에서는 적토마가 관우의 후손으로 설정된 관승의 애마로 등장하여, 그의 영웅적인 면모를 상징한다.
또한 여포를 동경하는 인물인 여방이 타는 말로도 그려져, 적토마가 단순한 말을 넘어선 영웅들의 표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