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
삼국시대 장군, 오나라 인물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10:09
• 주태는 후한 말 손권 휘하의 장군으로 한미한 출신임에도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 특히 손권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몸을 던져 구하며 수많은 흉터를 얻은 충성심으로 유명하다. • 손권은 그의 희생에 감격하여 직접 연회를 열어 상처를 어루만지고 격려했으며 그를 오나라의 공신으로 인정했다. • 이러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오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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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부사마 임명]
손책이 회계 태수 왕랑을 무찌르고 회계군을 점유하면서, 주태는 별부사마에 임명되어 병사를 지휘하게 됩니다.
이는 손책이 그를 특별히 아끼고 신임했음을 보여주는 첫걸음이었습니다.
198
[손권 구출, 12번의 상처]
손권이 단양 선성을 지키던 중 수천 명의 산월족에게 기습당해 목숨이 위태로웠습니다.
주태는 병사 천 명도 안 되는 상황에서 용감무쌍하게 몸을 던져 손권을 지켜냈고, 이 과정에서 무려 열두 군데나 상처를 입는 대활약을 펼쳤습니다.
주태 덕분에 손권은 살아남았고, 손책은 이에 깊이 감사하며 그를 춘곡현 현장으로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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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강하 정벌 참여]
손책을 따라 여강 태수 유훈의 본거지 환현을 점령하고, 유훈을 도왔던 강하 태수 황조까지 격파하는 데 참여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예장군 의춘현장으로 임명되며 그의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208
[적벽·남군 전투 활약]
손권을 따라 황조 토벌에 공을 세웠습니다.
이후 주유, 정보 휘하에서 조조군을 막아낸 적벽 전투에 참전했으며, 이어서 남군의 조인을 공격하는 남군 전투에도 참여하며 오나라의 핵심 장수로서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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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구 방어 & 손권의 눈물]
조조가 유수구로 쳐들어왔을 때 이를 격퇴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유수독 겸 평로장군에 올랐습니다.
당시 다른 장수들이 주태에게 복종하지 않자 손권은 특별히 유수오를 찾아 성대한 연회를 열었습니다.
그는 주태의 옷을 벗게 하고 온몸의 수십 개 흉터를 하나하나 가리키며 그 희생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손권은 주태를 '오나라의 공신'이라 칭하며 푸른 비단 덮개까지 하사했고, 이에 다른 장수들도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주태에 대한 손권의 깊은 신뢰와 존경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손권은 주태의 팔을 잡고 '유평, 경은 나의 형제를 위해 호랑이처럼 싸우면서도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않았소. 살갗에는 그림을 새긴 양 수십 개의 흉터가 생겨버렸소. 내 어찌 형제의 은혜로써 대하지 않으며 중임을 맡기지 않을 수가 있겠소? 경은 오나라의 공신이오. 영화와 치욕, 기쁨과 걱정을 마땅히 나와 함께할 것이오. 유평, 한미한 가문이라고 스스로 물러나지 마시오.'라고 말하며 그의 충성과 희생을 치하했습니다.
220
[한중태수 및 능양후 임명]
손권이 관우를 격파한 후, 촉나라를 도모할 야심을 품고 주태를 한중태수 겸 분위장군에 임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능양후에 봉하며 주태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그의 군사적 능력뿐만 아니라 정치적 입지까지 확고히 해준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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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나다]
오나라의 명장이자 손권의 굳건한 방패였던 주태는 황무 연간(222년 ~ 229년)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한미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충성과 용맹으로 오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하며 삼국시대의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