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균
야구 선수, 야구 감독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56:39
전 OB 베어스 외야수이자 감독으로 한국 프로 야구의 역사를 함께한 인물입니다. * KBO 리그 원년(1982년) OB 베어스 창단 멤버로 활약하며 원년 우승에 기여. * 프로 선수 출신 최초로 OB 베어스 감독에 올라 주목받음. * OB 베어스 선수단 집단 이탈 사건으로 굴곡진 감독 경력을 마감했으나 훗날 OB 황금기를 이끌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음. * 현재 KBO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 중.
1949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대전으로 이주하여 대전문창초등학교, 충남중학교를 졸업하고 동대문상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
1967
[투수 유망주 윤동균, 야수로 전향]
고교 시절 노히트노런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투수였으나, 연습경기 중 동료를 맞히는 사고로 자신감을 잃고 야수로 전향했다.
동대문상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배명고등학교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투수 유망주였다. 그러나 연습경기 도중 팀 동료의 머리를 맞추는 사건 때문에 투수로서의 자신감을 상실하고 야수로 전향하게 되었다.
1969
동대문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소기업은행과 포항제철에서 실업 야구 선수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1982
[KBO 리그 출범과 OB 베어스 창단 멤버 입단]
KBO 리그 출범과 함께 34세의 나이로 OB 베어스의 창단 멤버로 입단, 1번과 3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원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1982년 KBO 리그가 출범하자 34살의 나이로 OB 베어스의 창단 멤버로 입단했다. 1번과 3번 타자를 오가며 활약했고, 팀의 원년 우승에 기여하며 인상 깊은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KBO 리그 첫 출장]
OB 베어스 소속으로 동대문 야구장에서 열린 MBC 청룡과의 경기에서 KBO 리그 첫 공식 경기에 출장했다.
KBO 리그가 개막한 1982년 3월 28일, 동대문 야구장에서 MBC 청룡을 상대로 OB 베어스의 첫 공식 경기에 출장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1989
[프로 야구 선수 현역 은퇴]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8년간의 프로 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1989년 8월 17일 잠실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마무리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통산 594경기 출장에 타율 0.285, 277타점을 기록했다.
1990
현역에서 은퇴한 후 1990년부터 1991년까지 OB 베어스의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로서의 첫 경력을 쌓았다.
1991
[OB 베어스 감독 대행 임명]
이재우 감독의 성적 부진으로 인한 사임 후, OB 베어스의 감독 대행직을 맡아 팀을 이끌게 되었다.
1991년 이재우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자, OB 베어스의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잠시 이끌었다.
1992
[프로 선수 출신 최초 KBO 감독 취임]
OB 베어스의 정식 감독으로 취임하며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프로 선수 출신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991년 감독 대행을 거쳐 이듬해인 1992년, 프로 선수 출신으로는 KBO 리그 최초로 OB 베어스의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다. 1992년 시즌을 5위로 마감하며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1993
[OB 베어스, 준 플레이오프 진출]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고 시즌 3위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1993년 시즌에서 OB 베어스를 정규리그 3위까지 끌어올리며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선전을 펼쳤다.
1994
[OB 베어스 선수단 집단 이탈 사건 발생 및 감독 사임]
군산 쌍방울전 패배 후 선수들을 다그치다 선수단의 집단 이탈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책임을 지고 OB 베어스 감독직에서 자진 사임했다. 이 사건은 KBO 역사상 초유의 사태였다.
1994년 9월 4일, 시즌 막바지 군산 쌍방울 레이더스전에서 패배한 후, 성적 부진의 부담감에 시달리던 윤동균 감독은 선수들을 심하게 다그쳤다. 이에 반발한 선수들이 모두 반기를 들고 숙소를 떠나는 'OB 베어스 선수단 집단 이탈 사건'이 발생했고, 윤동균 감독은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하며 김인식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 사건은 KBO 리그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았다.
1997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내정 불발]
1997년 시즌 후 이광환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감독 물망에 오를 당시, 함께 2군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
1997년 시즌 후, 이광환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면서 윤동균 감독 역시 2군 감독으로 내정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현장 복귀가 최종적으로 좌절되었다.
2001
[한화 이글스 코치로 야구계 복귀]
야구계를 떠나 개인 사업을 하던 중, 2001년부터 한화 이글스 코치로 부임하며 다시 야구 현장으로 돌아왔다.
OB 베어스 감독직 사임 후 야구계에서 완전히 떠나 음식점 경영 등 개인 사업에 몰두했다. 2001년부터 한화 이글스의 코치를 맡아 야구계에 복귀하며 다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02
2002년 말, 당시 한화 이글스의 이광환 감독이 경질되면서 윤동균 코치도 함께 코치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2015
현재는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야구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