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
장군, 인물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10:37
후한 말 ~ 삼국시대 촉한의 명장 오의(혹은 오일)는 어린 시절 익주목 유언을 의지하며 촉 땅에 발을 들였다. 그의 누이가 훗날 유비의 황후가 되면서 오의는 유비 진영에서 빠르게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전장에서 뛰어난 무공을 세우며 촉한의 최고위직인 좌장군 거기장군까지 올랐으며 고상하고 강직한 인품으로 많은 이들의 신뢰를 받았다. 특히 제갈량 사후에는 촉한의 북방 방어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213
[유비에게 투항, 재능 인정받다]
익주목 유장 휘하의 중랑장이었던 오의는 유비가 촉을 침략하자, 유괴, 냉포 등과 함께 유비군을 저지하려 했으나 격파되었다.
그는 유비에게 투항하여 토역장군에 임명되며 유비 휘하의 핵심 장수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그의 누이는 유비에게 재가하여 황후가 되는 등 촉한 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221
[관중도독으로 요직에 오르다]
촉한 건국 후, 오의는 관중도독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아 촉한의 서북 방면 군사를 총괄하는 요직에 올랐다.
이는 그의 군사적 역량과 촉한 조정으로부터 얻은 높은 신뢰를 입증하는 것으로, 촉한의 안정에 크게 기여할 기반을 마련했다.
223
[도정후에 봉해지다]
촉한 건흥 원년, 오의는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도정후에 봉해지며 그의 지위와 명성이 더욱 공고해졌다.
이는 촉한 초기에 그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자, 지속적인 승진의 발판이 되었다.
230
[위나라 장수 격파, 좌장군 진급]
남안군 전투에서 위연과 힘을 합쳐 위나라의 후장군 비요와 옹주자사 곽회를 격파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이 승리로 오의는 고양향후로 진봉되었고, 촉한의 최고위직 중 하나인 좌장군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촉한의 대장군으로 인정받았다.
그의 군사적 재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234
[제갈량 사후, 촉한의 기둥이 되다]
촉한의 승상 제갈량이 사망한 후, 오의는 그의 뒤를 이어 거기장군 겸 옹주자사에 가절(假節)까지 받고 한중 지역의 총독을 수행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는 그에 대한 촉한 조정의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며, 작위 또한 제양후에 이르러 촉한의 북방 방어를 책임지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237
[촉한 명장의 마지막]
촉한의 굳건한 기둥이었던 오의는 237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고상하고 강직하며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명장으로 평가받았으며, 약한 것을 강한 것으로 제어하는 지혜를 겸비한 인물로 후대에 기억되었다.
그의 사망은 촉한에게 큰 손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