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염
중국 황제, 서진 건국자, 삼국 통일 군주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2:09:53
서진을 건국하고 삼국 시대를 통일한 위대한 군주. 그러나 말년의 향락 정치로 서진 몰락의 씨앗을 뿌려 후대에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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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 건국]
부친 사마소의 진왕 직위를 계승한 사마염은 위나라 마지막 황제 조환을 압박하여 황위를 넘겨받는다.
낙양에서 국호를 진(晉)으로 바꾸어 서진(西晉)을 세우고 새로운 시대를 연다.
사마염의 조부 사마의부터 이어진 사마씨 가문의 권력 장악 노력 끝에, 사마염은 황위에 오를 기회가 있었음에도 오르지 않았던 부친 사마소의 뒤를 이어 마침내 삼국 중 한나라였던 위나라를 대체하여 황제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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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통일 위업 달성]
명장 두예와 왕준의 활약으로 손호가 다스리던 오나라를 멸망시키며 60여 년간 이어져 온 삼국 시대의 막을 내린다.
이로써 사마염은 중국 삼국 시대를 끝내고 천하를 통일한 세계 최초의 군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이 대업은 혼란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백성들에게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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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염 사망]
위대한 통일 군주였던 사마염은 사망한다.
삼국 통일 후 초기에는 검소한 모습을 보였으나, 말년에는 사치와 향락에 빠져 정치를 돌보지 않아 서진 몰락의 씨앗을 뿌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그의 아들 서진 혜제와 며느리 가남풍의 전횡은 훗날 서진을 극심한 혼란으로 몰아넣은 '팔왕의 난'의 시초가 되었다. 동시대 인물들은 그를 후한 말기의 환제나 영제에 비견하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